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한국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64840984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0-03-18
책 소개
목차
1장 욜드의 탄생
01 욜드의 막내 54년생, 그들은 누구인가
02 6579 욜드가 나타났다
03 노인을 노인이라 부르지 못하고
04 원전 시장 30배 욜드 시장
05 실버는 아직도 일하고 싶다
06 기업 주도 욜드 생태계, 미국 AGAING 2.0의 실험
2장 빅데이터와 글로벌 현장서 뽑은
욜디락스 10대 트렌드
Your creative partner
드라마 시청하는 콘텐츠 소비자에서 콘텐츠 생산하는 스타로
Oasis
봉사, 여행, 배움에서 오아시스를 찾다
Looking Fit
몸만들기에 도전하는 욜드, 그들이 운동하는 진짜 이유
Dandy & Fine
자연스러운 멋과 매력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
IoT
IoT로 진화하는 욜드 용품
Lifestyle
욜드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수요를 캐치하라
Orbit
전원주택·실버타운? 내 삶 궤도 지키고 싶어
Cats & Dogs
가족·자녀보다 더한 반려동물 사랑
Killer product
‘시니어’ 붙으면 안 팔리지만 ‘70세용’ 킬러 상품은 팔리는 이유
SUV vs Sedan
‘검은색 세단’ 보다 ‘콤팩트한 SUV’
3장 미리 가본 욜드 월드 : 국가
01 욜드 케어로 인력 일자리 잡은 케어팜 - 네덜란드
02 조선업으로 망했던 도시, 제론테크로 부활 - 덴마크
03 IoT로 시공간 제약 뛰어넘은 욜드 홈케어 - 핀란드
04 낡은 베드타운이 소통의 욜드 랜드로 - 일본
05 쇠락한 노인 주택단지, 실버 산업 테스트베드로 변신 - 일본
06 100세 기대 조언자가 말하는 ‘욜드가 사는 국가’
-린다 그래튼 런던경영대학원 교수와의 인터뷰
07 “한국, 15년 전 핀란드 상황과 똑같아”
-에스코 아호 전 핀란드 총리와의 인터뷰
4장 미리 가본 욜드 월드 : 산업
01 덴마크 로봇연구 중심지 SDU에서 엿본 미래 - 로봇
02 글로벌 헬스케어의 선두주자, 덴마크 블루오션로보틱스 - 로봇
03 치매 환자도 액티브하게! 신기술 실험장, 덴마크 오케이 폰든 - 요양시설
04 젊은이 천국 시부야에 생긴 어르신 놀이터, 도큐플라자 - 쇼핑센터
05 노인 응대 인증제 검토하는 일본 금융업계 - 금융서비스
5장 욜디락스를 위한 준비, 액션 플랜
01 정년 연장 말고 정년을 없애라
02 고령 친화는 잊어라, 세대 친화여야 성공한다
03 욜드 스타트업에 지원하라
04 욜드를 잡아야 대학이 산다
05 욜디락스 리빙랩 만들자
06 노인 빈곤 대책은 현금 No, 복지다각화 YES
07 5G에 반도체, 한국은 욜드 산업 최적 국가
08 중국 욜드 3억 명 시장 공략해야 259
09 욜드 자존심부터 살려주자 263
10 1인당 GNI 5만 달러 시대를 위하여 265
11 욜드 산업 꿀팁 4가지
저자소개
책속에서
퇴직을 언제 실감했는지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퇴직자들의 상실감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일상생활 중 아침에 일어나 ‘오늘은 뭐하지’ 하는 생각이 들 때 퇴직을 실감했다고 응답한 사람의 숫자가 응답자 중 가장 많았다. 자금 여유가 사라져 ‘밥값을 선뜻 내겠다는 말이 안 나올 때’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정체성을 잃은 듯한 느낌을 호소하는 응답자도 있었다. 설문지에 ‘나를 어떻게 소개해야 할지 망설여질 때’와 ‘처음 만난 사람에게 내밀 명함이 없을 때’를 선택한 이들도 상당수다.
- ‘실버는 아직도 일하고 싶다’ 중에서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딱 적당한 상태를 ‘골디락스Goldilocks’라 일컫는다. 경제 분야에서는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이상적인 경제 상황’이란 뜻으로 통용된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는 마치 전래동화 속 골디락스가 세 마리 곰을 보고 멀리 도망친 것처럼 사라져버렸다는 비유가 쓰이고 있다. 골디락스는 그만큼 찾기도, 유지하기도 쉽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 ‘빅데이터와 글로벌 현장서 뽑은 욜디락스 10대 트렌드’ 중에서
과거와 달리, 시니어들은 운동으로 근육과 매력, 그리고 인기를 목적으로 한다. 2016년 빅데이터로 살펴본 시니어의 관심사 1위는 건강(26.61%)이었고, 외모는 전체 관심사의 2.54%에 불과했다. 하지만 2019년 외모가 전체 언급량의 20.15%를 차지하며 2위로 올라섰다. 빅데이터로 살펴본 시니어의 운동 동기도 과거에는 3위가 ‘병의 예방’, 6위는 ‘병을 낫게 하도록’이었지만, 2019년의 그들은 다르다. 2019년 시니어의 운동 동기로 꼽힌 것은 3위는 ‘행복’, 5위는 ‘함께하는’이었다. ‘아름다움’, ‘매력’ 또한 여전히 순위권에 있었다.
- ‘몸만들기에 도전하는 욜드, 그들이 운동하는 진짜 이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