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비건을 경영하다

비건을 경영하다

(투자자들은 왜 'vegan'에 집착할까?)

조은희 (지은이)
매일경제신문사
2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8,000원 -10% 0원
1,000원
17,000원 >
18,000원 -10% 0원
카드할인 10%
1,800원
16,2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7개 4,6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비건을 경영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비건을 경영하다 (투자자들은 왜 'vegan'에 집착할까?)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 일반
· ISBN : 9791164844951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3-01-02

책 소개

전 지구적 위기에 맞서 다음 세대를 염려하며, 그들에게 기대를 거는 지성인이라면 ‘대용 단백질’ 시장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한다. 기후위기의 솔루션으로 등장한 새로운 미래 먹거리이며, 지구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건강한 식단이기 때문이다.

목차

추천사 - 5
들어가며_ ‘가짜 고기’, 혁명은 시작되었다 - 8
비건지능 퀴즈 - 14

1장. 왜 지금 ‘비건’ 시장에 주목해야 하는가?


01. 3년 만에 2,000업체로 증가 - 29
고마워요, 코로나!
CES도 주목한 대용육

02. 빌 게이츠는 왜 ‘농업’과 ’비건’에 지속적으로 투자할까요? - 36
어려운 질문, 쉬운 답
제프 베조스, 디카프리오, 제이 지, 빈 탈랄 왕자는 왜 끊임없이 ‘대용 단백질’을 노래하나요?
네슬레, 유니레버, 켈로그…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아대다’

03. SK㈜는 화산 곰팡이를 단백질로 월척, 미래에셋은 스타트업 대주주 - 43
역시 다이나믹 한국! 치밀하게 그리고 한 몫!
국내 스타트업, 뉴욕 한복판에서 반짝이다

04. 사명(社名)에서 ‘Meat(육류)’를 ‘Protein(단백질)’으로 바꾼다? - 51
신인이 잠자는 거인을 깨우다
왜? 기후변화 해결에 동참? 혹 그린세탁?
나란히 동반성장

05. 베지테리언 마이크 타이슨, 칼 루이스의 근육 비결은요? - 57
뽀~빠~이, 살려주세요
콩밥을 먹자

06. MZ세대, 유투브, 인스타그램은 왜 ‘비건’의 ARMY일까요? - 61
지구를 첫째로, 맛을 둘째로 생각합니다
리모컨 대신 스마트폰
처음으로 소비자로서 성인이 되었습니다
소비자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왕!

07. 100억 명 먹여 살리는 방법은요? 대신 지구는 죽이지 않고요 - 67
나 이제 알아요
안다고 달라지지 않아. 난 배불러 죽겠는데, 넌 배고파 죽겠어?

[선험 사례] ‘비건’은 ‘전기 자동차’와 같아요 - 73
같은 공감대, ‘대안’
‘토끼와 거북이’ 우화로 배우는 백투더 퓨처
‘콩 자동차’ 그리고 또 지구문제
‘석기시대가 돌이 없어서 끝난 것이 아니다’
‘Fake it, till you make it’ 될 때까지!
‘Save 2 Broken Hearts’

2장. ‘비건’은 무슨 뜻일까요?

01. 가까이하기엔 먼 주식(主食)과 주식(株式) 사이 - 85
대안으로 먹자, 대용육
코코아는 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소금

02. 베지테리언은 채소만 먹어요? 난 잡식성인데, 너는 비건? - 93
베지테리언, 식물성 Lover
대용육, 지구 Lover

03. ‘단백질’과 사랑에 빠진 나, 너, 우리 - 96
오늘은 ‘무엇을’ 먹었나요? 동물성 단백질 vs. 식물성 단백질
세상에 공짜란 없다
내일은 ‘어떻게’ 먹을까요? 6대 영양소 vs. 소.지.설.

