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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의 심장, 최동원

내 가슴의 심장, 최동원

(어머니 김정자 회고록)

김정자 (지은이)
꿈틀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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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의 심장, 최동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 가슴의 심장, 최동원 (어머니 김정자 회고록)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5640323
· 쪽수 : 170쪽
· 출판일 : 2021-10-25

책 소개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홀로 4승’이라는 불멸의 기록을 남긴 한국 프로야구의 별 무쇠팔 최동원 선수. 고인의 10주기를 맞아 그의 어머니가 들려주는 인간 최동원의 이야기.

목차

책을 펴내며
추천의 글
서문
사진기록

01 영웅의 어머니로


어머니 메모글
영웅의 귀환 / 발원문 / 추모식에서 / 고 최동원 야구박물관 건립 범시민 출범식에서

02 내 아들 동원이

어머니 메모글
감사의 말씀 / 봉사상을 받으며 / 4주기를 맞으며 / 내 품에서 아들을 떠나보내며 / 둘째 식구들과의 나들이

03 야구를 시작하다

어머니 메모글
2016년의 뜻깊은 어버이날 / 나들이 / 뜻깊은 하루 / 생일 축하해, 아들 / 반가운 분들과의 만남 / 엄마의 행복

04 연습벌레 최동원

어머니 메모글
인생사 다 그렇고 그럽디다 / 오늘날의 응원 문화 / 나는 이곳이 안식처야 / 아들과의 대화 / 내 아들로 태어나 주어서 고맙다 / 행복한 하루 / 자나깨나 아들 생각

05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 메모글
갑작스런 소식 / 아들에게 보낸 편지 / 선물상자와 꽃바구니 / 60년을 맞는 너의 해 / 엄마도 아들을 생각하며 힘내련다 / 김치쌈 / 찜통더위

06 동원이를 보내고

어머니 메모글
마음이 편안하다 / 내일도 모레도 그다음도 또 올 거야 / 아들의 7주기를 맞아 / 내 아들이 헛되게 살고 가지는 않았구나 / 마음 설레는 하루 / 나에게 반송복지관은 삶의 현장이다 / 만남 그리고 공감


07 내 가슴의 심장, 최동원

어머니 메모글
살아생전 남편을 불렀던 ‘보이소예!’ / 동원이 생일날을 맞이하여 / 누리반 친구들 / 아들한테 가야지

야구인 최동원 연표

특별기고
‘1984 최동원’의 위대함. 하지만 더 긴 시간을 봐야하는 이유_이성훈
불멸의 투수, 최동원_유효상

저자소개

김정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5년 3월 5일 경남 사천에서 태어났다. 1956년 4월 19일, 최윤식과 결혼하여 슬하에 세 아들을 두었다. 1958년 5월 24일에 첫아들 동원이를 낳았다. 남편이 아들 동원을 뒷바라지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았다. 보통의 부자지간을 뛰어넘는 특별하고 아름다운 관계였다.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아들이 우승하던, 그 감격적인 순간을 오롯이 기억하고 있다. 2003년에 남편을 위암으로 잃고, 2011년에는 아들을 떠나보냈다. 그렇게 사랑하는 두 남자를 먼저 떠나보냈다. 45년간 아이들을 가르쳤다. 아들이 떠난 후, 아들이 많은 팬들에게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동원이는 내 가슴의 심장으로, 늘 나와 함께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안경을 쓴 날렵한 모습만 기억하는 팬들은 상상을 못하겠지만, 동원이는 5학년 때 45kg으로 당시로서는 상당히 뚱뚱한 편이었다. 학교에서 별명이 돼지였다. 친구들이 놀리면 화가 나도 뭐라고 못하고 삭히던 어린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야구라면 한번 해보고 싶다던 말이 기억나기도 하고, 운동해서 살도 빼면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구덕초등학교 야구부 박기일 감독님을 찾아갔다. 그때부터 동원이는 야구부와 함께 달리기를 했다. 동원이는 야구부와 같이 뛰는 것만으로도 싱글벙글이었다.


가족들은 모두 힘을 모아 동원이 연습을 도왔다. 아버지는 연습을 도와주는 개인 트레이너였다. 그물이 고장나면 할아버지가 보수하고, 스트라이크 존을 그려둔 가죽이 해지면 할머니가 기워서 고쳤다. 공을 모아 홈통에 굴려 마운드 쪽으로 보내는 일은 동생들 몫이었다. 대략 공을 서른 개 정도 던지면 동생들이 흩어진 공을 주워 거기에 올렸다. 운동을 마치고 땀을 씻을 수 있도록 연탄불에 물을 데우는 일은 내가 맡았다.


동원이의 하체 단련을 위해 남편이 개발한 특별훈련이 하나 있었다. 바로 자동차를 끌고 언덕길을 오르는 훈련이었다. 어느 날 남편이 자전거 타이어 튜브 세 개를 구해왔다. 그걸 깨끗이 씻어서는 연결하더니 아들을 데리고 차를 타고 나갔다. 돌아올 때 동원이는 땀투성이가 되어 있었고, 남편은 그날만큼은 “오늘은 많이 힘들 테니 잘 씻고 자게 챙겨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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