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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91164800247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19-11-18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_ 4
제1장 | 기적을 바랄 때 __ 13
01. 내가 생각하는 간증은? __ 15
02. 나에게 하나님은 __ 19
03. 신앙이란 무엇인가? __ 28
04. 평범한 교회 오빠 __ 38
05. 인격적인 하나님과의 만남 __ 44
06. 내가 기적입니다 __ 53
제2장 | 사람을 만날 때 __ 63
01. 시기와 질투 __ 65
02. 인간의 본성 __ 73
03. 당신을 사랑합니다 __ 81
04. 조금 더 나은 세상 __ 88
05. 누가 뭐래도 사람은 __ 94
06. 말만 잘하면 문제없어 __ 102
07. 솔직해서 나쁠 거 있나요? __ 110
제3장 | 행복을 추구할 때 __ 119
01. 내 마음 그리움 하나 __ 121
02.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__ 128
03. 매일이 감사임을 __ 134
04. 이럴 때 행복합니다 __ 141
05. 함께 할 때 즐겁습니다 __ 150
06. 복의 시작은 바로 당신입니다 __ 157
07. 꿈꿀 때가 행복합니다 __ 163
제4장 | 일상을 살아갈 때 __ 171
01. 뭐 특별한 일 없나요? __ 173
02. 오늘도 소중한 하루 __ 182
03. 싸우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__ 191
04. 오늘도 살아갑니다 __ 198
05. 처음에는 다 그런 거야! __ 205
06. 왼손 좀 쓰면 어때 __ 212
07. 피조물과 함께 살아가는 __ 220
제5장 | 사랑이 필요할 때 __ 229
01. 경제적인 문제로 __ 231
02. 내 주변 사람들 __ 240
03. 결국은 사랑입니다 __ 248
04. 덕분입니다 __ 257
05. 억울함과 울분도 맡기고 __ 264
06. 예수뿐입니다 __ 274
마치는 글 _ 281
저자소개
책속에서
들어가는 글
“하나님과의 만남이 나에게는 인생에 가장 큰
기적이자 행운이었다”
올해 5월이었다. KBS 스페셜 ‘앎’이라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교회 오빠’가 영화로 개봉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암 환자 부부의 암 투병과 고통 가운데서 하나님을 끝까지 붙들고자 했던 그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던 터라 꼭 영화관에서 보고 싶었다. 그런데 울산에서는 상영해주는 영화관이 없어서, 가까운 부산에서 있는 상영관에 예매를 했다. 그리하여 토요일 오전 상영 시간에 맞춰 부산으로 건너가 영화 ‘교회 오빠’를 관람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했다. 그러다가 마지막 故 이관희 집사님이 숨을 거둔 직후 아내 오은주 집사님이 남편을 끌어안으며 울면서 기도했던 장면에서 눈시울이 붉어지며 눈물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다. 나뿐만 아니라 극장 내에 있던 관람객들도 그 모습을 보며 연신 코를 훌쩍거렸다. 영적 싸움을 하는 우리가 기억하고 살아야 할 믿음의 고백은 이런 것이 아닐까 싶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 남편 천국 백성으로 삼아주셔서 감사합니다.”
故 이관희 집사님은 두 번째 재발한 암을 치료받았지만, 차도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항암치료를 포기하고 3개월을 제주도에서 요양생활을 하였고, 그 후 강릉의 한 요양병원에서 마지막을 보내면서 죽는 날까지 매일 성경을 놓지 않았다고 한다. 심지어 정신이 몽롱하면 말씀을 읽을 수 없다며, 통증을 줄여주는 모르핀을 거부했다고 하니 진정한 크리스천의 모습이 아닐 수 없다. 또 한편으로는 오만가지 핑계를 대며 말씀을 읽지 않는 내 모습에 고개를 들 수 없었다.
예전부터 하나님을 만난 것이 인생의 가장 큰 기적이자 행운임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었다. 그래서 2019년 3월부터 신앙에 관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故 이관희 집사님의 이야기는 다른 ‘교회 오빠’이자 신자로서 살아가며 글을 쓰는 내게 많은 도전과 선한 자극을 주었다.
내 경험과 깨달음이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수많은 크리스천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물론 예수님의 훌륭한 생애와는 비교하기 부끄러울 정도지만, 33가지의 진솔한 이야기가 당신의 신앙생활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그렇다고 내 믿음이 훌륭하다거나 삶이 특별하지는 않다. 오히려 매우 평범하다. ‘이렇게 써도 사람들에게 도움을 될까?’할 정도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평범한 크리스천도 일상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 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일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하루를 살아가며 성령님께서 깨닫게 해주신 일을 전하며, 믿음으로 사는 우리가 더욱 예수님과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고 살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 책은 교회를 처음 다니면서 믿음을 시작하는 사람, 모태신앙과 같이 신앙의 연수가 오래된 사람이 보고 조금이라도 위로와 격려를 얻었으면 한다. 더욱 바라는 점이 있다면, 이 책을 읽고 한 영혼이라도 주님께 돌아왔으면 좋겠다. 내 일상 이야기가 주님을 모르는 사람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수단이 되길 원한다. 그리고 신앙생활은 생각보다 거창하지 않고, 마음에 평안을 얻게 한다. 하나님에 대해 잘 모른다고 할지라도 누구든지 작은 믿음으로 시작할 수 있으니 부담 없이 한번 시작해 보시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출간하기까지 글을 꾸준히 쓸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와주신 이야기의 주인공이신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 감사와 기쁨으로 이 책을 바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디모데전서 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