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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일 한문 공부 1 : 한자기다

150일 한문 공부 1 : 한자기다(漢字幾多) ~ 혹세무민(惑世誣民)

(하루 한 구절, 지식과 지혜를 함께 쌓는)

허권수 (지은이)
태학사
2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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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일 한문 공부 1 : 한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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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150일 한문 공부 1 : 한자기다(漢字幾多) ~ 혹세무민(惑世誣民) (하루 한 구절, 지식과 지혜를 함께 쌓는)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68103535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25-07-21

책 소개

한문학의 태두 연민 이가원 선생을 사사하여 정통 한문학의 학통을 계승한 경상국립대학교 허권수 명예교수가, 2003년 4월부터 현재까지 『경남신문』에 1,000회를 넘기며 연재하고 있는 「허권수의 한자로 보는 세상」을 단행본으로 펴냈다.
한문학의 대가 허권수 교수와 함께하는
하루 한 구절, 150일간의 한문 지혜 수업

2003년부터 현재까지 22년간 『경남신문』에 1,088회 연재,
지금도 연재 중인 「허권수의 한자로 보는 세상」 단행본 출간!


한문학의 태두 연민 이가원 선생을 사사하여 정통 한문학의 학통을 계승한 경상국립대학교 허권수 명예교수가, 2003년 4월부터 현재까지 『경남신문』에 1,000회를 넘기며 연재하고 있는 「허권수의 한자로 보는 세상」을 단행본으로 펴냈다. 이 책은 「한자기다(漢字幾多) ― 한자는 얼마나 많을까?」부터 「혹세무민(惑世誣民) ― 세상을 미혹하게 만들고 백성들을 속인다」까지 150편을 엮은 것으로, 앞으로 계속해서 출간될 예정이다. 허권수 교수는 평생 남명 조식과 퇴계 이황의 학문과 사상을 연구해 온 이 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현재 경남 진주에서 동방한학연구원 원장으로 학술 활동과 한문 강의를 계속해 오고 있다.

저자는 한자 한문을 모르고서는 우리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제대로 접근할 수가 없는데, 국가적으로 한자 한문 교육을 도외시하여 우리나라의 어문 교육이 매우 비정상적인 길로 가고 말았다고 개탄해한다. 그동안 저자는 좋은 한문 고전의 내용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했음에도 그 효과는 기대했던 것에 비해서 너무나 미미했는데, 그러던 중 2003년 4월부터 『경남신문』에 「허권수의 한자·한문 이야기」(153회부터 「허권수의 한자로 보는 세상」으로 연재 제목이 바뀜)를 연재하게 되었다. 이 칼럼은 의외로 대단한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22년이 넘는 오늘까지 1,000회 넘게 연재가 계속되고 있다.

2003년 4월 1일 연재에 앞서 저자는 “재미있게, 쉽게, 유익하게 한자 한문을 익히면서, 아울러 우리나라의 민족문화, 전통학문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글이 되도록, 다각도로 생각하여 최선을 다해서 자료를 준비하여 글을 써 나갈 생각이다. 이 글을 지속적으로 탐독하는 독자가 얼마간의 세월이 지난 뒤 많은 한자를 알고, 한문 문장 독해력도 생기고, 한문학에 대한 지식도 갖추게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 책에 실린 54번째 글에서 저자는 ‘곡돌사신(曲突徙薪)’을 이렇게 설명한다.

“어떤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문제점을 미리 잘 파악(把握)하여 해결하는 사람은 별로 빛을 보지 못하고, 일이 터진 뒤에 몸을 바쳐 수습(收拾)을 잘하는 사람이 인정을 받는 경우가 세상에 흔히 있다. 예를 들면 아궁이 주변에 땔나무를 재어 놓았다가 집에 불을 낸 뒤에 목숨을 걸고 조상 신주(神主)를 꺼내 오느라 이마에 화상(火傷)을 입고 눈썹을 태운 뒤퉁스러운 며느리는 시갓집 사람들에게 아주 대단한 며느리라고 칭찬받지만, 평소에 칠칠하여 불이 나지 않도록 잘 단속하는 며느리는 아무런 칭찬도 받지 못하는 법이다. 불을 내지 않으려면 방구들의 고래나 굴뚝을 직선으로 해서 불똥이 밖에까지 날아 나오도록 해서는 안 되고, 또 아궁이 주변에 땔나무를 재어 두어서도 안 된다. 그래서 미리 ‘굴뚝[突]은 굽게[曲] 만들고 땔나무[薪]는 옮겨 놓아라[徙].’라는 말이 있게 되었다.”

