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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창업/취업/은퇴 > 벤처/스타트업/인터넷창업
· ISBN : 9791165343200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21-03-17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 ‘시작’을 앞둔 이들에게 건네는 선물 같은 책
INTRO | 스타트업, 이대로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PROLOGUE
당신은 ‘왜’ 시작하려고 하나요?|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
창업은 시작일 뿐, 목적은 ‘수익 창출’|한상균 로보위즈 대표
Q1. 언제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액셀러레이터의 시선| 행동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
창업가의 보드판| 창업 전 자기 역량 판별법 10
창업가의 시선| 실전 감각을 기르는 게 먼저다
창업가의 보드판| 새내기 창업가에게 필요한 업무 센서 5
Q2. 동업하는 게 좋을까요, 혼자 하는 게 좋을까요?
액셀러레이터의 시선| 혼자든 팀이든 리스크는 나눠 지지 마라
창업가의 보드판| 나에게 맞는 공동 창업가를 구하는 방법
창업가의 시선| 내 마음 같은 동업자, 직원을 바라지 마라
창업가의 보드판| 파트너십을 맺을 때 주의할 점
Q3. 우리 회사에 맞는 직원을 어떻게 찾죠?
액셀러레이터의 시선| 스스로 답을 만드는 사람을 찾아라
창업가의 보드판| 스타트업 CEO가 멀리해야 할 사람들
창업가의 시선| 지금 우리 회사에 필요한 역량을 가지고 있는가?
창업가의 보드판| 최강 업무력을 갖춘 조직을 만드는 법
Q4. 투자자에게 퇴짜 맞기 싫어요
액셀러레이터의 시선| 수십 장짜리 사업계획서 NO, 돈 버는 방법을 제시하라
창업가의 보드판| 나를 도와줄 투자자, 어디에 있는 걸까?
창업가의 시선| GIVE AND TAKE, 먼저 스스로 투자자가 되어보라
창업가의 보드판| 사업계획서에 반드시 들어가야 할 내용
Q5. 멈춰야 할 신호는 어떻게 알아챌까요?
액셀러레이터의 시선| 치명적인 3가지 위기 신호를 감지하라
창업가의 보드판|GO vs STOP을 결정할 위기 신호
창업가의 시선| 돈 벌어줄 비즈니스 모델이 있는가, 없는가?
창업가의 보드판| 창업가가 경계해야 할 15가지
Q6. 사업을 키울 타이밍은 언제일까요?
액셀러레이터의 시선| 더 큰 이익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
창업가의 보드판|CEO가 챙겨야 할 지식재산 포트폴리오
창업가의 시선| 충분히 준비하고 도전해도 늦지 않다
창업가의 보드판| 투자자를 사로잡는 프레젠테이션 핵심 기술
EPILOGUE
나를 다시 시작하게 만든 힘|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
가시밭길이라도 내가 먼저 갈 수 있다면|한상균 로보위즈 대표
BONUS BOOK | 예비 창업가의 시작을 도와줄 6단계 창업 길잡이
리뷰
책속에서
‘스티브 잡스처럼 되고 싶다’가 목적이 된다면, 스티브 잡스처럼 되지 못했을 경우 불행해지고 말 겁니다. 꿈이 큰 것과는 다른 맥락인데, ‘누구처럼’ 되고 싶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목적이 될 수 없습니다. 차라리 그보다는 나는 무엇을 잘하는지, 뭘 할 때 가장 행복한지, 그것이 스타트업을 창업할 때 가장 효과적인지를 곰곰이 따져보고 이것을 목적으로 삼으세요. 그러면 스티브 잡스처럼 되지 않아도 우리는 충분히 행복하고 성공할 수 있습니다.
분명한 수익 모델을 가지고 창업하세요! 너무 어려운 주문인가요? 맞습니다. 분명 어려운 주문입니다. 창업 생태계에 뛰어든다는 것은 어쩌면 방탄조끼 없이 전쟁터에 뛰어드는 것과 같을지도 모릅니다. 그곳은 언제나 치열하고 냉정하고, 우리에게는 총알도, 몸을 보호할 갑옷도 충분치 않으니까요. 만약 수익 모델이 애매하다면 차라리 시작하지 않는 것이 현명할 수도 있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창업은 반드시 실패하니까요.
한번은 제게 청년 예비 창업가들이 찾아온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애어른’처럼 시장조사까지 다 해왔더라고요.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었습니다. 창업가가 제시한 사업의 영역이 본인의 생활 반경과 너무나 달랐거든요. 그래서 되물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직접 경험한 시장인가요?”
당연히 아니었습니다. ‘구글 신’의 도움으로 얻은 통계자료였죠. 본인들이 구매해본 적도 없는 제품을 상상하고 기획한 것이다 보니 이미 시장에서는 사라진 통계 내용마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뒤에서도 설명하겠지만 여러분, 단순히 항목을 채우기 위한 사업계획서는 위험합니다. 이미 사라진(혹은 사라진 줄도 모르는) 통계자료를 찾느라 책상 앞에서 자판만 두드리지 말고 차라리 그 시간에 한 번이라도 더 현장에 나가보고, 직접 체화한 내용을 사업계획서에 넣는 게 훨씬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