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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덴 공장의 기적

산덴 공장의 기적

김영순 (지은이)
  |  
쌤앤파커스
2022-07-08
  |  
16,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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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덴 공장의 기적

책 정보

· 제목 : 산덴 공장의 기적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내 기업/경영자
· ISBN : 9791165345310
· 쪽수 : 292쪽

책 소개

삼성전자 이재용 사장을 비롯해 굴지의 기업 경영자들이 앞다투어 찾은 공장이 있었다. 바로 캐논코리아 안산공장이었다. 당시 컨베이어 벨트를 뜯어내고 한국형 셀생산방식으로 생산성, 품질 혁신을 이뤄낸 장본인이 바로 이 책의 저자 김영순 대표다. 《산덴 공장의 기적》은 ‘제조업의 신화적 존재’ 김영순 대표가 한국형 셀컴퍼니를 일본 기업에서 성공시킨 기적 같은 스토리를 담은 책이다.

목차

추천의 글_ 생산방식의 초격차를 실현한, 인간경영자 김영순
프롤로그 _ 한국인이 일본 기업을 바꾼 기적 같은 이야기

01 산덴에 온 한국인 스승
모리 사장과의 첫 만남
“내가 전 세계로 찾아다녔던 것이 바로 이겁니다!”
아카기 공장에서 강연을 해달라고?
한국에서 온 노하우를 어떻게 믿지?

02 “당장 컨베이어 뜯어내고 공장장 바꿔라.”
“100점 만점에 5점이라니, 그게 말이 됩니까?”
제조강국 일본 기업에 한국형 셀컴퍼니를 심다

03 조직도는 3개월마다 바꿔라
청신호 조직 vs. 적신호 조직
업무분장은 축구경기 포메이션처럼
팀과 팀 사이에도 쪽문과 다리가 필요하다

04 돈 주는 사람이 고객이고, 고객이 시킨 것만 일이다
먼저 당신의 고객이 누구인지부터 파악하라
불량, 클레임 같은 하수 관리는 간부의 몫
사람, 기술, 작업도 주기적 재고조사가 필수

05 현장 담당자에게 즉각 처리할 권한을 주었는가?
이쪽은 기다리고, 저쪽은 바쁘고
일이 흐르되, 단계마다 명확한 구분을
후방에서 지혜와 아이디어를 짜내는 부서를 키워라

06 “저 반찬통부터 싹 다 갖다버리세요!”
“이번 달까지 바퀴 안 달면 사표를 받겠습니다.”
5%는 불가능해도 50%는 가능하다

07 부가가치가 없는 것은 모두 낭비다
낭비제거를 위한 7가지 의식개혁
보이지 않는 낭비, 배워야 알 수 있는 낭비
재고는 죄고(罪庫), 불량은 대형사고다

08 어제와 다른 것, 어제보다 좋아진 것이 있는가?
아침 먹고 점심 먹은 것은 일이 아니다
구체적인 평가표로 ‘낭비 찾는 눈’을 키워주어라
비용 절감 50억 원, 유형 효과 100억 원

09 모든 것을 ‘돈’으로 표시하라
1초는 87원, 1m 한 걸음은 6원
대형마트처럼 ‘보이는 관리’를 하라
개인 냉장고와 일일 현장체험

10 ‘죽은 돈’은 1원도 쓰지 마라
TQC가 안 되는 이유
누구 한 사람 소외되지 않는 혁신
어제와는 다른, 좀 더 나은 모든 것을 칭찬하라

11 “책임은 내가 질게, 너는 추진만 해.”
싸게 만드는 것을 제조가 아니라 개발본부가?
책임질 조직을 만들어주니 변화도 자신 있다
빨리 만드는 것을 품질본부가 맡는다?
검사과를 없앴는데도 불량품이 줄어든 비밀

12 생산성 300%, 품질 179% 향상
제조회사의 최상위 조직은 제조다
나사 하나 바꿨을 뿐인데
죽은 조직을 살리는 권한과 책임

13 “하루 20대에서 200대로? 그게 가능하다고?”
“안 되면 고쳐서 또 해보지 뭐.”
퇴사자에게 질문한 3가지 개선사항
채용면접 전에 구내식당 먼저

14 멈춤생산, 인간을 존중하는 방식
우연히 본 6쪽짜리 자료
일부러 화장실 옆에 설치한 시범운영 셀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아이 캔’ 셀의 기적

15 5점짜리 라인을 60점짜리 라인으로
사상 초유의 지도회 중단 사태
일본 최초의 셀컴퍼니 킥오프

16 포장마차, 보험왕, 고스톱에서 답을 찾다
자기결정권이 있으면 일이 재밌다
걱정과 반대 속에서 CCO를 시작하다
‘벌 받는 조직’에서 ‘칭찬받는 조직’으로

17 “되게 힘든데, 너무 재밌습니다!”
누가 빠르고 느린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내 옆에는 항상 나를 도와주려는 사람이 있다’
현실과 동떨어진 생산관리는 셀컴퍼니로 이관

18 현장에도 돈과 명예와 권력이 필요하다
1. 직원은 고객이다
2. 스스로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3. 현장에도 돈과 명예와 권력이 필요하다
셀컴퍼니로의 혁신, 현장의 구성원들은 어떻게 느낄까?