04. 대용육이 축산업의 미래를 종식? - 105
소는 초(草)능력
화나면 잡아먹을 거야
고마워요, 소!
05. 설국열차 ‘바퀴벌레 영양바’, 수퍼마켓에 진열 - 111
귀뚜라미~ 오랜만이야, 반가워~
딱정벌레가 자라서 초콜릿으로 폴짝

06. ‘진짜 고기 없는’ 소시지는 무엇으로 만들어졌나요? - 115
다재다능한 단백질

07. 깨알 같은 제품 뒷면의 ‘라벨’, 해독할 수 있어요? - 120
발음할 수 없다면, 먹지 말아라
경고합니다

08. ‘푸드테크’는 유행어일까요? - 125
프랑켄슈타인 햄버거 3억 9,000만 원
푸드 × 혁신

09. Green은 다 똑같은 ‘그린’? - 132
Green, 컬러풀에서 원더풀로
Go Green! 습관은 운명을 바꾼다!

[등장 배경] 테슬라, ‘탄소 배출권’ 팔아 세계 1위 부자 - 138
식목일은 3월
말, 정말 안 들어
도둑맞은 지구, 실종 16년째. 걱정할 시간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Not my crime, Still my sentence 왜 우리가 뒤집어써?

3장. ‘비건’ 시장의 현주소

01. 짧고도 긴 비건의 역사 - 153
짧은 120년, 긴 3000년
콩, 넌 누구냐? 중국의 아픈 손가락, 중국이 낳고 미국이 길러
날개 달은 콩
농심 라면 스프 안의 조용한 콩, 시끄러운 콩고기 버거

02. 푸드테크 이전, 동양사람들의 지혜 - 160
등잔 밑은 어두워
발효, 동양에서 잠들다 서양에서 테크로 부활

03. 푸드테크와 함께, 어설픈 맛 따라 하기 - 166
지방, 그대는 치명적인 유혹

(1) 괜찮은 시작 - 167
너와 함께라면 지구 끝까지
누가 누가 잘났나, 인재 쟁탈전
IP to Table, 똑같은 고기 맛, 세포 하나가 8만 개 버거로
Okay! 우리가 팔아 줄게, 하지만…
(2) 사라진 선한 의도, 의도하지 않은 결과 - 188
Don’t Look Up? 솔직할 때다
쉬운 표적, 더 이상 편리 뒤에 눈감지 않는다
BTS보다 무서운 ARMY
산 넘어 산, 콜레스테롤 대신 소금 덩어리?
Just Look Up! 기회다

(3) 숨겨져 있던 복병 - 200
1:99 맥도널드는 소중한 벗이다, 하지만 진리는 더 소중한 벗
적과의 동침, 뺏긴 밥그릇
가성비 제로, 병 주고 약 주고
바나나 우유 아니고, 바나나 ‘맛’ 우유
고기의 르네상스 ‘저렴한 고기’ ‘비싼 채소’
넘사벽, 미래는 변할 수 있다

[상장사는 어지러워] Fool’s Gold, 벗을까, 벗길까 - 219
우물쭈물하다 이럴 줄 알았다
창문을 볼 것인가, 거울을 볼 것인가
오늘 안 팔리면 내일도 안 팔리나

4장. ‘비건’을 경영하다

01. 설국열차는 수정되어야 한다 - 231
(1) 빅머니, Winner takes it ALL - 231
혁신의 등장
IT버블의 교훈, 성공하는 영화는 10%다

(2) 굿머니, Survive first! to win - 238
닫힌 문을 열자
정상의 교훈, 노다지 ‘광대한 보통 사람들’
[성공 비결 사례_유니클로] - 253

02. 푸드테크를 넘어서 - 256
(1) 나보다 나은 ‘우리’ Win-Win - 256
음식을 요리하지 않아요
신의 선물, ‘당신 덕분에’

(2) ‘진짜’와 대화 - 265
백투더 레알(real), 무조건 된다 말고 대신에 본질에 충실해야지
보너스 트렌드, 셰프의 윙크
별★ 볼 일이야

03. ‘잘 먹고’ ‘잘 싸자’ - 278
나는 스님입니다. ‘손님이 원하시는 대로’
‘덜’ 먹고 ‘더 잘’ 먹자
눈맞춤에서 입맞춤으로, 이제는 ‘대장맞춤’
04. 궁극의 비건 - 290
‘대통령 님, 불고기 말고 콩국수, 플리즈’
우리는 일상, 그들은 혁신
Now Asia goes, goes the World, 아시아에서 세계로

