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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67271211
· 쪽수 : 72쪽
· 출판일 : 2025-06-23
책 소개
목차
제 1 과 하나님의 사랑을 알라 / 5
제 2 과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만난 십자가 / 17
제 3 과 모든 것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 / 29
제 4 과 세상도, 세상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말라 / 43
제 5 과 생명을 내어 놓는 형제 사랑 / 55
저자소개
책속에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이제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가 있으나 이 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이니라.(고전 13:13)라고 말했다. 지역 교회에서 하나님과 성도들을 섬기는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믿음도 중요하고 소망도 귀하지만 이 둘보다 중요하고 귀한 것이 “사랑”이다. “사랑”이 없으면 믿음은 아무것도 아니게 되고, 소망 또한 그 의미를 상실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향한 소망은 이 교회 시대에는 귀해도, 주님께서 오시면 믿음도 소망도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오시면 모든 것이 온전하게 완성된다. 하지만 사랑은 결코 시들지 않아서 영원토록 지속된다. 그렇기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가장 위대한 사랑”에 대해 알아야 한다. 그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이며, 이 위대하기 그지없는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이렇게 나타났으니, 곧 하나님께서 그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신 것은 우리로 그를 통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요일 4:9).
세상도, 세상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를 사랑함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요일 2:15)라는 말씀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데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사람들처럼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한다.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한다”는 말은 그 사람이 “속되다,” 즉 “세속적이다”라는 뜻이다. 성경적으로 “속되다”는 “거룩하다”의 반대말이다. 즉 성도가 거룩한 삶을 살지 못하는 이유는 세상을 바라보고 있고 세상에 있는 것들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거나 자기가 가진 세상 것들을 놓지 않으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거룩한 삶을 살던 성도였더라도 현재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면, 속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성도가 세속적이 되는 순간 아버지를 사랑함이 그 안에 있지 않다고 성경은 단언한다.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구원받기 전에 세상 사람들과 동일한 상태, 즉 하나님과 원수 된 상태에 있는 것이고, 성경은 이러한 사람의 생각을 육신적인 생각(롬 8:7)이라고 말씀하신다. 육신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사망이나 영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생명과 화평이니라. 육신적인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그것은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실로 할 수도 없음이라(롬 8:6,7)라는 말씀 항상 기억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