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보통사람 : 내가 읽은 老子

보통사람 : 내가 읽은 老子

(평화의 노래)

김용범 (지은이)
좋은땅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보통사람 : 내가 읽은 老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보통사람 : 내가 읽은 老子 (평화의 노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도가철학/노장철학 > 노자철학
· ISBN : 9791165367138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0-09-02

책 소개

기존의 노자서들과는 다른 독특한 형식의 노자서이다. 1장부터 81장까지의 전체가 원문, 저자의 원문풀이, 저자의 짧은 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문의 풀이는 『노자』의 시적인 맛을 잘 살렸으며 문장이 매우 부드럽게 연결된다.

목차

읽은 이의 말

1. 도가도 道可道
2. 천하개지미지위미 天下皆知美之爲美
3. 불상현 不尙賢
4. 도충이용지 道沖而用之

(중략)

78. 천하막유약어수 天下莫柔弱於水
79. 화대원 和大怨
80. 소국과민 小國寡民
81. 신언불미 信言不美

저자소개

김용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자는 1962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났다. 고향에서 평범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공업계 고등학교를 나와 대학은 야간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였다. 공군부사관으로 5년, KT에서 5년, 중등학교 수학 교사로 17년을 살았다고 한다. 저자는 자신을 보통사람이라고 강조하지만 인문학서의 저자로서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이력이다. 저자는 50대 초반의 나이에 비교적 일찍 퇴직하여 작은 농사를 돌보며 혼자 놀기를 즐기고, 중국과 한국의 고전 읽기를 즐기며 살고 있다고 한다. 이력에서 볼 수 있듯이 저자는 『노자』에 대한 연구자도 전문 작가도 아니다. 다만 『노자』의 독자로서 『노자』를 깊이 있게 읽고 나름으로 깊이 이해한 것 같다. 특히 저자는 『노자』에 대한 이해에 머물지 않고 현시대의 일상에서 『노자』의 정신을 구현하며 살고자 한다.
펼치기

책속에서

天地不仁, 以萬物爲芻狗,
聖人不仁, 以百姓爲芻狗,
天地之間, 其猶橐籥乎,
虛而不屈,
動而愈出,
多言數窮, 不如守中.

하늘과 땅은 인자함이 없으니
만물을 꼴개처럼 여긴다네.
성인도 인자함이 없으니
사람들을 꼴개처럼 여긴다네.
하늘과 땅 사이는 풀무나 피리와 같도다.
텅 빈 데도 다함이 없으니
움직일수록 더욱더 나오는구나.
말이 많으면 자주 궁해지니
심중을 지킴만 못하도다.

그가 말했습니다.

남쪽 바다 깊은 곳에서
커다란 배가 가라앉아
수백 명의 생목숨을 앗아 갔다는데
하늘은 맑고 햇볕은 따스하기만 하였구나.
제가 낸 생명인데
억수 같은 눈물을 뿌려야 하는데
하늘은 잠잠하기만 하구나.
하늘은 착한 사람은 상 주고
나쁜 사람은 벌주어야 하는데
착함도 나쁨도 가림이 없구나.
하늘은 나의 기도와는 상관없이
비도 내리고 바람도 불고
때론 쨍쨍 햇빛만 비추는구나.
사람만이 제 뜻을
하늘의 뜻이라 하는구나.
사람만이 제 옳음만
옳다고 하는구나.
하늘은 ‘스스로 그러함’대로
제 갈 길만 갈 뿐이로구나.

- ‘5. 천지불인 天地不仁’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