이 책은 우리가 생활 속에서 흔히 사용하는 사자성어를 비롯하여, 저자가 각 글의 주제로 삼은 한문 구절들을 표제어로 하여, 하루에 3쪽 내외의 글 한 편씩 150일 동안 읽으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이 ‘한문 공부’를 표방하고 있듯이, 본문에는 우리가 흔히 쓰는 단어에도 한자를 병기하여 눈으로나마 익힐 수 있도록 했고, 저자는 친절하고 쉽게 각 표제어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 시리즈는 단순히 한자 한문 이야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한국한문학, 중국문학, 전통문화, 우리나라 역사와 지리, 중국의 역사와 지리 등을 널리 알리면서, 민족정기 고취, 처세의 지혜 배양, 예절 교육, 사회 정화, 서예 예술 교육 등 다양한 교양을 쌓게 되는 효과를 꾀했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목차

서문

1. 한자기다(漢字幾多) ― 한자는 얼마나 많을까?
2. 필획복잡(筆劃複雜) ― 한자의 필획이 복잡하다
3. 수창한자(誰創漢字) ― 한자는 누가 만들었을까?
4. 한자특성(漢字特性) ― 한자에는 어떤 특징이 있는가?
5. 제자구리(製字具理) ― 글자 구성에 논리체계가 있다. 체계적(體系的)으로 구성(構成)된 한자
6. 학자유결(學字有訣) ― 한자를 배우는 데는 비결이 있다
7. 독서득지(讀書得智) ― 책을 읽어 지혜를 얻는다
8. 개권유익(開卷有益) ― 책을 펼치기만 해도 유익하다
9. 삼여독서(三餘讀書) ― 세 종류의 여가에 책을 읽는다
10. 불필학습천자문(不必學習千字文) ― 꼭 『천자문』을 배울 것 없다
11. 하유입문(何由入門) ― 어디로부터 입문해야 할까?
12. 공자위성유어독서(孔子爲聖由於讀書) ― 공자가 성인이 된 원동력(原動力)은 독서에 있다
13. 독서귀자득(讀書貴自得) ― 독서는 자득(自得)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14. 독서종류(讀書種類) ― 독서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15. 단기지교(斷機之敎) ― 베틀의 베를 잘라 교훈을 보인 맹자(孟子) 어머니
16. 독만권서, 행만리로(讀萬卷書, 行萬里路) ― 만 권(萬卷)의 책을 읽고, 만 리(萬里)의 길을 걸어라
17. 견수불견림(見樹不見林) ― 나무는 보고 숲은 보지 못한다
18. 기서약명(嗜書若命) ― 책을 목숨처럼 좋아한다
19. 위편삼절(韋編三絶) ― 죽간을 엮은 가죽끈이 세 번 끊어지다
20. 굴중독서(窟中讀書) ― 동굴 속에서 글 읽는 아이, 굴원(屈原)
21. 쇄아복중서(曬我腹中書) ― 내 배 속의 책을 말린다
22. 호학지군(好學之君) ― 배우기를 좋아한 임금, 세종대왕(世宗大王)의 독서벽(讀書癖)
23. 등화가친지절(燈火可親之節) ― 등불을 가까이할 만한 때
24. 행백리자, 반구십리(行百里者, 半九十里) ― 백 리 길을 가는 사람은 구십 리를 반으로 친다
25. 극구광음(隙駒光陰) ― 망아지가 달리는 것을 문틈으로 보는 듯한 빠른 세월
26. 자고고학(刺股苦學) ― 잠이 오면 송곳으로 허벅지를 찔러 잠을 깨며 애써 공부하다
27. 마저성침(磨杵成針) ― 쇠 절굿공이를 갈아 바늘을 만들다
28. 다언하익(多言何益) ― 말을 많이 하여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29. 추녀효빈(醜女效顰) ― 못난 여인이 찡그린 모습을 흉내 내다
30. 정인매리(鄭人買履) ― 정나라 사람의 신 사기
31. 구곡주(九曲珠) ― 아홉 굽이의 구멍이 뚫린 구슬
32. 포정해우(庖丁解牛) ― 솜씨 좋은 백정의 소 잡기
33. 경국지색(傾國之色) ― 나라를 망칠 만한 아름다운 여인
34. 괄목상대(刮目相待) ― 눈을 비비고서 본다
