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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한권] 속이 허해서 먹었어요

[단한권] 속이 허해서 먹었어요

(우울증과 다이어트 이야기)

윤로빈 (지은이)
하모니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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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한권] 속이 허해서 먹었어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단한권] 속이 허해서 먹었어요 (우울증과 다이어트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7470188
· 쪽수 : 116쪽
· 출판일 : 2021-11-15

책 소개

속이 허해서 먹었던 어느 이십대 여성의 기록. 지극히 건강하고 정상적인 체형을 가졌음에도 내 몸이 부끄러웠고 십년이 넘는 시간동안 한번도 내 몸무게를 자신있게 말한 적이 없다. 모델처럼 마른 몸을 가지고 싶다고 습관처럼 생각하며 미용체중이 되기 위해 부단히 애써왔다.

목차

서문_내가 우울을 쓰는 이유

01 우울의 기원
다시 우울해졌다
청춘은 우울한 파란색
K- 장녀, 그리고 완벽
어른이 되는 게 아니라 우울한 거예요
아무것도 하기 싫다
또 나만 초라하지

02 다이어트 이야기
속이 허해서 먹었어요
다이어트 후 제대로 먹는 법을 잊었다
꿈과 건강은 같이 갈 수 없을까
선생님 저 다이어트 해요
무엇을 위한 다이어트인가

03 다시 우울해졌다
처음 나 자신을 돌아보았을 때
저 정신과 다녀요
병원 권태기
다이어트를 그만두었다
우울은 수용성이라면서요
오늘도 안 괜찮다
지독히 사람이 고플 때
새로운 숙제

04 나를 돌보는 나
스스로를 안아주는 방식
내 사전에 ‘반드시’란 없다
집착을 내려놓았다
가끔은 쳇바퀴가 필요해
우울할 땐 청소를
산타할아버지 취미가 갖고싶어요
내 배가 부르다니
누구나 아픔을 가질 수 있어

05 우울해도 괜찮아
때때로 기대도 괜찮아
물결을 거슬러 수영한다
새삼의 시간을 선물해준 너에게

맺는 말_아직 이 싸움은 끝나지 않았지만

저자소개

윤로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브런치에서 글을 쓰고 있는 윤로빈입니다. 우울증과 책리뷰 등을 쓰고 있습니다. 꿈은 똑똑하고 귀여운 할머니, 겨울을 좋아하고 인복이 많은 게 자랑인 사람입니다. 브런치 brunch.co.kr/@yy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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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새삼스럽고 아름다운 시간의 조각을 얻기까지 버텨준 네게 너무 고마워.
이렇게 고맙고 기특한 너를 나는 더 이상 묻어두지 않으려 해.
너의 슬픈 눈을, 힘없는 어깨를, 외로운 손과, 허기진 배를 부끄러워하지 않을 거야. 이 글은 그 다짐의 일환. 넌 참 값진 나야.
- ‘새삼의 시간을 선물해준 너에게’ 중에서


정신과에 처음 내원하면 문진표를 작성하고 의사와 상담을 하며 내 상태를 점검한다. 지금 나의 문제가 무엇인지, 왜 정신과에 방문하게 되었는지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나의 우울수치와 불안수치는 심각할 정도로 높았고 식이장애 역시 중증이었다. 당연히 당장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는데, 검진 결과를 들었을 땐 놀란 마음과 함께 스스로를 돌보지 않은 것에 대한 미안함이 들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큰 안도감이 들었는데 나의 상태에 원인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으니 이제부터 해결해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미안함과 안도감이 뒤섞인 마음을 끌어안고 나는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했다.
- ‘다시 우울해졌다’ 중에서


친구들과 가족들의 비위를 맞추며 밝고 재미있고 따뜻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다. 내 기분이 좋지 않아도 내색하지 않으려 했고 우울한 이야기를 최대한 피했다. 어느새 나는 ‘속을 알 수 없는 가벼운 사람’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나는 나를 잃었다. 내 스스로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 헷갈리기 시작한 것이다. 나는 어떤 걸 좋아하고, 어떤 걸 잘하는지, 어떤 걸 싫어하고, 어떤 걸 미워하는지 정확하게 명명할 수가 없었다.
- ‘K-장녀, 그리고 완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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