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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일 한문 공부 2 : 반포지효

150일 한문 공부 2 : 반포지효(反哺之孝) ~ 오도일관(吾道一貫)

(하루 한 구절, 지식과 지혜를 함께 쌓는)

허권수 (지은이)
태학사
3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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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일 한문 공부 2 : 반포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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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150일 한문 공부 2 : 반포지효(反哺之孝) ~ 오도일관(吾道一貫) (하루 한 구절, 지식과 지혜를 함께 쌓는)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68103542
· 쪽수 : 504쪽
· 출판일 : 2025-07-21

책 소개

한문학의 태두 연민 이가원 선생을 사사하여 정통 한문학의 학통을 계승한 경상국립대학교 허권수 명예교수가, 『경남신문』에 1,000회를 넘기며 연재 중인 「허권수의 한자로 보는 세상」을 단행본으로 펴낸 두 번째 책.
한문학의 대가 허권수 교수와 함께하는
하루 한 구절, 150일간의 한문 지혜 수업

2003년부터 현재까지 22년간 『경남신문』에 1,088회 연재,
지금도 연재 중인 「허권수의 한자로 보는 세상」 단행본 출간!


한문학의 태두 연민 이가원 선생을 사사하여 정통 한문학의 학통을 계승한 경상국립대학교 허권수 명예교수가, 『경남신문』에 1,000회를 넘기며 연재 중인 「허권수의 한자로 보는 세상」을 단행본으로 펴낸 두 번째 책. 「반포지효(反哺之孝) ― 되갚아 먹이는 효성」부터 「오도일관(吾道一貫) ― 나의 도는 한 가지로 꿰뚫는다」까지 150편을 엮은 것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출간될 예정이다. 허권수 교수는 평생 남명 조식과 퇴계 이황의 학문과 사상을 연구해 온 이 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현재 경남 진주에서 동방한학연구원 원장으로 학술 활동과 한문 강의를 계속해 오고 있다.

저자는 한자 한문을 모르고서는 우리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제대로 접근할 수가 없는데, 국가적으로 한자 한문 교육을 도외시하여 우리나라의 어문 교육이 매우 비정상적인 길로 가고 말았다고 개탄해한다. 그동안 저자는 좋은 한문 고전의 내용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했음에도 그 효과는 기대했던 것에 비해서 너무나 미미했는데, 그러던 중 2003년 4월부터 『경남신문』에 「허권수의 한자·한문 이야기」(153회부터 「허권수의 한자로 보는 세상」으로 연재 제목이 바뀜)를 연재하게 되었다. 이 칼럼은 의외로 대단한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22년이 넘는 오늘까지 1,000회 넘게 연재가 계속되고 있다.

2003년 4월 1일 연재에 앞서 저자는 “재미있게, 쉽게, 유익하게 한자 한문을 익히면서, 아울러 우리나라의 민족문화, 전통학문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글이 되도록, 다각도로 생각하여 최선을 다해서 자료를 준비하여 글을 써 나갈 생각이다. 이 글을 지속적으로 탐독하는 독자가 얼마간의 세월이 지난 뒤 많은 한자를 알고, 한문 문장 독해력도 생기고, 한문학에 대한 지식도 갖추게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 책에 실린 180번째 글에서 저자는 ‘완물상지(玩物喪志)’를 이렇게 설명한다.

“우리 마음은 정상적으로 쓸 때 편안해지고, 비정상적으로 쓸 때는 불안해진다. 별 중요하지 않은 일에 집착하다 보면, 정작 중요한 일은 등한히 하는 경우가 많다. 한정된 인생에서 한정된 정신과 육체로 한 번밖에 없는 인생을 허송(虛送)해서야 되겠는가? 좀 더 생활을 절제(節制)하여 의미 있는 한평생이 되도록 해야겠다. 3천여 년 전 주(周)나라 무왕(武王)이 천하를 통일하자, 사방에서 공물(貢物)을 바쳤는데, 서쪽 여족(旅族)의 나라에서 큰 개를 바쳤다. 이에 무왕의 동생이자 정승인 소공(召公)이 충고를 하였다. ‘사람을 가지고 장난을 치면 덕을 잃게 될 것이요, 사물을 즐기다 보면 뜻을 잃게 될 것입니다.[玩人喪德, 玩物喪志.] 특별한 물건을 귀하게 여겨 늘 쓰는 물건을 천하게 여기지 않으면 백성들은 풍족할 것입니다.’ 특별한 생활에 빠지게 되면 정상적인 생활이 될 수가 없다. 사람을 혹하게 만드는 온갖 물질문명이 범람하는 이 시대에 자신의 정신을 올바로 갖고 사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

