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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이 허락했는데, 어느새 게임 중독

어쩔 수 없이 허락했는데, 어느새 게임 중독

(게임에 빠진 아들을 구하기까지 3년의 사투)

김평범 (지은이)
길벗
14,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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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이 허락했는데, 어느새 게임 중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쩔 수 없이 허락했는데, 어느새 게임 중독 (게임에 빠진 아들을 구하기까지 3년의 사투)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91165217396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1-10-29

책 소개

스마트폰을 빼앗아도 부모 눈을 피해 어떻게든 게임 세상으로 다시 끌려들어 가고야 마는 아이와, 그때마다 무너지는 신뢰를 붙잡고 다시 한 번 아이를 믿고 포기하지 않은 부모의 눈물겨운 사투의 기록이다. 그 어디서도 속 시원한 해답을 찾기 힘든, 게임 중독의 출구로 가는 길을 찾아낸 평범한 아빠의 3년간의 고군분투를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 아이를 향한 부모의 모든 노력을 ‘제로’로 만드는 것, 게임
게임 중독 진단을 위한 셀프 체크 10문항

PART 1. 초5 아이가 새벽 4시 30분에 깨어났던 이유
아들을 잃다

전쟁의 서막 • 내가 알던 아들은 어디로 • 잠깐의 휴식과 내가 바꾼 것 • 앵그리버드와 버블버블의 다른 점 • 2G폰에서 타협하지 말걸 • 비극의 시작 • 게임이 아들을 지배하는 방식 • 얼마나 더 실망할 수 있을까 • 바스라진 믿음, 견고한 장치 • 게임 머니 •게임의 폐해 1: 거짓말이 습관이 되다 • 게임의 폐해 2: 아들이 쓰는 말이 달라졌다 • 친구들도 다 하는데 • 가벼운 게임은 괜찮지 않을까 • 아이의 시간은 어른의 시간과 다르다

PART 2. 게임 회사는 그 가면을 벗어라
진짜 나쁜 자들의 변명

게임 회사 = 가정파괴범 • 게임을 바라보는 네 가지 유형 • 요즘 아이들이 꿈꾸는 직업은 • 혹시 게임 회사에 입사할 수 있을까 • 게임이 산업이라고? • 도박보다 더 위협적인 가족해체의 주범 • 게임 회사 사장 자녀도 게임을 할까 • 나쁜 약은 달콤하다 • 퀘스트라는 끝없는 늪 • 사육되는 아이들 • 게임 회사가 유저에게 원하는 것 • 아이들에게는 죄가 없다

PART 3. 일생에 한 번, 반드시 이겨야 할 싸움이 있다
게임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

‘딜’이 필요한 시간 • 필요조건 1: 아이가 스스로와의 싸움이라는 걸 깨닫는다 • 필요조건 2: 부모의 역할을 확실히 인지한다 • 나는 아들을 게임 중독에서 구할 수 있는 부모인가? - 셀프 체크 10문항 • 주의할 점 1: 게임 중독 징후, 초기에 알아보는 법 • 주의할 점 2: 사춘기랑 헷갈리지 말자 • 주의할 점 3: 게임에 중독되는 시간, ‘찰나’ • 부모의 착각 1: 게라밸이 가능하지 않을까? • 부모의 착각 2: 부모가 잘만 하면 게임을 조절할 수 있다 • 부모의 착각 3: 게임이랑 공부, 둘 다 잘할 수 있다? • 길을 찾아보다 1: 게임 중독을 이겨낸 형들을 찾아서 • 길을 찾아보다 2: 살다 살다 논문까지 읽게 될 줄은 몰랐다 • 솔루션 1: 매일보다는 매주가 낫고, 매주보다는 매달이 낫다 • 솔루션 2: 스마트폰, 풀어주되 확인한다 • 솔루션 3: 아이가 뭘 하고 있는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 • 솔루션 4: 사생활의 자유가 게임의 자유가 되어선 안 된다 • 무엇이 필요할까 1: 포기하지 않는 것 • 무엇이 필요할까 2: 낭비한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 무엇이 필요할까 3: 부모의 관심이 아이를 구한다 • 게임 중독에서 탈출하기 위한 요건 3 • 부모로서 잘한 것 1: 믿음 • 부모로서 잘한 것 2: 지켜보기 • 부모로서 잘한 것 3: 꿈을 찾기

