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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에 고하는 작별

미학에 고하는 작별

장-마리 셰퍼 (지은이), 손지민 (옮긴이)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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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에 고하는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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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미학에 고하는 작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미학/예술철학
· ISBN : 9791166841859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3-05-25

책 소개

미학을 다루는 철학적 성찰들은 1990년대에 괄목할 만한 부흥기를 맞았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 논의가 적어도 일시적으로 전업 철학계를 넘어선 대중, 특히 흔히 말해지는 “예술계”에 반향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1장 철학과 미학

2장 미적 행동

3장 취향 판단

옮긴이의 해제

저자소개

장-마리 셰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프랑스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École des hautes études en sciences sociales) 교수로 재직 중이며 또한 2010년까지 동 연구원 내 예술과 언어 연구 센터(Centre de recherche sur les arts et le langage)의 센터장을 역임했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entre National de la Recherche Scientifique) 연구원을 동시에 맡고 있다. 그의 연구는 미학과 예술학, 문학에 대한 분석철학적, 인지심리학적 분석에 집중되어 있으며, 시각예술, 사진, 허구, 문학 장르들과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분석 대상으로 삼는다. 주요 저서로는 『롤랑 바르트에게 보내는 편지(Lettre à Roland Barthes)』(2015), 『미적 경험(L’Expérience esthétique)』(2015), 『인간예외주의의 종말(La fin de l’exception humaine)』(2007), 『왜 픽션인가?(Pourquoi la fiction?)』(1999), 『범예술의 독신자들: 비신화적 미학을 위하여(Les célibataires de l’Art. Pour une esthétique sans mythes)』(1996), 『문학 장르란 무엇인가?(Qu'est-ce qu'un genre littéraire?)』(1989) 등이 있고, 그 밖에 다수의 학술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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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현재 단국대학교 철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영국 런던정경대(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학부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1대학 팡테옹-소르본(Paris-I Pantheon-Sorbonne)에서 서양현대미술사 석사과정을 졸업한 후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4년에서 2015년까지 뉴욕 콜롬비아대학교에서 visiting scholar로 박사 연구를 진행한 바 있고, 201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저, 저는 어디로 돌아가야 합니까?: 예술에서의 반복과 그에 대한 착각』(2018)이 있고 그 외 다수의 학술 논문과 비평문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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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학에 고하는 작별』이 작별을 고하고자 하는 미학은, 개인적 삶과 사회적 삶에 내재하는 활동들의 총체로서의 예술 장르들을 다루는 대신, 이 활동들을 삶과 대립시키는 미학이다. 그럼으로써 이 미학은 (아리스토텔레스 윤리학에서의) “좋은 삶(Eudaimonia)”을 영위하게 해 주고 세계를 향한 공동 관계를 심화하게 해 주는 예술 장르들의 능력들을 등한시한다. 그것은 “미적”이라 불리는 경험이 세계를 향해 존재함의 특수한 양식임을, 그리고 이 양식이 역사적으로 목도된 모든 문화 내에서 사람들에 의해 인식되고 활용되며, 예술 작품들뿐만 아니라 체험된 삶의 모든 상황을 불러들일 수 있다는 것을 보지 못했다.
_한국어판 서문


미학적 학설의 탄생 이후 미적 행동에 대한 철학적 연구의 장은 존재론적 이원론의 가장 존엄한(아니면 가장 잘 보존된) 보호 구역 중 하나였다. 이러한 의미에서 미학에 고하는 작별은 이 이원론의 특정한 태도에 고하는 작별이기도 하다. 저 건너편에서 철학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척도가 없는 영역이며, 철학이 가장 기초적인 도구들로써 구성하기 시작하는 탐구를 위한 것이다. 이는 부인할 수 없는 혼란과 막다른 길, 헛된 기대와 기만을 동반할 것이다. 내가 여기에서 시도할 미적 관계에 대한 분석과 해설은 당연히 이러한 결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러나 짧디짧은 삶은 마땅히 치러야 할 대가를 요구한다.
_1장 철학과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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