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원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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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마땅히 읽을 동화책이 없어 박종화의 《삼국지》부터 이광수, 김유정, 오영수 등 우리 현대소설과 번역된 세계문학을 닥치는 대로 읽었습니다. 청소년기엔 잠시 학교를 그만두고 대관령에서 고랭지 채소농사를 짓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학교로 돌아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한 다음부터 열심히 문학공부를 했습니다.
198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소〉가 당선되어 소설가가 된 후 1996년 〈수색, 어머니 가슴 속으로 흐르는 무늬〉로 제27회 동인문학상, 1997년 〈은비령〉으로 제42회 현대문학상, 2000년 〈아비의 잠〉으로 제1회 이효석문학상, 〈그대 정동진에 가면〉으로 제7회 한무숙문학상, 2006년 제1회 허균문학작가상, 제2회 남촌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창작집으로 《그 여름의 꽃게》, 《말을 찾아서》, 《은비령》, 《그가 걸음을 멈추었을 때》, 《첫눈》 등이 있고, 장편소설 《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 《수색, 그 물빛무늬》, 《아들과 함께 걷는 길》, 《19세》, 《나무》, 《워낭》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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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살로 모우레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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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태어났습니다. 마드리드 대학 졸업 뒤 16년 동안 신문기자와 라디오 프로듀서로서 활동했고, 1989년부터 스페인 북부 아스투리아스 바닷가 마을에서 글을 썼습니다. 아나야 아동 청소년 문학상, 바르코데바포르상, 하엔상, 그란 안굴라르상 등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2017년 아동 청소년 문학 분야의 업적을 인정받아 스페인 알칼라데에나레스 시의회에서 주는 세르반테스 치코상를 수상했습니다.
저자는 작품을 통해 아프리카 난민과 같은 사회 문제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작품 속 등장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바다와 가까운 작은 마을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며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공원을 헤엄치는 붉은 물고기》, 《우리 아빠는 흰지팡이 수호천사》, 《아버지의 그림 편지》, 《그따위 자전거는 필요 없어!》 등이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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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영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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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북극곰 대표이자 번역가입니다. 그동안 300여 권의 책을 만들었고, 8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당신의 별자리』, 『안돼!』, 『공원을 헤엄치는 붉은 물고기』, 『똑똑해지는 약』, 『한밤의 정원사』, 『삶』, 『책 먹는 도깨비 얌얌이』, 『숲의 시간』, 『강을 따라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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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실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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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처럼 매일 같이 놀자고 따라다니는 두 딸을 키우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엄마의 마음으로 독자들에게 세상의 매서운 바람도 맞설 용기와 따뜻함을 조금이나마 전달하고 싶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천사 안젤라』 『어머니의 이슬털이』 『펑』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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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시아 바렐라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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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살라만카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습니다. 대학 마지막 1년은 에라스무스 장학금을 받고 파리국립고등미술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졸업 후에는 스페인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점차 일러스트레이터로 영역을 옮겼습니다. 지금은 스페인 히혼에 살서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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