이 책은 우리가 생활 속에서 흔히 사용하는 사자성어를 비롯하여, 저자가 각 글의 주제로 삼은 한문 구절들을 표제어로 하여, 하루에 3쪽 내외의 글 한 편씩 150일 동안 읽으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이 ‘한문 공부’를 표방하고 있듯이, 본문에는 우리가 흔히 쓰는 단어에도 한자를 병기하여 눈으로나마 익힐 수 있도록 했고, 저자는 친절하고 쉽게 각 표제어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 시리즈는 단순히 한자 한문 이야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한국한문학, 중국문학, 전통문화, 우리나라 역사와 지리, 중국의 역사와 지리 등을 널리 알리면서, 민족정기 고취, 처세의 지혜 배양, 예절 교육, 사회 정화, 서예 예술 교육 등 다양한 교양을 쌓게 되는 효과를 꾀했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목차

서문

151. 반포지효(反哺之孝) ― 되갚아 먹이는 효성
152. 예상왕래(禮尙往來) ― 예의는 오고 가는 것을 숭상한다
153. 시위소찬(尸位素餐) ― 아무 하는 일 없이 자리만 차지하고 공연히 녹만 먹는다
154. 발본색원(拔本塞源) ― 뿌리를 뽑고 근원을 막는다
155. 문도어맹(問道於盲) ― 장님에게 길을 묻는다
156. 사속삭즉악인창(赦贖數則惡人昌) ― 사면이나 속죄를 자주 하면 나쁜 사람이 번창한다
157. 위불기교, 녹불기치(位不期驕, 祿不期侈) ― 벼슬자리를 얻으면 교만해서는 안 되고, 녹을 받으면 사치해서는 안 된다
158. 역지사지(易地思之) ― 처지를 바꾸어서 생각한다
159. 용두사미(龍頭蛇尾) ― 용의 머리에 뱀 꼬리. 시작은 거창하나 결과는 없는 것
160. 인시제의(因時制宜) ― 때에 인하여 알맞음을 만든다. 시대에 따라 적절한 대책을 세운다
161. 재경덕박(材輕德薄) ― 자질은 가볍고 덕은 얇다
162. 거위존진(去僞存眞) ― 허위는 버리고 참된 것을 간직하자
163. 몽중설몽(夢中說夢) ― 꿈속에서 꿈 이야기 한다
164. 연작처옥(燕雀處屋) ― 제비와 참새가 집에 깃들어 산다. 위기가 닥치는 줄도 모른다
165. 어불성설(語不成說) ― 말이 이야기를 이루지 못한다. 되지도 않는 이야기를 한다
166. 관리도치(冠履倒置) ― 갓과 신이 거꾸로 놓이다
167. 불경지설(不經之說) ― 이치에 맞지 않는 말
168. 각답실지(脚踏實地) ― 발로 실제 땅을 밟고 산다
169. 소인무붕(小人無朋) ― 소인들은 당(黨)이 없다
170. 인고내로(忍苦耐勞) ― 괴로움을 참고 수고로움을 견디다
171. 한우충동(汗牛充棟) ― 책이 많아 옮기려면 소가 땀을 흘리고, 집에 재어 두면 집이 가득 찬다
172. 빙탄불상용(氷炭不相容) ― 얼음과 숯불은 서로 용납하지 않는다
173. 자식기언(自食其言) ― 스스로 그 말을 먹어 버린다. 약속한 것을 스스로 어긴다
174. 민유방본(民惟邦本) ― 백성이 오직 나라의 근본이다
175. 화종구출(禍從口出) ― 재앙은 입에서부터 나온다
176. 복복수수(福復壽酬) ― 복이란 자기 한 일을 돌려받는 것이고, 오래 사는 것은 자기 한 짓에 대한 응보다
177. 감탄고토(甘呑苦吐) ― 달면 삼키고 쓰면 토해 낸다
178. 진충보국(盡忠報國) ― 충성을 다하여 나라에 보답한다
179. 문약서생(文弱書生) ― 글만 하면서 나약한 선비
180. 완물상지(玩物喪志) ― 사물을 즐기다가 자신의 뜻을 잃고 만다
181. 사본구말(捨本求末) ― 근본은 버려두고 말단적인 것만 구한다
