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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별나게 다정한 천문학

[큰글자책] 별나게 다정한 천문학

(빅뱅부터 별의 종말까지 황홀한 우주 여행)

이정환 (지은이)
행성B(행성비)
3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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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별나게 다정한 천문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별나게 다정한 천문학 (빅뱅부터 별의 종말까지 황홀한 우주 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천문학 > 천문학/별자리/역법
· ISBN : 9791164712137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2-12-06

책 소개

천문학은 최첨단 기술이 항상 필요한 ‘과학’의 영역이지만 동시에 가장 동화 같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학문이기도 하다. 《별나게 다정한 천문학》은 이런 우주의 신비한 이야기를 과학의 눈으로 차근차근 담아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우리는 왜 우주를 보는가
물음표로 이루어진 우리의 우주
빛은 우주의 언어
천문학이 우리에게 남긴 발자취
우리는 왜 천문학을 공부하는가

2장. 지구와 태양계는 어떻게 생명을 품었을까
지구는 기막힌 우연이다
지구와 한 지붕 아래 사는 태양계 식구들

3장. 밤하늘의 별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별은 ‘스스로’ 빛을 낸다
질량에 따라 달라지는 별의 일생
별은 우주의 중원소 합성 공장
별들의 모임, 성단

4장. 은하는 어떤 모습으로 우주를 수놓았나
은하수 가로질러 눈부신 저 너머로
외부은하의 두 줄기, 타원은하와 나선은하
우주를 메운 다양한 은하들의 매력

5장. 먼 우주에서 온 빛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우주 팽창의 진실을 향해
모든 것은 하나의 점에서부터

6장. 천문학에는 앞으로 어떤 모험이 펼쳐질까
호기심과 빛의 바다를 거슬러
보이지 않는 것이 우주를 지배한다!
천문학의 레벨업!

저자소개

이정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학교 시절 태양계 천체들에 이끌려 처음으로 천문학에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다채로운 은하들의 매력에 더 빠져들며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에서 은하 진화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북대학교 박사 후 연구원으로 좌충우돌 은하들을 연구하고 있다. 천문학이 신비한 영역으로만 남는 게 늘 아쉬웠다. 우주와 사람이 만들어 낸 이야기보따리를 풀면서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쓴 책으로 『별나게 다정한 천문학』이 있고, 웹진 <한겨레 사이언스온>에서 우주 이야기를, <중학독서평설>에서 1년 동안 천문학 코너를 연재하였다.
펼치기

책속에서

우주는 우리의 뿌리를 찾기 위한 최적의 대상이지요. 그래서 우주를 보고 공부하는 학문은 모든 문명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발전해 왔습니다. 흔히 과거의 천문학이라고 하면, 별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점을 치는 일을 많이 떠올립니다. 하지만 그 일의 실제 의미는 예전부터 그보다 훨씬 더 깊었습니다. 인간이 감히 도달할 수 없고 상상할 수도 없는 넓고 어두운 밤하늘을 바라보며 우리의 존재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일이지요.


관측천문학자들로서는 참으로 답답할 노릇이지요. 천문학 연구의 혁명적인 발전을 가져올 망원경 건설이 계속 차질을 빚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망원경 건설을 반대하는 하와이 원주민들을 무조건 비과학적이고 이기적인 사람들이라고 비난할 수 있을까요? 마우나케아산뿐만 아니라 천체 망원경을 짓는 곳이라면 어디든 환경 문제, 정서 문제 등 현지인과의 갈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환경 파괴는 물론이거니와 건설 장소가 현지인들에게 큰 의미를 지닌 곳이라면 더욱 문제가 커지겠지요. 또한 거대한 관측 장비를 짓고 유지하는 데에는 굉장히 큰돈이 들어가는데, 당연히 그 돈은 시민들의 세금에서 나옵니다. 막대한 세금을 들여 만들면서 천문학자들의 호기심만 채우고 실질적으로 일상에 도움을 주는 일은 거의 없어 보이니, ‘천문학이 과연 필요한가?’라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합니다.


지구는 오존층이나 자기장과 같은 최고의 자연 보호막과 우산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생물이 번성하는 푸른 행성으로 남을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하고, 산소로 가득 찬 대기만 존재한다고 우리가 살 수 있는 곳이 되지는 않았던 것이지요. 또한 오존층과 자기장이 잘 갖춰져 있다고 하더라도 궤도가 들쭉날쭉해서 온도 변화가 심했다거나, 혜성이나 소행성의 충돌 빈도가 너무 잦았다면 생명체가 살기는 어려웠을지도 모릅니다. 생명체가 존재하더라도 몇 차례 더 대멸종을 겪은 뒤 지금과는 매우 다른 모습으로 살고 있을 가능성이 크지요. 그런 의미에서 보면 지금처럼 우리가 땅을 딛고 살 수 있는 모든 조건이 갖춰진 지구는 그야말로 기적의 행성이자 기막힌 우연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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