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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말하고 싶은 것들

사진이 말하고 싶은 것들

(인간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이야기)

김경훈 (지은이)
  |  
시공아트
2021-02-23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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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말하고 싶은 것들

책 정보

· 제목 : 사진이 말하고 싶은 것들 (인간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사진 > 사진이야기/사진가
· ISBN : 9791165794415
· 쪽수 : 352쪽

책 소개

베스트셀러 <사진을 읽어 드립니다>에 이어 김경훈 로이터 통신 사진기자의 두 번째 책이다. 전작이 유명한 사진들을 통해 사진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책은 사진을 통해 사회적인 이슈들을 끄집어낸다.

목차

들어가며

사진, 그 너머의 이야기
제 사진이 가짜라고요?
모두가 전쟁의 희생자들
독수리는 무엇을 기다리고 있었을까?
나는 나쁜 엄마가 아니에요
우리는 사진도 거짓말을 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꾼 사진들
뜨거워, 너무 뜨거워
다르다와 틀리다
우리 사회에 아직도 사진이 꼭 필요한 이유
말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다면 카메라를 메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그녀는 누구였을까?
분노의 방아쇠를 당긴 사진

아는 사진, 모르는 이야기
악은 평범하다?
달나라에서 사진 찍기
역사 속 무명씨無名氏들을 위하여
교황의 마음을 움직인 한 장의 사진
박사님, 메롱
그들은 왜 키스를 했을까?

사진이라는 언어
원숭이도 사진을 찍는 세상
사진은 동영상의 아버지
그 시절 우리에게 디카와 소셜 미디어가 있었다면?
당신의 콤플렉스를 치유해 드립니다
나는 음식이 식을지라도 먼저 한 장의 사진을 찍을 것이다
영원한 해피 엔딩의 드라마

참고 자료

저자소개

김경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와 런던 컬리지 오브 커뮤니케이션London College of Communication에서 보도 사진을 공부했다. 1999년 《일간스포츠》에서 사진 기자로 첫발을 내디뎠고, 2002년부터 현재까지 《로이터 통신》에서 근무하고 있다. 2019년 퓰리처상, 2020년 세계보도사진전 수상을 비롯하여 다수의 보도 사진상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사진을 읽어 드립니다』, 『사진이 말하고 싶은 것들』이 있다. 이번 책 『인생은 우연이 아닙니다』는 지난 20년간 전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취재한 경험과 통찰의 결정체다. 마치 좋은 한 장의 사진이 만들어지는 과정처럼 저자는 삶에 우연이란 건 없기에 삶의 모든 순간이 쌓여 결과를 만들고 인생을 만든다고 말한다. 매번 진심을 다해 취재하는 이들을 대하려고 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사건을 바라보기 위해 노력하고, 당장 결과가 좋지 못해도 또다시 기회가 오기를 기대하며 포기하지 않는다. 저자가 들려주는 사진에 얽힌 여러 가지 이야기와 일하는 태도를 통해 인생을 바라보는 프레임을 점검해볼 수 있을 것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진이 우리 모두의 언어가 되어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는 지금, 이 책은 사진이 전달하는 이야기의 힘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사진 속 이야기는 때로는 세상을 바꾸어 놓을 수 있을 만큼 강력합니다. 때로는 그 이야기가 오해와 편견 속에 읽히기도 하며 때로는 고의적으로 혹은 악의적으로 다른 방향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사진은 오늘 우리의 이야기를 담는 타임캡슐이 되어 훗날 역사의 증거가 되기도 하고, 사진 속 많은 이야기는 때로는 영원한 미스터리로 남기도 합니다. 이 책은 이러한 다양한 사진들의 뒷면에 기록된 이야기들을 다시 한번 꺼내어 읽고,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의 시각으로 생각해 보는 책입니다.
_<들어가며> 중에서


한 장의 사진에 담긴 디테일들은 사진이 촬영된 당시의 사회적, 역사적 환경에 의한 영향 그리고 사진을 보는 사람의 배경지식과 관점에 따라 주관적으로 해석됩니다. 바로 이 과정에서 의도적인 왜곡의 개입이 가능해지는 것이지요. 제 사진이 조작된 가짜라고 주장했던 이들은 그들의 미국 국경 수비대가 어린이들에게 최루탄을 발사하여 여론이 반전되는 것이 싫었고, 따라서 제 사진이 전달하는 사실을 믿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제 사진이 조작되었다는 전제하에 제 사진의 디테일을 하나하나 그들의 입맛에 맞게 악의적으로 해석한 것입니다. 반대로 제가 찍은 사진이 진실임을 알고 있는 저는 이러한 거짓 주장을 듣기 전까지는 사진의 배경에 보이는 작은 디테일을 그다지 눈여겨보지 않았습니다. 그야말로 그들도 저도 한 장의 사진 속에서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_<제 사진이 가짜라고요?> 중에서


비록 그의 사진이 미국 사회를 하루아침에 변화시키지는 못했지만 그의 사진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당시 미국 사회의 문제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무심코 길거리에서 어린아이가 파는 신문을 사고, 아동 노동으로 만들어진 저렴한 제품을 특별한 문제의식 없이 사용해 왔던 미국의 대중들과 정치가들은 루이스 하인의 사진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사회의 이면을 보고 그동안 듣지 못했던 아동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_<말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다면 카메라를 메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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