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67271242
· 쪽수 : 98쪽
· 출판일 : 2025-09-12
책 소개
목차
제 1 과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11장) / 5
제 2 과 바리새인들의 누룩을 조심하라(12장) / 17
제 3 과 혼인 잔치와 성대한 저녁의 비유(13,14장) / 29
제 4 과 지옥에 간 부자의 절규(15,16장) / 47
제 5 과 재림을 예시하는 “날들”(17장) / 65
제 6 과 누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가?(18장) / 79
저자소개
책속에서

주님께서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백성의 무리가 모여들었을 때 먼저 제자들에게 『너희는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위선을 조심하라. 가려진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겨진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도 없느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어두움 속에서 말한 것은 무엇이나 빛 속에서 듣게 되고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은 지붕 위에서 선포되리라.』(1-3절)라고 말씀하셨다. 성경은 『누룩』을 『위선』(1절), “거짓 교리”(마 16:12), 『악하고 가증한』 것(고전 5:8)이라고 정의하고 있는데, 본문의 『바리새인들의 누룩』은 마태복음 16:12에서 『바리새인들... 의 교리』로 정의된다. 바리새인들은 구약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정통”이었으며, 십일조 같은 것을 세심하게 지켰다(눅 11:42). 바리새인들이 안고 있는 문제는 “성경에 전통을 첨가했다”는 데 있었다.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바리새인들의 교리는 “사람들의 계명들”(전통)이었다(『그러면서도 사람들의 계명들을 교리들로 가르치니, 그들이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 막 7:7). 그들이 그렇게 했던 목적은 말씀들을 “어길 수” 있는 구실을 확보하면서도 성경에 대한 믿음이 있다는 사실을 “공언하기” 위해서였다(막 7:13). 바로 이것이 바리새인들의 “위선”이었다.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위대한 설교자”이시고, 그분의 말씀에는 위대한 “능력”과 “권위”가 있다. 『그리하여 갈릴리의 한 성읍 카퍼나움으로 내려가셔서 안식일마다 그들을 가르치셨는데 사람들이 주의 교리에 놀라니 이는 주의 말씀에 능력이 있기 때문이더라』(눅 4:31,32). 『사람들이 주의 교리에 놀라니, 이는 주께서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분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하기 때문이더라』(막 1:22).
그렇다면 왜 주님의 설교와 가르침에는 “능력”과 “권위”가 있는 것인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설교하신 “말씀”이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언제나 스스로 하신 일이 아무것도 없으며, 오직 아버지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만 말씀하셨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인자를 들어올리는 그때에야 너희는 내가 그인 줄 알게 되리라. 나는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아니하나 오직 나의 아버지께서 내게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들을 말하노라』(요 8:28).
누가복음 11장에서 18장까지 이어지는 내용들 대부분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쳐 주시고 선포하신 말씀들과 설교들이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누가”를 통해 “누가복음”을 정연하게 기록하게 하시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설교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도록 하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