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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중보건의사입니다

나는 공중보건의사입니다

(겉에서 보면 평화롭고 안에서 보면 전쟁터 시골 청년 의사의 보건소 수난기)

김경중 (지은이)
행성B(행성비)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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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중보건의사입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공중보건의사입니다 (겉에서 보면 평화롭고 안에서 보면 전쟁터 시골 청년 의사의 보건소 수난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4711574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1-12-17

책 소개

청년 의사가 시골 보건소에 부임하며 겪은 일들을 담은 생생한 현장 기록이다. 열정 하나로 보건소에 자원한 작가는 출근 첫날 99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호된 신고식을 치른다. 그리고 숨 돌릴 틈 없이 예방접종, 성인병 관리 등 우리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될 기본진료를 수행한다.

목차

프롤로그_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의사들 이야기

1장

초보 의사, 열정 하나로 돌진합니다
뭐? 공중보건의사가 되겠다고?
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
호된 신고식
예감 좋은 날

2장
의사와 환자, 그 가깝고도 먼 거리
대화가 필요해
고요 속에서 혼자 외치다
전쟁터와 콘서트, 그리고 팬 사인회
깨지고, 치이고, 욕을 먹어도
나쁜 의사가 되기로 했다
그래도 나에겐 처음이었다
다 똑같은 사람입니다

3장
공중보건의사는 이렇게 삽니다
출퇴근은 2분이면 충분합니다
국산은 안 물어
나의 근무 지역은 동물농장?
걷고, 달리고, 사진 찍기

4장
팬데믹, 그 어두운 동굴을 지나
빼앗긴 자유, 되찾을 수 있을까?
25일간의 기억
공감,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5장
미숙하지만 한 걸음 나아가겠습니다
이야기로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그때 그 마음, 지킬 수 있을까?
아직은 두렵다
상처는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다
더 많은 이들과 대화하기 위해선

에필로그_초보에서 ‘찐’이 되기 위해

저자소개

김경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찐’ 의사가 되고자 한 발짝씩 앞으로 나아가는 초보 의사. 현재 전라남도 순천에서 공중보건의사로 재직 중이다. 넘치는 열정으로 보건소 근무를 지원했지만, 근무 첫날 99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후 쉽지 않은 현실을 깨달았다. 이후 3년간 수많은 환자를 마주하며 예측 불가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진료실을 벗어나 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예방접종센터에서 근무했다. 때론 너무나도 높은 현실의 벽 때문에 좌절하기도 했지만, 그 과정에서 작게나마 성장했다. 현장에서 이리저리 부딪치고 깨지면서 배워가는 과정을 훗날 되돌아보고자 글을 쓰기 시작했다. 강연 팀 ‘이야기 한 잔’의 공동대표로, 의료인과 일반인 사이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MBTI 일반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공중보건의사들은 국가 재난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2009년 신종플루부터 2020년 코로나19에 이르기까지 각 지자체의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전염병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파견 업무까지 수행하며 국가 의료를 보완한다.
공중보건의사는 의사 면허증을 가진 사람이자, 임기제 공무원 신분에, 대체 복무자다. 의료인으로서 의료법을 준수해야 함은 기본이고 국가공무원법, 국가공무원복무규정, 대체복무제도와 관련된 병역법, 거기다 공중보건의사 제도의 법률적 기반인 농어촌의료법까지 따라야 한다.
- ‘뭐? 공중보건의사가 되겠다고?’ 중에서


“내가 먼저야.”
“아니, 방금 새치기하셨잖아요?”
“내가 언제?”
오가는 고성이 보건소 곳곳을 꽉꽉 채웠다. 그 와중에 수많은 소리 또한 내 귀에 가득 들어왔다.
“선생님, 병원 예약 때문에 빨리 가야 하는데, 바로 접종하면 안 될까?”
“한참 기다렸어. 그냥 나 먼저 해주소.”
“아까 앞에 줄 서 있었는데 화장실 다녀왔어. 바로 문진표에 사인해 줘.”
순서를 무시하고 찾아와 바로 접종해 달라고 사정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접종 문진하랴 순서를 무시하고 찾아온 사람들에게 안 된다는 설명을 하랴, 정신이 없었다. 거기다 싸우는 소리까지 울려 퍼지니 자아가 두 개로 갈라질 뻔했다.
- ‘전쟁터와 콘서트, 그리고 팬 사인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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