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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타는 목마름으로 생명을 열다

김지하, 타는 목마름으로 생명을 열다

(김지하 시인 추모 문집)

김지하시인추모문화제추진위원회 (엮은이)
모시는사람들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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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타는 목마름으로 생명을 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김지하, 타는 목마름으로 생명을 열다 (김지하 시인 추모 문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작가론
· ISBN : 9791166291470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2-12-25

책 소개

2022년 5월 8일 별세한 김지하 시인을 향해 그의 동지와 후배와 후학들이 화해와 용서, 이해와 승화의 마음으로 세상 속에 고백한 글들, 그리고 2022년 6월 29일의 49재 추모문화제에서 풀어낸 추억과 회한, 계승을 다짐하는 글들을 모아서 김지하에게 맺힌 응어리를 가진 모든 이와 해원하는 굿판을 펼치는 책이다.

목차

서문 | 그래도 김지하 시인을 따듯하게 보냈다 / 이부영
추도 | “하느님! 주님께서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감당할 자 누구리이까?” / 함세웅

제1부 문학편
수난과 구도의 삶을 기억하며 / 염무웅
여기까지 다들 애썼다! / 황석영
타는 목마름으로 / 도올 김용옥
불화살 같은 시인을 추억하며 / 문정희
조숙한 개벽파, 지하 큰 시인을 哭함 / 최원식
김지하 시인의 그림자 뒤에 엎드려 울다 / 김형수
선생님, 삼도천 꽃밭 마음껏 걸어가세요 / 홍용희

제2부 예술편
김지하로 가는 길 / 정지창
흰그늘의 미학행, 씻김의 자리, 향아설위의 자리입니다 / 채희완
세 가지 길을 열고 가신 선구자, 김지하 / 김봉준
지하형님의 추억, 그리고 작별 / 이동순

제3부 생명운동편
위악자(僞惡者) 김지하를 위한 변명(辨明) / 임진택
부용산 넘어 생명의 길로! / 정성헌
김지하 시인을 긔립니다 / 이기상
환경은 생명이다 / 최열
생! 명! 땅끝에 서서 / 주요섭
‘이원론’이야말로 ‘죽음의 굿판’ / 전범선

제4부 정치·사회편
“구성지게 부르던 ‘부용산’ 들려주고 싶구려” / 이부영
김지하를 위한 변명 / 송철원
시인 김지하와의 52년 / 미야타 마리에(번역 히라이 히사시·문공진)

제5부 추모시
지하 형님 還元 49일에 해월신사께 한 줄 祝을 올립니다 / 김사인
흰 그늘 너머 / 홍일선
칼날이여 / 이청산

여향 | 유려한 붓놀림에 서린 절절한 울림 / 유홍준
부록 | 김지하 시인의 삶 / 김지하 작품집 / 화보

저자소개

김지하시인추모문화제추진위원회 (엮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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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죽음을 살아낸 다음에 생명-평화에 마음을 쏟았다고 누가 감히 그를 타박할 수 있겠는가. 젊은 시절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를 갈망했던 그는 ‘죽임’ 앞에서 처절한 사투를 벌인 끝에 마침내 ‘생명’이라는 깨달음에 다다랐고, ‘감옥 밖 감옥에서’ 다시 타는 목마름으로 ‘생명 세상’을 외치고 갈구하다 기진하여 스러졌다. 그가 치열한 구도와 수난의 과정에서 기필코 열어 보려 했던 그 ‘생명의 문’을 이제 우리가 열어내야만 한다. (“서문-그래도 김지하 시인을 따듯하게 보냈다” - 이부영)


(1) 명제 : 우리는 30대 청년 시인 김지하를 마음에 품고 예찬하며 기립니다. (2) 반명제 : 후반기의 김지하, 그 일탈과 변절을 단호하게 꾸짖고 도려냅니다. (3) 종합 : 죽음을 통해 이제 그가 신의 반열에 들었으니, 청년 김지하의 삶과 정신을 추출해 그의 부활을 꿈꾸며 민족공동체의 일치와 희망을 확인합니다. (“하느님! 주님께서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감당할 자 누구리이까?” - 함세웅)


하지만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판소리의 현대화는 김지하가 평생에 걸쳐 수행한 여러 고뇌어린 예술적·이념적 및 실천적 탐색의 일부, 즉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김윤수·오윤 등과 함께 시작한 새로운 현실주의 미술운동이 오늘날 한국 미술의 주류의 위치에 올라섰음은 앞서 언급한 바 있지만, 국문학자 조동일의 이론적 지도와 창작자 김지하의 실천적 노력이 결합된 결과로 구체적 생기를 얻은 마당극, 마당굿, 탈춤, 풍물, 민요 등의 광범한 민중·민족연행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고, 운동권 자체의 활동 방식을 바꾸었습니다. (“수난과 구도의 삶을 기억하며” - 염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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