182. 진가난변(眞假難辨) ―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기 어렵다
183. 간명범의(干名犯義) ― 이름을 구하려고 의리를 범하다
184. 창해유주(滄海遺珠) ― 너른 바다에 구슬을 버려두다
185. 명실상부(名實相符) ― 이름과 실제가 서로 들어맞다
186. 심원의마(心猿意馬) ― 마음은 원숭이처럼 날뛰고, 뜻은 말처럼 달린다
187. 부엄모자(父嚴母慈) ― 아버지는 엄하고 어머니는 자애롭다
188. 사엄생경(師嚴生敬) ― 스승은 엄격하고 학생은 공경하여야 한다
189. 관자, 예의지시(冠者, 禮義之始) ― 관례는 예의의 시작이다
190. 지록위마(指鹿爲馬) ― 사슴을 가리켜서 말이라 한다
191. 불중불위(不重不威) ― 무게 있게 처신하지 않으면 위엄이 없다
192. 복수난수(覆水難收) ― 엎지른 물은 다시 담기 어렵다
193. 관인대도(寬仁大度) ― 너그럽고 어질어 도량이 크다
194. 배중사영(杯中蛇影) ― 잔 속의 뱀 그림자
195. 칠전팔기(七顚八起) ― 일곱 번 엎어져도 여덟 번 일어난다
196. 이가난진(以假亂眞) ― 가짜로써 진짜를 어지럽힌다
197. 진석성명(珍惜性命) ― 생명을 진귀하게 여기고 아낀다
198. 양호상투, 필유일상(兩虎相鬪, 必有一傷) ― 두 마리의 호랑이가 싸우면 반드시 한 마리는 부상을 당한다
199. 이덕보덕(以德報德) ― 은덕으로써 은덕을 갚는다
200. 봉공여법(奉公如法) ― 공적인 일을 법대로 받들어 행한다
201. 고인심현(扣人心弦) ― 사람의 마음의 거문고 줄을 두드린다. 사람을 감동시킨다
202. 가호장위(假虎張威) ― 거짓 호랑이가 위세를 펼친다. 가짜가 판을 친다
203. 읍참마속(泣斬馬謖) ― 울면서 마속의 목을 베다
204. 일확천금(一攫千金) ― 한꺼번에 천금을 움켜쥐다
205. 멸사봉공(滅私奉公) ― 사적인 것을 없애고 공적인 것을 받들어 행한다
206. 금석지감(今昔之感) ― 지금과 옛날은 다르다는 느낌
207. 여정도치(勵精圖治) ― 정신을 분발하여 다스리기를 도모한다
208. 이언사군(以言事君) ― 말로써 임금을 섬긴다
209. 아행아소(我行我素) ― 나는 나의 본래대로 행한다
210. 단장취의(斷章取義) ― 문장을 잘라서 자기가 필요한 뜻만 취하다
211. 정자정야(政者正也) ― 정치란 바르게 하는 것이다
212. 소향무전(所向無前) ― 향하는 곳에 앞을 막는 것이 없다
213. 지성감신(至誠感神) ― 지극한 정성은 귀신도 감동시킨다
214. 점입가경(漸入佳境) ― 점점 아름다운 지경으로 들어간다. 갈수록 점점 재미있어진다
215. 개근식실(漑根食實) ― 뿌리에 물을 대 주어야 열매를 맺는다
216. 심기일전(心機一轉) ― 마음의 틀을 한 번 바꾸다
217. 겸용병포(兼容幷包) ― 아울러 포용한다
218. 화충상제(和衷相濟) ― 속마음을 합하여 서로 일을 이루어 나간다
219. 거인자희(拒人自喜) ― 다른 사람의 말을 거절하며 스스로 기뻐한다
220. 과포상인(過飽傷人) ― 지나치게 배불리 먹는 것은 사람을 상한다
221. 향우비읍(向隅悲泣) ― 모퉁이를 향해서 슬피 운다
222. 천인합일(天人合一) ― 하늘과 사람은 하나로 합쳐져 있다
223. 견풍전타(見風轉舵) ― 바람을 보고 배의 키를 돌려야 한다
224. 점철성금(點鐵成金) ― 쇠를 만져 금으로 만들다
225. 물극필반(物極必返) ― 사물이 극도에 이르면 반드시 돌아온다
226. 천명미상(天命靡常) ― 천명은 일정하지 않다
227. 부저추신(釜底抽薪) ― 가마 밑에서 땔나무를 빼어내라
228. 경공형평(鏡空衡平) ― 거울처럼 투명하게, 저울대처럼 공평하게
229. 언득기의(言得其宜) ― 말은 그 알맞음을 얻어야 한다
230. 처사횡의(處士橫議) ― 벼슬 없는 선비들이 멋대로 논의한다