PART 4. 게임을 혐오하는 건 그 자체로 ‘선善’이다
게임 중독 예방법

하류 인생으로 향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기 싫다면 • 오감을 자극하지만 서서히 무감각해지는 곳 • 만일 내가 다시 아들을 키운다면 • 자신의 몸을 쇠사슬로 의자에 묶는 마음으로 • 아예 노트북이 낫다. 대신에… • 영어 단어를 꼭 게임으로 외워야 할까?

에필로그. 아들이 돌아왔다

저자소개

김평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1, 중3 아들과 중1 딸의 아빠다. 아이가 셋이 된 순간, 부부는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 했다. 아내는 아이들 육아와 교육을 위해 전업주부를 택했고 자연스레 외벌이 가장이 되었다. 다행히 투자에 밝은 덕에 종잣돈을 불렸고, 교육열 높은 아내의 강력한 추진력 덕에 강남 한복판에 입성했다. 아이 셋을 강남에서 키우자니 아이들 입히고 먹이고 가르치는 데 모든 걸 투입했지만,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쑥쑥 크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힘든 줄 몰랐다.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이 될 때까지, 그러니까 게임 중독에 빠지기 전까지는! 국내 IT 기업에 재직 중으로, 이름만 들으면 알 만한 게임 회사 IT 담당자들과도 오랜 기간 일했다. 그렇기에 소중한 아들이 바로 그들이 기획하고 설계한 게임에 빠져 부모 몰래 쌈짓돈을, 그리고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자신의 시간을 쏟아붓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절망할 수밖에 없었다. 게임 회사에 다니는 최고 스펙의 엘리트들이 ‘게임 유저(그리고 미래의 게임 유저)’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오래 접속하게 하고, 돈까지 지불하게 한다!’ 그날 이후 전쟁이 시작됐다. 아들을 게임 중독에서 구해내기 위해 안 해본 게 없다. 그 과정에서 부모와 아들은 서로 사랑하기도 부족한 시간에 서로를 맹비난하며 상처를 줬다. 그렇다면 싸움을 붙인 게임 회사는? 느긋하게 싸움 구경을 하고 있었다. 이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잔인한 3년간의 게임 전쟁의 면면을 이제부터 낱낱이 고백하고자 한다. 게임에 빠진 아이를 보며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불안감을 애써 누르고, ‘믿어주자’, ‘기다리면 되겠지’, ‘결국엔 돌아올거야’라고 애써 따뜻한 시선을 보내던 과거의 나처럼, 철없는 부모님들이 더 이상 없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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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때까지, 4년 동안의 시간은 이제 과거로 흘러, 지금 겉으로는 평범하고 평화로워 보인다. 그러나 한창 지식과 지혜를 쌓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바로 그 시간을 게임의 늪에서 허우적댄 대가는 지금도 형벌처럼 고1 아들에게, 그리고 아빠와 엄마에게 남아 있다.(다행히 첫째 덕에 둘째와 셋째는 귀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 이제 그 시간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나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부모가 없기를 바라면서. <프롤로그 중>


한창 잠이 많은 열 살 아들이 몰래 게임을 하려고 새벽에 일어나 살금살금 화장실에 들어가 양변기에 쪼그리고 앉아 한두 시간씩 보내고 있었다니!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황당함은 분노로, 분노는 실망으로 이어졌다. ‘철석같이 믿었던’, 아니 ‘믿고 싶었던’ 아들에 대한 나의 희망이 무너지는 소리를 마음 저 깊은 곳에서 듣게 되었을 때 나는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그래도 최대한 침착하려 했다.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고 쿨하게 넘기고 싶었다. 그럴 만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알던 아들은 어디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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