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간 속에서 나는,

남초롱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하고 말하는 것도 즐긴다. 지인들 사이에서 '우암동 남보살' 이라 불릴 만큼 고민을 털어놓고 의지하는 사람도 많다. 약간의 관종이라 그 별명이 꽤 좋다.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인생의 주인공은 본인이라는 굳건한 믿음 아래, 나답게 살기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 빠른 성공만이 답이라고 생각했던 시간에서 과감히 벗어나 새로운 꿈을 향해 걸어가는 중이다.

강휘웅 내가 죽으면 장례식장에서 외국 힙합 노래를 틀었으면 한다. post malone이나 doja cat 정도면 좋겠다. 죽을 때까지 즐겁게 살고 싶다. 항상 재밌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틀에 박힌 것을 깨고 싶지만, 겁이 많아 상상 속으로만 행한다. 내가 무심코 뱉은 말이 누군가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 별명은 곰이지만 이름의 ‘웅’자는 ‘곰 웅’이 아니다.

유현아 세상에는 재미있는 것들이 너무 많다. 이제는 도전을 즐기며 그 시간 또한 즐긴다. 여행이 좋고 사람이 좋다. 무언가를 배우다보니 하고 싶은 것이 많아졌다. 공통점이라고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취미와 배움을 즐기며 ‘나’ 또한 ‘나’에 대해 알게 되었다. 다양한 경험과 배움을 통해 오늘도 나는 성장 중이다. 글이 좋아 시작한 블로그, 이제는 작가까지. 이 과정 또한 배움이었다.

허진 20대, 우연히 방글라데시라는 나라를 만나고 벵골어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30대, 방글라데시 전통 의상 까미즈를 입고 릭샤를 타고 다카 대학교 캠퍼스를 누비게 됩니다. 40대, 특별한 경험으로 세상을 다른 각도에서 볼 수 있게 해 준 사람들에게 다가가 좋은 친구가 되려 합니다. 방글라데시 여성들과 함께 새롭게 만들어 가는 나만의 ‘꿈꾸는 삶’은 이제 막 시작 되었습니다.

한윤슬 긍정의 힘을 믿는 사람이다. 눈물이 많고 여린 감성을 가지고 있다. 사람에게 다가가기를 두려워하지는 않지만, 친해지는 어렵다. 마음의 문을 여는데 시간이 걸린다. 현재 회사를 12년째 다니고 있는 회사원이다. 틈틈이 일탈을 꿈꾼다.

김다은 이제 겨우 20대 중반이 된 여대생. 선택한 일은 미친 듯이 달려들어 성과를 내는 ‘성공 지향적’ 인간이지만, 지금은 여유를 즐기는 연습을 하고 있다. 인생 계획이 한 번 어긋난 뒤로 남들 하는 평범한 것은 다 해보고 싶어 한다. 특히 교복 입고 분식 먹기, 야자시간에 떠들기, 교수님 몰래 친구와 점심 메뉴 고르기와 같이 ‘그 시절에만 할 수 있는 것들’을 가장 좋아한다.

차다진 1994년 함안에서 태어났다. 마산대학교 재활의학과를 졸업한뒤 언제나 헬스트레이너 일을 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자기관리는 필수이다. 운동이 필요한 이유는 알고 있지만 모든 사람이 운동을 재미있다고 느끼진 않는다. 인스타그램 @yeon_ieun"

정나리 전) 국민학생 시절, 동네 책방에서 발견한 [안네의 일기], [캔디 캔디]에 심취함. 종일 쪼그려 앉아 읽으며 과도한 몰입을 한 나머지 테리우스를 기다렸으며, 일기장엔 '키티'가 등장함. 현) 동갑내기 재미교포와 결혼한 #워킹맘 그리고 아직은 소녀감성을 간직한 #두아들맘 혼자만의 생각과 상상을 활자로 옮겨놓는 작업이 이렇게나 큰 고통을 수반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행복과 쾌감을 느꼈다면, 나 계속 써봐도 되는 거겠지요? 그 시작에 영감을 준 로즈메리와 롱메이 부부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God bless you 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