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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교회 > 성경공부교재 > 청장년
· ISBN : 9791167270542
· 쪽수 : 88쪽
· 출판일 : 2023-03-10
책 소개
목차
제 1 과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으리라(1장) / 5
제 2 과 베드로가 바울에게 면박을 당한 이유(2장) / 21
제 3 과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3장) / 31
제 4 과 “두 언약” : 이삭과 이스마엘의 비유(4장) / 43
제 5 과 육신의 일들 대 성령의 열매(5장) / 57
제 6 과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는 그리스도인(6장) / 75
저자소개
책속에서
-갈라디아서는 로마서와 짝을 이룰 만큼 그 주제가 로마서와 매우 흡사하다. 즉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신약의 구원 교리를 올바르게 제시함으로써, 로마서와 더불어 교회 시대의 교리를 정립시켜 주는 아주 중요한 책인 것이다.다만 로마서와 차이가 있다면, “로마서”가 “현 교회 시대에는 죄인들이 율법의 행위 없이 믿음으로 의로워지고, 여기에는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어떠한 차이도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반면, “갈라디아서”는 “구원받은 이후에도 율법의 행위 없이 믿음으로 그 구원이 유지되며, 행위로 구원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로마서는 사도행전 15:1의 이단 교리(행위를 통해 구원을 받음)를 반박하고 있고, 갈라디아서는 사도행전 15:5의 이단 교리(행위를 통해 구원을 유지함)를 성경적으로 반박하고 있다. 즉 구원에는 어떤 행위의 요소도 개입될 수 없다는 것이다.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는 성경 66권 중에서 로마서와 갈라디아서를 가장 좋아했는데, 그는 갈라디아서를 아내(캐서린)의 애칭인 “캐시”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만큼 갈라디아서를 자기 아내 대하듯이 친숙하게 대한 것이다.
-성경대로 믿는 신앙의 기초
“신앙”이란 자신이 믿고 있는 바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가진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성경에 기록하신 그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믿고 받아들이는 것을 말하며, 곧 믿음으로 그분을 영접하고 자신의 죄의 용서와 구속을 위해 오직 그분께서 흘리신 피 외에 다른 것을 신뢰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 말의 의미는, 여기에 다른 것이 개입된다면 그것은 성경대로 믿는 신앙이 아니라는 것이다. 어떤 찬송가 작사자는 이렇게 말했다. “나의 소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의에 세워졌다네. 굳건한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내가 서 있네. 다른 모든 기초는 가라앉는 모래일 뿐이네.” 바로 이것이 우리의 신앙과 믿음의 핵심이다. 이 믿음에는 유대인과 이방인의 차이가 없다(롬 3:22; 10:12,13).
하나님께서는 이 사실을 사도행전 10장의 코넬료의 사건을 통해 베드로에게 분명하게 가르쳐 주셨다. 그리고 그는 예루살렘 회의에서 이것에 관해 분명하게 규명해 준다.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는 것을 믿으며 그들도 마찬가지니라(행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