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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사
· ISBN : 9791168103320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5-01-31
책 소개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인류는 언제부터 초상화를 그렸을까
중국 초상화 제작의 초기 흐름
우리나라 초상화 제작의 시작
예술성 높은 조선시대 초상화
특정 인물의 재현, 그 이상의 의미
주인공의 의사가 적극적으로 반영된 그림
1. 초상화란 무엇인가?
‘닮음’을 추구한 그림 1: 외형의 닮음
닮게 그린다는 것, <이시백 초상>
“터럭 하나라도 더 많으면, 곧 다른 사람이다”
<장말손 초상>과 <이시방 초상>의 차이
“어진(御眞)은 조금이라도 미진한 점이 없어야 합니다”
초상화 표현 기법의 큰 변화
‘닮음’을 추구한 그림 2: 내면의 닮음
과장된 묘사, <송시열 초상>과 <윤두서 자화상>
‘정신’을 담다, <강세황 자화상>과 <서직수 초상>
인자한 성품을 드러내다, <김정희 초상>
‘신명’이 깃든 그림
‘신명’의 힘, <이제현 초상>과 <하연 초상>
7년 만에 다시 그려진 <채제공 초상>
‘나’의 대체물
2. 초상화의 힘
‘환영’의 경험
“선생은 말이 없고, 제자는 눈물을 흘린다”
“구천(九泉)에서 나오신 듯하네”
초상화 봉안과 서원의 건립
소수서원의 <안향 초상>
임고서원과 숭양서원의 <정몽주 초상>
노동서원의 <최충 초상>과 오봉서원의 <공자 초상>
선현(先賢) 초상화의 힘
사당과 영당으로 옮겨 간 초상화
김시습영당, 청일사와 청절사
포은선생영당이 지어진 사연
초상화 봉안의 정치학
기념 공간에서 제향 공간으로
스승의 철학과 사상을 느낄 수 있는 공간
이모본 초상화의 제작
이모본, 조선 후기 초상화 제작의 특징
<안향 초상> 이모에 들인 노력
<안향 초상> 재(再)이모 과정의 전말
봉안과 보존의 가치
3. 기억과 추모의 그림
어진 목민관을 기리다
살아 있는 목민관을 제사 지내다
명나라 장수들이 요구한 생사당과 초상화
생사당 조성 유행의 시초, 이원익 생사당
평양에 조성된 생사당과 그들의 초상화
지방 화가들이 그린 젊은 목민관의 초상
생사당 난립의 폐해와 철폐령
스승을 추모하다
평생 학문에 천착한 학자의 모습, <장현광 초상>
노론의 영수(領袖), <송시열 초상>
몰래 그린 스승, <윤증 초상>
권상하의 제자, <한원진 초상>과 <윤봉구 초상>
스승을 영원히 추모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사랑하는 벗과 가족을 그리다
이서와 윤두서가 사랑한 벗, <심득경 초상>
요절한 아들을 그린 아버지, <이산배 초상>
86세 어머니를 그리다, <복천 오 부인 초상>
아버지와 아들의 합작, 《칠분전신첩》
4. 성대(盛代)의 기록
공신에게 초상화를 하사하다
“공신의 형상을 그려 후세에 널리 알리라”
보사공신 김만기와 김석주
영조, 공신들의 초상화를 어람(御覽)하다
“분무공신들의 초상화를 다시 그리라”
《권희학 충훈부 초상첩》과 <박문수 초상>
분무공신 초상화의 도상(圖像)과 표현 형식
나이 든 신하를 예우하다
300년 만에 성사된 왕의 기로소 입소, 《기해 기사계첩》
51세 영조의 기로소 입소, 《기사경회첩》
영조, 나이 든 신하의 초상화첩 제작을 정례화하다
별본으로 남은 기로소 신하의 초상 1 - 이산두와 이익정
별본으로 남은 기로소 신하의 초상 2 - 강세황과 구윤명
별본으로 남은 기로소 신하의 초상 3 - 김치인과 채제공
현신(賢臣)과 충신(忠臣)을 기억하다
숙종이 왕자에게 하사한 <연잉군 초상>
등준시(登俊試) 무과 합격자들의 초상화
정조, 근신(近臣)들의 초상화 제작을 수시로 지시하다
정조가 가장 총애한 채제공의 초상화
왕의 초상화 하사에 대한 신하들의 반응
《해동 진신 도상첩》과 《명현 화상첩》
관복본 초상화의 걸작, <유언호 초상>과 <오재순 초상>
5. ‘나’를 표현한 그림
숙종 어진, 성군(聖君)의 현현(顯現)
초상화와 정체성의 표현
숙종, 화려한 ‘어진(御眞) 시대’를 열다
1713년 작 <숙종 어진>이 제작되기까지
완벽한 어진 제작을 위해 숙종이 온힘을 다한 이유
군복본 정조 어진, 지극한 효심의 표현
군복본 정조 어진의 실마리, <철종 어진>과 <이창운 초상>
<이창운 초상>과 <이삼 초상>의 차이
군복본 정조 어진의 세부 요소 - 깍지, 등채, 환도, 통개
영원히 부모 곁에 남고자 - 육상궁 냉천정과 현륭원 재실
정조가 현륭원 행차 때마다 군복을 입은 이유
야복(野服)에 투영된 염원
‘출사(出仕)’와 ‘은일(隱逸)’ 사이의 고뇌
탈속(脫俗)의 삶을 염원하다, <김진 초상>
“몸뚱이는 공허한 것이고, 그림 또한 진짜가 아니다”
양겸과 죽서초당
은일의 삶을 갈구하다, <조정만 송하안식도>
초상화 대신 그려 준 <송계도>, 신분 차별의 한이 담긴 <검선도>
심의(深衣)와 복건(幅巾)의 의미
“도(道)도 선(禪)도 아니요, 은거한 것도 쫓겨난 것도 아니다”
“정자관을 쓰고 심의를 입은 이 사람은 누구인가?”
‘나’를 드러낸 그림, 자찬문(自贊文) 있는 초상화
상의하상(上衣下裳)과 난삼(襴衫)
에필로그
부록 - 그 밖의 주요 초상화 14점
주(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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