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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서로 따뜻하게 놓아주는 법을 배웠다

우린 서로 따뜻하게 놓아주는 법을 배웠다

전우주 (지은이)
  |  
프로방스
2021-07-3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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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서로 따뜻하게 놓아주는 법을 배웠다

책 정보

· 제목 : 우린 서로 따뜻하게 놓아주는 법을 배웠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64801442
· 쪽수 : 192쪽

책 소개

방황했던 시간들이 나보다 먼저 마음 때문에 힘들었던 시인에 이야기에 차근차근 길을 찾는다. 글을 쓴다는 것은 피를 잉크로 바꿔 쓴다는 말처럼 수많은 번민과 노력이 숨어 있다. 마음이 힘든 모든 사람들에게 전우주 시인이 고른 숨을 쉴 수 있는 문을 열어 주었다.

목차

[제1장] 애간장이 다 녹은 봄의 그리움을 감사할 수 있을까

그대 봄은 알고 있소
그리워서 서둘렀습니다
마음 속에 꺼내야 봄이다
바람이 내려 앉는 날
졸업식
우정
빛나리
봄길
그래서 사랑이 된다면
워낭소리
내 사랑은 삽질인가요
사랑이 칼에 베이면
우리가 만든 바다 이름은 사랑이었어요
쿨함의 소원
그날 오후에
집안에선 봄바람
하얀 목련이 진다
누구나 저녁은 온다
바다에 빠진 시
순간, 모든 것은 거사에 달렸다
천복
선샤인
미완의 곡
내 봄은 친히 너를 간호해 준다

[제2장] 엘레강스 별것들

낙엽을 밟았다는 건
가을은 눈먼 천지삐까리
가슴에 가을 한통 넣어 놨습니다
나도 너에게 닿고 싶다
뜬구름
가을도 지하철을 타나요
항상 저기에 있는 것
실은 이랬단 말입니다
기적의 광야
소망
집은 괜찮습니다, 계절에 익을 뿐입니다
선택
가을이 바닥을 만날 때마다
겨울 풍경
그럴 수 있다고
희망을 기다립니다 바다를 기다립니다
종지부
거친 파도 너는 익어가는 나의 친구
물음표 느낌표 쉼표 하나로
등대
너를 읽는 밤이면
12월이 되면

[제3장] 보통의 시간에 놓은 귀한 것

세상에 없는 나로 만들려고
우리 서로 마주보는 나무였더라
오늘 하루만 그냥 더 지나가겠습니다
지금 달이 뜨면 얼굴 좀 보자는 것입니다
기억된 장부들
무분별한 도돌이표
미안합니다 더 못했습니다
플랑크톤이 다 타면 바다는 왜 흑색이 되는 걸까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 한다
당신이 그리워 라면 세개 끓여 먹었습니다
내 집은 달님 정거장
내 언어는 감기 중
언제 이처럼 또 처절하게
보통의 시간에 놓은 귀한 것
당신에게 반했습니다는 말
7번 출구는 아직입니다

그대는 꽃이다 불꽃이다
그대 없는 봄
우린 서로 따뜻하게 놓아주는 법을 배웠다
별의 각주
한번씩 더 살아진다는 것이
내 이름은 민애였습니다
오늘을 위하여 건배

저자소개

전우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리여리한 문구는 없지만 메말라 가는 가슴에 꽃이 되어 주는 씨앗을 숨겨 놓았습니다 원컨데 이 책 안에 좋아하는 계절이 있으면 담아두세요 한동안 지켜줄겁니다 인스타 | @telepathy.on @telepathy.on.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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