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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언어/외국어 교육
· ISBN : 9791168220423
· 쪽수 : 528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엄마표 생활영어 레시피>> 사용설명서
전개 Beginning
- 부르기 Calling Them
- 안아주기 Giving Them a Hug
- 앉히기 Making Them Sit
- 눈높이 맞추기 Matching Their Eye Level
마음 달래기 Comforting a Child
- 감정 달래기 Comforting Them
- 상황 이해하기 Understanding Their Behavior
- 다독이기 Consoling Them
- 격려하기 Encouraging Them
상황 들어주기 Hearing Them Out
교육하기 Teaching Right from Wrong
- 친구 관계 Interacting with Peers
- 티비 볼 때 When Watching TV
- 손가락 빨 때 When Sucking on Fingers
- 못하겠다고 떼쓸 때 When Throwing a Tantrum
- 집에 안 들어가려 할 때 When Refusing to Go Back Home
- 계속 놀고 싶어 할 때 When a Child Wants to Continue to Play
- 무례하게 행동할 때 When a Child is Being Disrespectful
아이의 생각 묻기 Asking for Their Thoughts / Opinions
엄마 마음 표현하기 Expressing Mom’s Feelings
- 양해 구하기 Seeking understanding
제 3의 대안 제시하기 A Third Alternative
칭찬하기 Giving Compliments
감정 조절의 한계 Setting Limits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중언어! 인풋의 방식과 비율 이전에 언어 사용자와의 관계성이 아이의 아웃풋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돌이 지난 아들에게 엄마표 이중언어를 실천하고자 마음먹었던 때가 떠오릅니다. 당시 남편은 해외 근무로 곁에 없었고, 육아에 양가 찬스는 꿈도 꿀 수 없었던 시점이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까지 터지면서 아이는 다니던 어린이집도 그만두게 되었어요.
처음 말을 배우기 시작한 아이에게 언어의 인풋은 모두 엄마의 몫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엄마표 이중언어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조언자를 찾아야 했습니다. 엄마표 이중언어에 대한 사례와 맞다 틀리다에 관한 여러 가지 주장들은 많았습니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내 아이에게 시기마다 적절하게 적용할 구체적인 방법을 얻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언어 교육에 대한 서적들을 읽으며 엄마인 나는 어떻게 외국어를 습득할 수 있었나 되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내 아이는 어떤 성향인가를 관찰했습니다.
가정 보육을 하는 동안, 아이의 언어가 폭발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어와 영어 모두 의사소통이 어렵지 않은 단계가 되었어요. 스스로도 신기해서 아이의 언어 발달과 엄마의 지혜를 글과 영상으로 남기기 시작했습니다.
제 아이를 위해 시작한 엄마표 영어가 자연스럽게 저의 콘텐츠가 되었고, SNS라는 공간에서 아버님어머님들과 소통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아빠표, 엄마표 영어를 실천하고 계신 부모님들의 고충을 듣게 되면서 도움을 드리고 싶어졌어요.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보였고, 즐거웠습니다. 아이와 핑퐁 대화가 가능해지면서, 육아 영어 서적들의 아쉬운 점을 발견했습니다.
일상에서 시온이와 나누던 대화 내용들을 정리하기 시작했어요. 이것이 자료가 되었고 나눔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몇몇 분들이 나눔한 자료를 판매하거나 재배포를 하는 바람에 저는 자료를 지켜야 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출판사의 제안으로 자연스럽게 책이 만들어지게 되었어요. 분량은 가독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처음 원고의 1/4로 줄였습니다. 고민하고 선별하여 훈육 파트만 1권으로 담아냈습니다. 2권은 독자 분들의 관심과 니즈에 따라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