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서리의 온도

현재 작은 건축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건축사로 활동 중이며, 문예창작학과 3학년에 다니는 학생이기도 하다. 어릴 적 다락방에서<폭풍의 언덕, 보바리 부인> 등, 아버지의 책을 읽는 것이 참 좋아했었다. 클래식 듣기를 즐기며, 스케치 같은 여행을 꿈꾼다. 2024년 이천문인협회 전국 공모전에서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역사를 좋아한다. 그 속에는 늘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관심이 많다. 특히 비합리성은 사람을 드러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일까, 심리를 이용하는 문제를 푸는 것을 즐긴다. 같은 취미를 가진 독자라면 이 작품을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늦은 나이에 사회복지를 공부하며, 사람의 마음에 귀 기울이는 법을 다시 배우고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에서 작은 감정들을 발견하고 기록하는 일을 좋아합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좋고, 특별하지 않아도 충분하다는 것을 수필을 통해 나누고 싶습니다. 조용히 마음을 데우는 글 한 줄이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소망하며 소소한 기쁨을 이야기하는 글을 쓰고자 합니다.

마음에 오래 머무는 장면을 글로 옮깁니다.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말보다 마음이 먼저 닿는 글을 쓰기 위해 일상 속 문장을 기록합니다.

김초록은 대학교에 재학 중인 평범한 학생이다. 일상을 살다가 그 안에서 쉽게 지나치는 마음을 붙잡아 글로 남긴다. 아름다운 풍경보기를 좋아하며 할머니와의 수다를 즐긴다. 필명이 초록인 건 ‘초록색을 가장 좋아해서’라는 단순한 이유가 맞다.

한양여자대학교 일본어통번역과 졸업. 서울예술대학교 영상학부 영화전공 졸업. 현재 많이 읽고 쓰려고 노력중. 보고 듣고 읽는 것은 그다지 가리는 게 없는데 왠지모르게 아웃풋은 공포, 스릴러, 미스터리입니다

대학시절 음악을 전공하였으나, 음악만큼 글쓰기에도 관심이 많았다. 음악 연주자가 카덴자 부분을 즉흥적으로 자유롭게 연주하듯이, 형식과 틀에서 벗어나서 자유롭게 글을 쓰고 싶었다.

월화수목금금금 일상을 사는 청소년지도사. 평생의 천직으로만 생각했던 청소년 현장에서 10년 넘게 살아오면서 문득 나 자신의 새로운 정체성에 대한 질문이 찾아와 제 2의 자아탐색기를 보내는 중인 사람. 늘 새로운 것에 눈을 반짝이지만 호기심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기도 하는 사람. 언제나 더 큰 세상, 더 넓은 꿈을 보여줄 수 있는 멋진 어른이 되고 싶은 성장중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