231. 노안비슬(奴顔婢膝) ― 노비 같은 얼굴과 걸음걸이
232. 장세기인(仗勢欺人) ― 권세에 기대어 사람을 속인다
233. 귀득기리(貴得其理) ― 그 이치를 얻는 것을 귀하게 여긴다
234. 시비전도(是非顚倒) ― 옳은 것과 잘못된 것이 거꾸로 된다
235. 심입천출(深入淺出) ― 깊게 들어가 이해하여 쉬운 말로 표현한다
236. 중지성성(衆志成城) ― 여러 사람의 뜻은 성처럼 무엇이든지 막아 낼 수 있다
237. 절기망상(切忌妄想) ― 망령된 생각을 절실하게 꺼린다
238. 고위금용(古爲今用) ― 옛날 것을 지금 사용한다
239.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
240. 실사구시(實事求是) ― 실제적인 일에서 옳음을 구한다
241. 식전방장(食前方丈) ― 음식이 사방 한 길 되는 상에 차려져 있다
242. 면배수적(面背受敵) ― 얼굴이나 등에서 모두 적의 공격을 받는다
243. 맹구치부목(盲龜値浮木) ― 눈먼 거북이가 물에 떠 있는 나무를 만나다
244. 음식유절, 기거유상(飮食有節, 起居有常) ― 음식은 절제가 있고, 거처는 일정함이 있게 한다
245. 면광어랄(面狂語辣) ― 얼굴은 미친 듯하고, 말은 고약하다
246. 화충공제(和衷共濟) ― 속마음을 화합하여 함께 일을 해결해 나간다
247. 자무기탄(恣無忌憚) ― 멋대로 하여 거리끼는 바가 없다
248. 인정승천(人定勝天) ― 사람이 마음을 확정하면 하늘을 이긴다. 사람의 의지가 자연적인 난관을 극복한다
249. 사본취말(捨本取末) ― 근본적인 것은 버리고 말단적인 것을 취한다
250. 이대도강(李代桃僵) ― 오얏나무가 복숭아나무를 대신해서 쓰러지다. 작은 목적은 큰 목적을 위해서라면 희생할 수도 있다
251. 존조경종(尊祖敬宗) ― 조상을 높이고 공경한다
252. 중추가절(中秋佳節) ― 가을 중간의 아름다운 명절, 추석
253. 문방사보(文房四寶) ― 글하는 사람의 방에 있는 네 가지 보배. 붓, 먹, 종이, 벼루
254. 경소식중(耕少食衆) ― 밭 가는 사람은 적고 먹는 사람은 많다
255. 이욕훈심(利慾熏心) ― 이익을 바라는 욕심이 마음을 흐리게 한다
256. 지이인명(地以人名) ― 땅은 사람으로 인해서 이름이 난다
257. 유소대방(遺笑大方) ― 대단한 전문가에게 웃음을 남긴다
258. 경자유전(耕者有田) ― 밭 가는 사람이 전답을 가져야 한다
259. 처번이유(處煩而裕) ― 번거로운 일에 대처하여 느긋하게 처신한다
260. 적비성시(積非成是) ― 잘못을 계속하면 옳은 것처럼 생각하게 된다
261. 문신불애전(文臣不愛錢) ― 문신은 돈을 좋아하지 않아야 한다
262. 표동벌이(標同伐異) ― 같은 것은 드러내 주고 다른 것은 쳐서 없앤다
263. 천운순환(天運循環) ― 하늘의 운수는 돌고 돈다
264. 여우구생(與憂俱生) ― 사람은 근심과 더불어 살아간다
265. 전철가감(前轍可鑑) ― 앞 수레의 바큇자국을 거울로 삼을 만하다
266. 경재희시(輕財喜施) ― 재물을 가벼이 여겨 베풀기를 좋아한다
267. 세불아연(歲不我延) ― 해는 나를 위해서 늦추어 주지 않는다
268. 호외불외기자(虎畏不畏己者) ― 호랑이도 자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한다
269. 란이무서(亂而無緖) ― 어지러워 두서가 없다
270. 호승지벽(好勝之癖) ― 이기기를 좋아하는 병적인 버릇
271. 욕존선겸(欲尊先謙) ― 존경을 받으려면 먼저 겸손하라
272. 형제투금(兄弟投金) ― 형님과 아우가 금을 던져 버리다
273. 무왕불복(無往不復) ― 가서 돌아오지 않는 것은 없다
274. 동고동락(同苦同樂) ― 다른 사람과 같이 괴로워하고 같이 즐거워한다