35. 사지(四知) ― 좋지 않은 수작은 하늘이 알고 귀신이 알고 자기가 알고 상대방이 안다
36. 정문입설(程門立雪) ― 가르침을 구하는 정성이 있어야 한다
37. 낙양지가귀(洛陽紙價貴) ― 낙양의 종잇값이 비싸졌다
38. 한단학보(邯鄲學步) ― 서울 사람 걸음 배우다가 자기 걸음도 잊어버려
39. 거안제미(擧案齊眉) ― 밥상을 눈썹 높이만큼 높이 들다
40. 타증불고(墮甑不顧) ― 깨뜨린 시루는 돌아보지 않는다
41. 지족자부(知足者富) ― 만족함을 아는 사람이 부자
42. 일년지계, 막여수곡(一年之計, 莫如樹穀) ― 한 해를 위한 계획으로는 곡식을 심는 것만 한 것이 없다
43.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 ― 착한 일을 쌓아 온 집안에는 반드시 남은 경사가 있다
44. 철면피(鐵面皮) ― 쇠로 된 얼굴 가죽
45. 형설지공(螢雪之功) ― 반딧불이나 눈빛에 비춰서 책을 읽는 노력
46. 습로즉신흠(習勞則神欽) ― 수고로운 일에 습관이 되면 귀신도 존경한다
47. 검려지기(黔驢之技) ― 귀주(貴州)에 사는 나귀의 재주
48. 임강지미(臨江之麋) ― 임강의 고라니
49. 인곤성지(因困成智) ― 곤란으로 인해서 지혜를 이룬다
50. 기세도명(欺世盜名) ― 세상을 속이고 명예를 훔친다
51. 각주구검(刻舟求劍) ― 배에 표시를 새겨 칼을 찾으려 해
52. 지자막약부(知子莫若父) ― 아들을 아는 데는 아버지만 한 사람이 없다
53. 새옹지마(塞翁之馬) ― 국경지방에 사는 노인의 말. 사람의 미래는 예측하기 어렵다
54. 곡돌사신(曲突徙薪) ― 온돌의 고래를 굽게 만들고 땔나무를 옮긴다. 미리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하라
55. 곡고화과(曲高和寡) ― 노래 곡조의 수준이 높아지면 따라 하는 사람이 적어진다
56. 정저지와(井底之蛙) ― 우물 안 개구리. 견문이 좁은 사람
57. 타면대건(唾面待乾) ― 얼굴에 침을 뱉으면 마르기를 기다려라
58. 학무지경(學無止境) ― 배움에는 끝이 없다
59. 진금부도(眞金不鍍) ― 진짜 금은 도금을 하지 않는다
60. 적반하장(賊反荷杖) ― 도둑놈이 도리어 몽둥이를 둘러멘다. 잘못한 사람이 큰소리친다
61. 도문대작(屠門大嚼) ― 백정집 문 앞을 지나면서 크게 입을 다신다
62. 백련봉성(百鍊鋒成) ― 백 번 단련하면 칼날이 이루어진다
63. 수심불여무심(守心不如無心) ― 마음을 다잡는 것이 마음 안 쓰는 것만 못하다
64. 소리장도(笑裏藏刀) ― 웃음 속에 칼날이 감추어져 있다
65. 인기아취(人棄我取) ― 다른 사람이 버리면 나는 취한다
66. 인개고염열, 아애하일장(人皆苦炎熱, 我愛夏日長) ― 다른 사람들은 다 더운 것을 괴로워하지만, 나는 여름날이 긴 것을 사랑한다
67. 경당문노, 직당문비(耕當問奴, 織當問婢) ― 밭 갈기는 마땅히 사내종에게 물어보고, 베 짜기는 마땅히 계집종에게 물어보라
68. 일자천금(一字千金) ― 한 글자라도 고치면 천금을 주겠다
69. 요동백시(遼東白豕) ― 요동 사람의 흰 돼지 새끼
70. 백운친사(白雲親舍) ― 저 흰 구름 아래가 어버이 계신 집
71. 복소지하무완란(覆巢之下無完卵) ― 뒤집힌 둥우리 아래에는 온전한 알이 없다
72. 방휼지쟁, 어부지리(蚌鷸之爭, 漁夫之利) ― 방합조개와 도요새가 싸우는 것은 어부의 이익이 된다
73. 명주탄작(明珠彈雀) ― 야광주로써 참새를 쏜다
74. 겸청즉명(兼聽則明) ― 양쪽 말을 아울러 들으면 현명해진다
75. 절영(絶纓) ― 갓끈을 끊다
76. 삼년불규원(三年不窺園) ― 삼 년 동안 자기 집 정원도 보지 않는다
77. 고명사의(顧名思義) ― 이름을 돌아보고 뜻을 생각한다
78. 완석점두(頑石點頭) ― 무딘 돌도 머리를 끄덕인다
79. 천도수근(天道酬勤) ― 하늘의 도는 부지런함에 보답한다
80. 귀곡천계(貴鵠賤鷄) ― 고니는 귀하게 여기고 닭은 천하게 여긴다
