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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91164160556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20-05-1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 꽃이 자라게 하는 건 천둥이 아니라 비
1장 만약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내가 말하기 전에 알아서 하면 안 돼?
어머, 정말 못 생기셨네요
내가 너한테 한 만큼 너도 나한테 돌려줘
네가 뭘 알아?
그래, 너 잘났어
차라리 화라도 내봐, 제발
이럴 거면 우리는 왜 같이 사는 걸까?
말주변 없는 남자는 매력 없나요?
2장 잊히지 않는 오래 전 그 한 마디
너랑 똑같은 딸 낳아봐라
아버지 옆에 서면 숨이 막혀요
넌 잘난 것도 없으면서
언젠가 우리도 모두 나이를 먹겠지만
넌 나의 유일한 희망이야
벗어날 수 없는 늪에 빠진 기분, 아시나요?
한 번 말한 거 또 말하게 할래?
대화를 책으로 배웠어요
3장 그런 게 아닌데, 내 마음은 그런 게 아닌데
‘네’와 ‘넹’과 ‘넵’은 달라요
너 그 남친 아직도 만나?
오늘도 내 마음이 산산조각 났다
어딘가에서 내 이야기를 하고 있을 너에게
네, 무엇이든 ‘예스’입니다
저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람이에요
저한테 인사도 안 하시네요?
단 한 번의 실수가 모든 것을 끝내버렸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생각나는 대로 말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자기 하고 싶은 말을, 아무 때나 거리낌 없이, 자기 마음대로 하는 실수를 저지른다는 것이다. 혼잣말은 아무 말이나 해도 괜찮다. 아무도 안 들으니까. 하지만 대화는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존재한다. 내가 아무 생각 없이 한 말이 의도와 다르게 받아들여지면서 오해와 왜곡을, 그리고 상처를 남길 수 있다.
기억하자. 보상심리가 발동한다는 것은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왔다는 것을. 처음부터 무언가를 바라고 해주는 사람은 없다. 어느 순간에선가 내 입장을 몰라준다는 서운함이 쌓여 그렇게 된다. 어찌 보면 보상심리가 나타난다는 것은 오래된 연인에게 나타날 수 있는 하나의 신호다. 처음에는 뭘 해줘도 아깝지 않다가 내가 이만큼 해줬는데 이만큼 돌아오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할 때쯤은 벌써 눈에 콩깍지가 벗겨졌을 때인 것인 것이다.
인간관계 중 싸움이 발생하거나 갈등이 있을 때 상대방을 비난하는 유형을 ‘공격형’, 그리고 자신의 속마음이나 입장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을 ‘회피형’이라 부른다. 회피형은 상처받는 것을 크게 두려워하기 때문에‘ 갈등’을 직면하지 않고 문제를 피해 도망가는 유형인 것이다. 공격형이나 회피형 모두 갈등을 해결하기가 어렵다. 상대를 비난하거나 참거나 도망가다가 결국 관계를 포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