275. 퇴경정용(槌輕釘聳) ― 망치가 가벼우면 못이 솟는다
276. 손상익하(損上益下) ― 위를 덜어서 아래에 더해 준다
277. 각주구검(刻舟求劍) ― 뱃전에다 금을 새겨 칼을 찾다
278. 각종기지(各從其志) ― 각자 그의 뜻대로 한다
279. 견인불발(堅忍不拔) ― 굳게 참아 내 뽑히지 않는다
280. 사본축말(捨本逐末) ― 근본적인 것을 버리고 말단적인 것을 쫓는다
281. 표리부동(表裏不同) ― 겉과 안이 같지 않다. 겉 다르고 속 다르다
282. 무동불춘(無冬不春) ― 겨울이 없으면 봄이 오지 않는다
283. 석고대죄(席藁待罪) ― 짚 거적을 깔고 자기 죄에 대한 처벌을 기다린다
284. 절군발류(絶群拔類) ― 무리에서 뛰어나다
285. 온고지신(溫故知新) ― 옛것을 익히면서 새것을 알아 나간다
286. 우후죽순(雨後竹筍) ― 비 온 뒤에 돋아난 죽순. 빽빽이 많다
287. 건곤일척(乾坤一擲) ― 천지를 걸고 한번 던지다. 운명을 걸고 마지막 승패를 걸다
288. 한마지공(汗馬之功) ― 말을 땀 흘리게 달려 이룬 공
289. 지공무사(至公無私) ― 지극히 공정하여 사사로움이 없다
290. 민기불휼(民飢不恤) ― 백성들이 굶어도 불쌍히 여기지 않는다
291. 초군절륜(超群絶倫) ― 보통 사람보다 뛰어나다
292. 상전벽해(桑田碧海) ― 뽕나무밭이 푸른 바다가 된다
293. 환부역조(換父易祖) ― 아버지를 바꾸고 할아버지를 바꾼다. 조상을 허위로 날조한다
294. 언전어도(言顚語倒) ― 말이 순서가 뒤바뀌어 엉망이 된다
295. 불변충간(不辨忠奸) ― 충신과 간신을 분별하지 못한다
296. 포생중질(飽生衆疾) ― 배부름은 여러 가지 병을 낳는다
297. 과유불급(過猶不及) ―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
298. 상유지보(桑楡之補) ― 늘그막에 인생을 보완한다
299. 무장공자(無腸公子) ― 속없는 사람
300. 오도일관(吾道一貫) ― 나의 도는 한 가지로 꿰뚫는다

저자소개

허권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2년 경상남도 함안 출생. 저명 한문학자, 문학박사. 한문학의 태두 연민(淵民) 이가원(李家源) 선생을 사사하여 정통 한문학의 학통(學統)을 계승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중어중문학과와 한문학과 교수, 경남문화연구원 원장, 남명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우리한문학회 회장, 연민학회(淵民學會) 회장, 중국역사문헌학회(中國歷史文獻學會) 외국회원 대표, 북경대학‧북경사범대학‧남개대학(南開大學)‧화중사범대학(華中師範大學) 연구교수 등을 지냈다. 현재 동방한학연구원(東方漢學硏究院) 원장을 맡아 학술 활동과 한문 강의를 계속하고 있다. 『조선후기 문묘종사와 예송』, 『퇴계전서』 등 120여 권에 이르는 저‧역서와 13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한문학사, 한국인물사, 한중문학교류사, 한문교육, 경남지역의 한문학 등을 집중 연구하면서, 전통 학문과 현대 학계의 연결, 한국과 중국의 학술교류, 유림과 학계의 연계, 한자 한문의 교육과 보급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7만여 권의 장서를 고향 함안에 건립된 허권수한자문화관에 기증하여 모든 사람이 열람하고 연구할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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