81. 사관즉원(事寬則圓) ― 일은 너그럽게 처리하면 원만하게 해결된다
82. 상탁하부정(上濁下不淨) ― 윗물이 흐리면 아랫물도 맑지 못하다
83. 호가호위(狐假虎威) ―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리다
84. 귀인다망(貴人多忘) ― 귀한 사람은 잊어버린 것이 많다
85. 군자관선(君子觀善) ― 군자다운 사람은 남의 좋은 점을 보고 배운다
86. 시인물념, 수시물망(施人勿念, 受施勿忘) ― 사람들에게 베풀고는 생각하지 말고, 베풂을 받고는 잊지 말아라
87. 불언인단(不言人短) ― 남의 단점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88. 양두구육(羊頭狗肉) ― 양 머리를 걸어 놓고 파는 것은 개고기
89. 줄탁동시(啐啄同時) ― 병아리와 어미 닭이 동시에 쪼다
90. 서자심화(書者心畫) ― 글씨는 마음의 그림
91. 지이료사(智以料事) ― 지혜로써 일을 처리하다
92. 교각살우(矯角殺牛) ― 뿔을 고치려다 소를 죽인다
93. 습여성성(習與性成) ― 습관도 천성처럼 될 수 있다
94. 연목구어(緣木求魚) ― 나무에 올라가 물고기를 잡으려 한다
95. 생어우환, 사어안락(生於憂患, 死於安樂) ― 걱정 속에서 살아나고, 안락 속에서 죽어 간다
96. 알묘조장(揠苗助長) ― 벼 싹을 뽑아 올려 크는 것을 도와준다
97. 선입위주(先入爲主) ― 먼저 들어간 것이 주인이 된다
98. 대증투제(對症投劑) ― 병 증세에 맞추어 약을 투여해야 한다
99. 어목혼주(魚目混珠) ― 물고기 눈알이 구슬과 섞여 있다
100. 작사도방(作舍道傍) ― 길가 집 짓기
101. 기호난하(騎虎難下) ― 호랑이 등에 타면 뛰어내리기 어렵다
102. 노안비슬(奴顔婢膝) ― 남자 종의 얼굴빛과 여자 종의 무릎. 비굴한 자세
103. 용의살인(庸醫殺人) ― 엉터리 의원이 사람 죽인다
104. 문장화국(文章華國) ― 문장으로 나라를 빛낸다
105. 인지위덕(忍之爲德) ― 참는 것이 덕이 된다
106. 적덕유후(積德裕後) ― 덕을 쌓으면 후세가 번성해진다
107. 숭조목족(崇祖睦族) ― 조상을 숭배하고 동족끼리 화목하게 지낸다
108. 감공형평(鑑空衡平) ― 거울처럼 환하고 저울대처럼 공평하다
109. 야용회음(冶容誨淫) ― 요염하게 꾸민 용모는 음란한 마음을 일으킨다
110. 수불석권(手不釋卷) ―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111. 노출마각(露出馬脚) ― 말의 다리를 드러내다. 엉큼한 속셈을 드러내다
112. 일실족성천고한(一失足成千古恨) ― 한 번의 실수가 족히 영원한 한이 될 수 있다
113. 무신불립(無信不立) ― 신의가 없으면 어떤 일이 성립될 수 없다
114. 분형동기(分形同氣) ― 형제란 형체는 나뉘었지만 기운은 같은 관계다
115. 수주대토(守株待兎) ― 나무의 그루터기를 지키며 토끼를 기다린다
116. 휘질기의(諱疾忌醫) ― 병을 숨기고 의원을 꺼린다
117. 인미언경(人微言輕) ― 사람이 미미하면 말도 무게가 없다
118. 노민상재(勞民傷財) ― 백성을 괴롭히고 재물을 손상한다
119. 엄이도령(掩耳盜鈴) ― 자기 귀를 가리고 방울을 훔친다
120. 보본반시(報本反始) ― 근원에 보답하고 처음으로 돌아간다
121. 유비무환(有備無患) ― 준비한 것이 있으면 걱정이 없다
122. 승영구구(蠅營狗苟) ― 파리처럼 윙윙거리며 달려들고 개처럼 구차하게 군다
123. 사면초가(四面楚歌) ― 사방에서 초나라 노래가 들리다. 고립무원(孤立無援)의 처지가 되다
124. 행불유경(行不由徑) ― 길 갈 때 지름길을 경유하지 않는다
125. 계주생면(契酒生面) ― 곗술로 낯내기
126. 욕속부달(欲速不達) ― 빨리 하려고 하면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127. 거수거자(擧讐擧子) ― 원수를 추천할 수도 있고 아들을 추천할 수도 있다
