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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교회 > 성경공부교재 > 청장년
· ISBN : 9791167270870
· 쪽수 : 215쪽
· 출판일 : 2024-04-12
책 소개
목차
제 1 과 하나님의 섭리로 보존된 성경의 역사 / 5
제 2 과 사탄의 종들인 성경 변개자들 / 15
제 3 과 마소라 원문과 표준 원문 / 29
제 4 과 일곱 번 정화된 은 같은 킹제임스성경 / 43
제 5 과 개역한글판성경과 개역개정판의 문제들 / 61
제 6 과 표준킹제임스성경의 문제들 / 113
제 7 과 킹제임스흠정역의 문제들 / 145
제 8 과 한글킹제임스성경이 우수한 이유 / 199
저자소개
책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증거하는 구절들
1. 이사야 7:14 “한 처녀” vs. “젊은 여자”
<한글킹제임스성경>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한 표적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보라, 한 처녀가 임신하여 한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개역/개정판>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1)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 개역성경 난외주 - 1) 젊은 여자가 잉태하였으니 새번역 난외주 - ‘젊은 여인’이
“동정녀 탄생”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증거하는 핵심 교리다. 성경은 분명히 한 처녀라고 말씀하는데(마 1:23), 개역성경과 표준새번역은 난외주에서 “젊은 여자” 혹은 “젊은 여인”이라고 주장함으로 자유주의 사상을 반영했다. 개역성경 같은 변개된 성서들이 본문에 숫자를 표기하여 난외주를 달아 놓은 것은, 그 구절이 난외주의 내용처럼 번역될 수 있음을 우회적으로 강조한 것이다. 이 구절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이 부정되면 주님의 신성이 부정되는 것이기에, 주님의 피의 속죄와 부활, 승천 등과 같은 믿음의 근간이 흔들리고 만다.
두 가지 뜻을 섞어서 번역한 표준역
표준역의 번역자는 번역을 할 때 한 단어에 한 의미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도 모르면서 번역했다. 몰랐다기보다는 오히려 무시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임의적 번역은 거의 번역의 한계를 넘어선 “창작”의 수준이다.
1. 마태복음 26:28 : “언약”의 의미로 사용된 “테스터먼트”(Testament)
<한글킹제임스성경>
나의 새 언약의 피이기 때문이라.
<표준킹제임스성경>
새 유언의 언약에 속한 나의 피이기 때문이라.
For this is my blood of the new testament,
테스터먼트(testament)에는 “유언”이라는 뜻과 “언약”이라는 뜻이 있지만 “유언의 언약”이라는 뜻은 없다. “유언의 언약”이 무슨 뜻인가? “유언으로 말한 언약”이라는 뜻인가? 그렇다면 왜 “언약의 유언”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테스터먼트(testament)를 번역할 때 번역자는 두 의미, 즉 “언약”과 “유언” 사이에서 어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언약”과 관련이 있든 없는 “유언”이라고 번역되어야 할 곳에서는 “유언”이라고 번역되어야 하며, “유언”과 관련이 있든 없는 “언약”이라고 번역되어야 할 곳에서는 “언약”이라고 번역되어야 한다. “유언의 언약”이나 “언약의 유언”처럼 임의로 새로운 의미를 창안하는 것은 번역에 있어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것은 마치 “연을 날려라.”(Fly a kite.)라고 번역해야 할 것을 kite에 “솔개”와 “연”이라는 뜻이 둘 다 있다는 이유로 “솔개의 연을 날려라.” 또는 “연의 솔개를 날려라.”로 번역한 것과 같다. 이런 엉터리 번역이 어디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