[정리해볼까요?] - 303
알면 쉽습니다
아는 만큼 보입니다

참고자료 - 308

저자소개

조은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슐렝 투스타 셰프가 운영하는 호주 비건 스타트업의 국내 에이전트로 활동한 것이 식품 관련 책 집필의 계기가 되었다. 미래식단, 특히 단백질에 대한 올바른 섭취를 주장하면서 7년 이상 국내외 수많은 식품업체와 유통업체를 만났고, 그들을 적재적소에 매칭하는 프로듀싱 업무를 했다. 이 과정에서 적지 않은 설득의 시간을 보냈다. 변화만 앞세우고 기본을 놓친 업체와 본질에는 충실하지만 시류를 읽지 못하는 업체를 설득 하느라 애를 쓰는 동안, 비건/대체식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부 재가 시장의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프렌차이즈협회지에 연재하던 ‘비건은 전기자동차’라는 제목의 글들을 베이스로 《비건을 경영하다》를 출간했고, 디지털 시대와 푸드테크 산업의 변모를 논의하기 위해 《미래식품을 경영하다》를 집필하게 되었다. 곧이어 《고령을 경영하다》로 다시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연세대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미국 금융사 BTC (Bankers Trust Company)에서 15년간 근무했다. 직장생활을 통해 한국 영어교육의 단점을 알게 되어 BTC를 퇴사하고 유학원을 오픈했다. 15년간 유학원을 운영하면서 올바른 학생 지도를 위해 코칭과 MBTI/MMTIC 과정을 수료했다. 영문법 ‘Excel at Basic’의 저작권도 보유하고 있다. 동서양의 사고융합 필요성에 따라 원광대 대학원에서 동양 철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동양철학 서적의 편집자 역할도 하고 있다. 모든 것은 본질에서 출발해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사회환경 전반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열정을 광범위한 실천으로 옮기고자 2016년부터 디오픈(TheOpen) 컨설팅을 운영 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 책이 태어난 배경이 여기에 있습니다. 하루 3끼, 일 년이면 1,100번을 마주하는 식단에서, ‘대용 단백질’ 시장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 및 통합적인 사실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기후위기의 솔루션으로 등장한 새로운 먹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지금이야말로 ‘대용 단백질’ 시장을 제대로 진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비건 시장은 대체 언제 어디서 시작된 것일까? 그리고 지금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고 있을까? 그 끝은 무엇일까?’를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그 답을 찾기 위한 미래 먹거리 이야기라 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79억 인구 중 40억가량의 인구, 즉 50% 이상이 잘 먹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주 못 먹는 것은 아니지만, 올바르게 먹지 않거나 제대로 먹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중 8억여 인구는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고 있죠. 전 세계는 극단적 영양 불균형 상태인 것입니다. 유럽, 북미를 비롯한 선진 국가들의 가장 큰 문제는 과소비입니다. 현대인의 질병과 환경문제가 과식에서 비롯되고 있죠. 이제 전 세계적으로 ‘덜 먹자’라는 트렌드로 번지고 있어요. 육류 1㎏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곡류(사료)의 양은 25㎏(소 기준)입니다. 이를 얻기 위해 인건비는 저렴하고 방대한 토지를 가진 저개발 국가에서 농사를 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생산한 옥수수를 비롯한 곡식은 사람이 아닌 가축이 먹습니다. 일부 소수 계층을 제외한 저개발 국가의 대다수 사람들은 먹을 것이 없어 기아에 허덕이고요. 이것이 오늘날의 현실인 것입니다.


‘식물기반’과 ‘발효기반’의 대용식품은 이미 시장의 다양한 유통 경로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세포기반’은 아직은 매우 제한적이고요. 이렇게 발전 속도가 다른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식물기반’은 콩고기라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만큼 새로운 시도는 아니죠. ‘발효기반’은 더 오랜 역사를 지나오면서 이미 식품 산업에서뿐만 아니라 많은 분야에서 필수불가결한 기술로 사용되고 있고요. 매일 먹는 김치, 된장, 빵, 맥주, 와인, 식초, 치즈, 요구르트… 모두가 발효에 의해 만들어진 식품이죠. 다만 ‘세포기반’은 줄기세포 이식 등의 기사를 접하면서 우리가 대략적으로 인지는 하고 있었지만, 식량으로서 대량 세포 배양은 차원이 다른 혁신적인 기술을 요구합니다. ‘세포기반’이라는 단어도 아직 통일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Cell-based(세포기반), Cultivated(배양된), Cultured(배양된), Lab-grown(실험실 배양) 등이 모두 사용되고 있죠.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