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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보통사람 : 내가 읽은 老子 (평화의 노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도가철학/노장철학 > 노자철학
· ISBN : 9791165367138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0-09-02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도가철학/노장철학 > 노자철학
· ISBN : 9791165367138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0-09-02
책 소개
기존의 노자서들과는 다른 독특한 형식의 노자서이다. 1장부터 81장까지의 전체가 원문, 저자의 원문풀이, 저자의 짧은 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문의 풀이는 『노자』의 시적인 맛을 잘 살렸으며 문장이 매우 부드럽게 연결된다.
목차
읽은 이의 말
1. 도가도 道可道
2. 천하개지미지위미 天下皆知美之爲美
3. 불상현 不尙賢
4. 도충이용지 道沖而用之
(중략)
78. 천하막유약어수 天下莫柔弱於水
79. 화대원 和大怨
80. 소국과민 小國寡民
81. 신언불미 信言不美
저자소개
책속에서
天地不仁, 以萬物爲芻狗,
聖人不仁, 以百姓爲芻狗,
天地之間, 其猶橐籥乎,
虛而不屈,
動而愈出,
多言數窮, 不如守中.
하늘과 땅은 인자함이 없으니
만물을 꼴개처럼 여긴다네.
성인도 인자함이 없으니
사람들을 꼴개처럼 여긴다네.
하늘과 땅 사이는 풀무나 피리와 같도다.
텅 빈 데도 다함이 없으니
움직일수록 더욱더 나오는구나.
말이 많으면 자주 궁해지니
심중을 지킴만 못하도다.
그가 말했습니다.
남쪽 바다 깊은 곳에서
커다란 배가 가라앉아
수백 명의 생목숨을 앗아 갔다는데
하늘은 맑고 햇볕은 따스하기만 하였구나.
제가 낸 생명인데
억수 같은 눈물을 뿌려야 하는데
하늘은 잠잠하기만 하구나.
하늘은 착한 사람은 상 주고
나쁜 사람은 벌주어야 하는데
착함도 나쁨도 가림이 없구나.
하늘은 나의 기도와는 상관없이
비도 내리고 바람도 불고
때론 쨍쨍 햇빛만 비추는구나.
사람만이 제 뜻을
하늘의 뜻이라 하는구나.
사람만이 제 옳음만
옳다고 하는구나.
하늘은 ‘스스로 그러함’대로
제 갈 길만 갈 뿐이로구나.
- ‘5. 천지불인 天地不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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