19 무엇이 구성원의 손발을 묶고 있는가?
낡은 조직도와 구닥다리 매뉴얼을 고쳐라
‘마이다스’ 활용해 멀티플레이를 가능하게
동네의원, 중급병원, 종합병원의 개념을 도입하라
하수도 처리 조직은 반드시 필요하다
고급 맨션에 화장실이 없을 수 없다

20 군더더기와 낭비만 없애도 일할 맛이 난다
칼퇴근하는 ‘몹쓸 놈’이 들어왔다?
영업도 활스페이스와 활인에 집중하라
시간 낭비를 줄이는 ‘집중근무 시간제’
50점짜리도 괜찮으니 일단 시작하라
1년치 연간계획 말고 분기마다 게임플랜
‘왜’를 5번 반복하면 진짜 원인과 개선점이 보인다
현재 내 동료를 슬프게 하는 것부터 제거하자

부록 _ 산덴 사람들이 직접 경험한 셀컴퍼니 이야기
에필로그 _ 모든 것을 걸고 싸워서 쟁취한 값진 승리

저자소개

김영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형 셀컴퍼니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제조업의 신화적 존재. 1982년 롯데산업에 입사해 롯데캐논 제조부장, 생산본부장을 거쳐 롯데알미늄, 롯데기공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에스디 리포 코리아(SD RIPO KOREA)의 대표를 맡고 있다. 2000년 롯데그룹 회장 공로상을 수상했고, 국무총리 표창, 제1회 한국 제조기업 대상(대한산업공학회), 철탑산업훈장(장애인고용유공자), 롯데알미늄 GPTW(Great Place To Work) 대상, 롯데그룹 창조적 노사문화 기업가치 창조상을 수상했다. 1999년 캐논코리아 안산공장에서 컨베이어를 뜯어내고 셀생산방식을 도입해 성공시킨 주역이다. 당시 안산공장의 저력과 혁신 가능성을 먼저 알아본 사람들은 세계적인 기업의 리더들이었다. 삼성전자 이재용 당시 사장은 공장장, 사장단 그룹을 이끌고 무려 3번이나 찾아왔고, LG그룹 구본무 회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롯데그룹 사장단도 견학을 왔다. 당시 많은 경영학자, 언론인들이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소개해야 할 기업 사례”라며 극찬했다. 그의 이야기를 담은 책 《캐논코리아의 혁명은 포장마차에서 시작되었다》이 출간되었고, 고려대 김동원 교수 연구팀은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의 고성과 작업시스템 진화 사례>라는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논문상을 받기도 했다. 2018년부터 지금까지 일본 산덴리테일시스템 아카기 공장의 전 라인에 셀컴퍼니를 지도하고 있다. 그의 코칭 덕분에 산덴은 2년 만에 생산성 300% 향상, 품질 179% 개선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코로나19로 경쟁사들이 모두 최악의 상황에 빠졌을 때도 산덴은 유연한 셀생산방식 덕분에 오히려 주문이 늘어나고 매출이 올라간 기록적인 행보를 보였다.
펼치기

책속에서

삼성에 ‘초격차’ 신화를 만든 권오현이라는 걸출한 인물이 있었다면, 롯데에는 ‘생산방식의 초격차’를 실현한 김영순이 있었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그가 생각하는 모든 경영의 과제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좀 더 행복하게, 좀 더 신바람 나게, 자발적으로 일하게 할 것인가?”에 답을 찾는 것이다. 매슬로의 5단계 욕구이론처럼, 우리는 원초적인 욕구가 해결되어도 인간으로서 자존심이 지켜지지 않으면 무엇 하나 제대로 할 수 없는 존재가 아닌가?
놀랍게도 그가 주도한 제조혁명은 ‘제조강국’ 일본에까지 전파되었다.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는 일본 회사에 가서 획기적인 생산혁명을 이뤄낸 것이다. 일본 산덴리테일시스템은 김 대표의 지도 덕분에 구성원 스스로가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일하게 되었다. 생산성이 300% 이상 올라갔고, 유연한 셀생산 덕분에 코로나19 때 오히려 더 성장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구성원들이 즐겁게 혁신을 주도한다는 것이다. 그는 산덴 구성원들이 진심으로 인정하는 ‘한국에서 온 스승’이 되었다.
- 추천의 글_ 생산방식의 초격차를 실현한, 인간경영자 김영순


당시 아카기 공장 직원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2017년 말까지 8년 동안이나 도요타 전문가를 초빙해 특별지도를 받아가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배우고 있었다. 그런데 공장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서(모리 부사장은 해외영업 담당 임원이 되기 전에는 인사본부장을 역임했다) 느닷없이 컨베이어를 뜯어내겠다고 하니 여기저기서 반발이 극심하게 일어난 것이다. 더군다나 이들이 만드는 것은 소형기기도 아니고 자동판매기다. 1대의 무게가 500kg이 넘고 높이도 사람 키보다 더 크다. 그렇게 커다란 것을 컨베이어가 아닌 듣도 보도 못한 다른 방식으로 생산하겠다고 하니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 한국에서 온 노하우를 어떻게 믿지?


그렇다면 ‘산 돈’과 ‘죽은 돈’은 어떻게 구별할까? 회사가 돈을 썼을 때 “왜 나는 안 줘?”, “뭐 이런 데다 돈을 쓰고 있어?” 하는 경우, 그리고 지출의 결과로 사내에 불협화음이나 불평불만이 나오면 그건 ‘죽은 돈’이다. 반대로 “이건 생각지도 못했는데 고맙다.”, “이런 것까지 세심하게 챙겨주다니!” 하는 것처럼 직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돈은 ‘산 돈’이다.
경영은 쉽게 말해서 최소한의 ‘인풋’으로 최대의 ‘아웃풋’을 창출하는 일이다. 즉 돈과 인원을 적게 쓰고 성과가 많이 나면 날수록 잘한 것이다. 그러니 인풋에서 아웃풋까지의 과정에 낭비가 끼어 있다면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 ‘죽은 돈’은 1원도 쓰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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