128. 시재망작(恃才妄作) ― 재주를 믿고서 아무렇게나 행동한다
129. 선정후독(先貞後黷) ― 처음에는 곧게 살다가 나중에는 더럽게 된다
130. 음수사원(飮水思源) ― 물을 마시면서 그 근원을 생각한다
131. 개관사정(蓋棺事定) ― 관 뚜껑을 닫아야 일이 확정된다
132. 입법인민(立法因民) ― 법을 제정할 때는 백성들의 형편에 바탕을 두어야
133. 풍수지탄(風樹之歎) ― 부모에게 효도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한탄
134. 곡불재등(穀不再登) ― 곡식은 두 번 익지 않는다
135. 주능성사, 주능패사(酒能成事, 酒能敗事) ― 술이 능히 일을 이루기도 하고, 일을 실패시키기도 한다
136.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 ― 외밭에서 신을 고쳐 신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서 갓을 바로잡지 말라
137.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더 사납다
138. 만초손, 겸수익(滿招損, 謙受益) ― 자만하면 손해를 부르고, 겸손하면 이익을 부른다
139. 양속현어(羊續懸魚) ― 양속이 고기를 달아맸다
140. 교언영색(巧言令色) ― 간교한 말과 좋은 얼굴빛
141. 이와전와(以訛傳訛) ― 잘못된 것을 잘못 전하다. 잘못된 소문이나 상식이 자꾸 전해지다
142. 혈구분인, 선오기구(血口噴人, 先汚其口) ― 피를 머금은 입으로 남에게 뿜으면, 먼저 그 입을 더럽힌다
143. 인열폐식(因噎廢食) ― 목이 막힌다고 먹는 것을 그만둔다
144. 신상필벌(信賞必罰) ― 공이 있으면 반드시 상을 주고, 죄가 있으면 반드시 벌을 준다
145. 존사중도(尊師重道) ― 스승을 존경하고 도덕을 중시한다
146. 행인지불행(幸人之不幸) ― 다른 사람의 불행을 다행으로 여긴다
147. 자업자득(自業自得) ― 자기의 업을 자기가 얻는다
148. 사반공배(事半功倍) ― 일은 반만 하고도 성과는 두 배가 된다
149. 사시이비(似是而非) ― 옳은 듯하나 틀린 것
150. 혹세무민(惑世誣民) ― 세상을 미혹하게 만들고 백성들을 속인다

저자소개

허권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2년 경상남도 함안 출생. 저명 한문학자, 문학박사. 한문학의 태두 연민(淵民) 이가원(李家源) 선생을 사사하여 정통 한문학의 학통(學統)을 계승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중어중문학과와 한문학과 교수, 경남문화연구원 원장, 남명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우리한문학회 회장, 연민학회(淵民學會) 회장, 중국역사문헌학회(中國歷史文獻學會) 외국회원 대표, 북경대학‧북경사범대학‧남개대학(南開大學)‧화중사범대학(華中師範大學) 연구교수 등을 지냈다. 현재 동방한학연구원(東方漢學硏究院) 원장을 맡아 학술 활동과 한문 강의를 계속하고 있다. 『조선후기 문묘종사와 예송』, 『퇴계전서』 등 120여 권에 이르는 저‧역서와 13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한문학사, 한국인물사, 한중문학교류사, 한문교육, 경남지역의 한문학 등을 집중 연구하면서, 전통 학문과 현대 학계의 연결, 한국과 중국의 학술교류, 유림과 학계의 연계, 한자 한문의 교육과 보급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7만여 권의 장서를 고향 함안에 건립된 허권수한자문화관에 기증하여 모든 사람이 열람하고 연구할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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