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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64848515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6-01-2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부 CES 2026에서 기술의 미래를 보다
피지컬 AI의 탄생 : 2026년 4대 핵심 키워드
CES가 주목한 2026년 테크 트렌드
젠슨 황 엔비디아 CEO “피지컬 AI 빅뱅 온다”
혁신상으로 증명된 한국 기술력
2부 혁신가들이 나타났다 Innovators Show Up
반도체의 제왕들 CES에 집결
로보택시 경연장 된 CES
이미 도래한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
코앞으로 다가온 AI 안경
흙먼지 속의 하이테크 : 중장비, AI를 입다
테크와 놀이의 결합 : 레고가 CES에 온 까닭은
3부 K이노베이션 in CES 2026
아틀라스와 클로이드… K휴머노이드 등장
삼성이 제시한 ‘인류의 일상을 파고드는 AI’
로보틱스 기업 선언한 현대차
AI와 모빌리티로 변신하는 LG
SK하이닉스 메모리 벽을 허물다
AI 에너지 혁명을 이끄는 두산
한국 기업이 이끈 테크 혁신
유레카파크 달군 K스타트업
4부 차이나테크의 공습
중국 가전 CES 중심을 차지하다
피지컬 AI 맹주 선언한 중국
5부 미라클레터 in CES
‘마법이 아닌 과학’…검증 가능한 양자컴 시대가 왔다
화성은커녕 달도 못간다? 2027년으로 연기된 꿈
일론 머스크에게 ‘트위터’란 무엇일까?
‘완벽한 아기’를 만들려는 실리콘밸리의 실험
저자소개
책속에서
“기술은 이제 가능성을 말하지 않는다. 당장 쓸 수 있음을 증명한다.”
2026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는 화려한 미래 청사진보다 훨씬 현실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 기술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바꿀 수 있는가.”
CES 2026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피지컬 AI(Physical AI)다. 인공지능(AI)이 화면 속 알고리즘을 넘어 자동차, 로봇, 의료기기라는 ‘몸’을 갖고 현실 세계에 개입하기 시작했다는 선언이다. 그 흐름의 중심에 선 네 가지 축이 바로 AI, 로보틱스,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다. 이 네 분야는C ES 혁신상 데이터, 전시장 구성, 주요 기업들의 전략이 모두 한 방향을 가리키며 자연스럽게 묶인다. 단순히 유행하는 기술이 아니라, 글로벌 산업과 사회 구조가 당면한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영역이라는 점이다.
_피지컬 AI의 탄생: 2026년 4대 핵심키워드 중에서
CES는 ‘미래’를 전시해 왔지만, CES 2026이 보여준 미래는 달랐다. 더 이상 화면 속 인공지능(AI)이나 콘셉트 영상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사람과 함께 일하고, 돈을 벌며, 산업의 구조를 바꾸는 ‘물리적 인공지능(Physical AI)’이 전면에 등장했기 때문이다. 로봇은 이제 기술 데모의 주인공이 아니라, 생산성과 비용, 안전이라는 냉정한 지표로 평가받는 산업 자산의 단계에 들어섰다.
이번 CES에서 확인된 핵심 메시지는 명확하다. 휴머노이드는 더 이상 “될까”의 문제가 아니라, “어디서, 어떻게 먼저 쓰일 것인가”의 문제로 이동했다. 이족 보행과 균형 제어를 넘어 손의 정밀함, 촉각 인식, 학습 방식, 그리고 실제 고객 현장에서의 반복 운영 가능성이 경쟁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동시에 로봇 단일 기계가 아니라, OS·앱·파운데이션 모델·부품 생태계를 아우르는 플랫폼 전쟁도 본격화됐다.
_이미 도래한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 중에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는 원래 ‘새로운 기술을 먼저 선보이는 자리’였다. 그러나 이제는 단순 기술 공개를 넘어 업계의 ‘새로운 질서를 짜는 자리’로 변하고 있다. 2026년 그 변화의 중심에는 중국이 있다. 특히 중국 가전 기업들은 TV와 프로젝터, 세탁기, 로봇청소기 등과 같은 완제품부터 충전기, 소형 가전, 웨어러블 등 모든 가전 분야에서 인공지능(AI)으로 무장한 첨단 제품들을 꺼내들었다.
중국 기업들은 제품을 넘어 AI 생태계로 전시 부스를 채웠다. 자연스럽게 관람객들의 동선과 ‘전시장의 중심’은 중국 기업들에 넘어갔다. 이 같은 변화는 국내 한 기업의 부재도 방아쇠를 당겼다. 삼성전자는 이전과 달리 2026년에는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의 중심인 센트럴홀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지 않았다. 대신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 독립 전시관을 꾸렸다. 삼성전자는 이를 ‘전시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소개했다. 관람객들이 제품을 ‘나열 형태’로 보는 대신 갤러리나 뮤지엄처럼 첨단 제품을 음미하고 경험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중국 기업들의 ‘기술 카피’를 우려한 삼성전자가 자사의 기술력을 철저히 감추기 위해 경쟁 기업들이 함께하는 CES의 메인 전시장을 떠나 독립 전시관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여기서부터 변화가 시작됐다. 삼성전자가 떠난 중심 무대는 금세 다른 기업의 차지가 됐다. CES의 ‘상징적 중심’으로 여겨지던 센트럴홀이 2026년에는 중국 기업들의 대형 부스로 빠르게 재편됐다. 올해 CES에서는 중국 가전 기업 TCL이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LVCC에서 철수하자 TCL이 곧바로 그 자리를 채갔다”는 말이 나왔다.
_중국 가전 CES 중심을 차지하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