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극성 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극성, 이우주, 홍재성, 예지, 신진기
우극성
늙어 간다는 것은 서로를 닮아간다고 생각한다.
나의부모, 자녀, 친구, 함께하는 반려동물까지.
언제 죽을지 모를 이 삶에서 천천히 늙어가며 끝없이 서로를 닮아가길 바란다.
‘삶’이라는 실습으로 내 모습을 남겨 다른 사람들로부터 회상하게끔.
이우주
과학과 문학, 물과 기름처럼 느껴지는 두 학문을 병행하는 신약개발 연구원이자 작가인 이우주입니다.
홍재성
저자 홍재성은 평범한 일상을 기록하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남기는 것을 좋아한다. 요즘에는 일상을 그림으로 함께 기록하기 위해 드로잉을 열심히 배우고 있다. 본업은 회사원이며 퇴근 후에는 독서, 그림, 음악듣기, 영화보기 등 다양한 문화 예술적 활동을 즐겨하고 있다.
예지
어렸을 적 꿈을 찾아 글쓰기에 도전했습니다.
아직 미숙한 점이 많지만 꾸준히 노력해서 꿈을 이루고 싶다.
글쓰기가 마음에 치유와 평화를 줘서 기쁩니다.
신진기
작가 신진기는 어릴 때, 늘 누군가와 비교를 당하며 항상 평가의 기준이 되었다고 자신은 회상한다. 그의 인생 목표가 부모에게서의 인정이었고, 거기에 부합하기 위해 사회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또 경험이 쌓일수록 사람들은 특정 개인에게 특별히 관심이 없다고 느꼈다. 중요한 것은 ‘내가 나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이고 어제의 나와 비교해서 조금이라도 변화가 있다면 그의 인생은 긍정적인 것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작가는 수명이 다한 가지에서 떨어진 나뭇잎이 강물을 따라 흐르다 뿌리 깊은 물풀더미에 걸려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자기의 인생 곡선을 그리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곤 한다.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