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학원 대신 시애틀, 과외 대신 프라하

학원 대신 시애틀, 과외 대신 프라하

(사교육비 모아 떠난 10년간의 가족 여행기)

이지영 (지은이)
서사원
17,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020원 -10% 0원
890원
15,1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3,000원 -10% 650원 11,050원 >

책 이미지

학원 대신 시애틀, 과외 대신 프라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학원 대신 시애틀, 과외 대신 프라하 (사교육비 모아 떠난 10년간의 가족 여행기)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놀이/체험학습
· ISBN : 9791168220676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2-05-13

책 소개

자녀교육에는 정답이 없다는 소신으로 사교육 대신 가족 여행을 택한 작가의 10년간의 해외 여행기가 담겨 있다. 작가는 남편, 두 딸과 함께 누빈 미국, 태국, 중국, 프랑스, 체코, 홍콩 여행의 조각들을 꺼내 다정하게 소개한다.

목차

차례

프롤로그 | 사교육비로 떠난 여행

초1, 6세 겨울방학
길고 강렬했던 미국_올림피아, 시애틀, 포틀랜드, 뉴욕 8주


엄마라서 가능했던
이제는 필요없는 추억의 이름표
나한테 왜 그래?
미국 땅에서 외친 얼음땡
같은 듯 다른 서점
장난감이 없어도 괜찮아
레이니어산의 한국 눈사람
Happy Birthday
뒷목 잡은 비싼 착각
없으면 없는 대로
Where are you from?
시애틀에서 건진 유일한 가족사진
비 오는 날의 시애틀
산 위에 병원이라니
동물원은 동물 친화적이어야지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에드워드와 벨라를 찾아서
드디어 뉴욕이라니!
자유의 여신상이 손에 들고 있는 것은?
나비 효과
아이들을 위한? No! 어른들을 위한

초2, 7세 겨울방학
더운 겨울로의 태국_방콕, 파타야 6박 7일


가자마자 액땜
패키지여행의 아쉬움
언니만 따라와
태국에서 만난 동물들
씨워크와 패러세일링
다 같은 수상 가옥이 아니라고
불꽃 가득한 새해맞이

초4, 초2 겨울방학
동서양이 공존하는 중국_상하이 4박 5일


강렬했던 첫인상
뜻하지 않은 피난 체험
귀신의 집만 기억난다니까
우리 임시정부인데 왜?
고양이 공원
공부가 제일 쉬운 것 같아
<태양의 제국>과 함께

초6, 초4 여름방학
자유와 낭만이 있는 프랑스_파리 6박 7일


타는 목마름으로
바게트에는 볶음 고추장이지
미술관, 미술관, 미술관
소매치기를 목격하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너는 그렇구나, 나는 이래
국제 미아 될 뻔
왜 당당하지 못했을까
휴식도 여행의 일부
마지막 장 같은 여유
허무 시리즈

중2, 초6 여름방학
어딜 봐도 아름다운 체코_프라하 5박 6일


다시 여행 시작
좀비에게 물리지 않는 방법
스트라호프 수도원과 골목길
구시가지와 바츨라프 광장
매일 봐도 새로운 카를교
음식 주문이 제일 어려워
취향 저격 알폰스 무하
어디를 찍어도 명품 사진
마지막 날은 평화롭게
한 번 더 가보자
이젠 직항 타자, 제발
기타 등등 프라하

고1, 중2 겨울방학
현란한 쇼핑의 도시 홍콩_홍콩 3박 4일


가족이란 이런 거지
이번엔 진짜 간다
남이 좋아한다고 내게도 좋은 건 아니다
불길한 예감은 언제나
너희가 있어 든든해
가장 작은 디즈니랜드와 AIA 카니발
할 건 없어도 가야 할 곳
너무 큰 기대는 금물
진땀 빼게 한 키오스크
해피 투게더

에필로그 | 준비하는 자의 여행

저자소개

이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설거지를 하면서 생각을 합니다. 생각을 하면서 빨래를 갭니다. 저녁밥을 차리다가 글을 씁니다. 글을 쓰다가 간식을 차립니다. 대단한 사람 말고 좋은 사람 되고 싶은 존경받는 사람 말고 어울리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은 완벽한 사람 말고 변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아줌마 작가입니다. 엄마표 영어 강연을 하고 블로그에 글을 쓰고 책을 내고 또 무엇을 할까 날마다 생각합니다. <<야무지고 따뜻한 영어교육법>> <<기적의 엄마표 영어>> <<엄마의 소신>> <<학원 대신 시애틀, 과외 대신 프라하>> <<하루 한 문장 고전 명작 일력>>을 썼습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snuhsicu2 인스타그램 @snuhsicu_
펼치기

책속에서



아이들이 커갈수록 내 손도, 내 눈도 점차 자유로워진다. 공항 화장실에 혼자 다녀오도록 허락하는 순간이 생기고, 물을 사올 테니 호텔 방에서 꼼짝 말고 기다리라고 말하는 순간이 온다. 지금은 아이들 손을 잘 잡고 다니지도 않을뿐더러 (안전 때문이 아닌 애정의 표현으로 잡고 다니긴 하지만) 잘 쫓아오고 있는지 뒤를 돌아보지도 않는다. 바다도, 산도 온전히 감상하고 음식도 음미하며 먹는 여유가 생겼다. 그리고 가끔씩은 위험한 순간에 아이들이 우리를 잡아당기는 등 아이들의 보호를 받을 때도 있다.


벨라의 집, 에드워드의 집 앞에서 조용히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학교 주차장에서도.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주차선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사진을 찍는 건 이상한 행동이다. 하지만 의미를 부여하면 이상한 사진은 있을 수 없다. 바다만 찍힌 사진에서도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고, 꽃만 찍힌 사진에서도 엄마를 볼 수 있는 것처럼 사진 속에는 보이지 않는 사연들이 들어 있는 법이다. 사진을 찍는 그 순간,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만 그 비밀을 안다. 주차선 그어진 아스팔트 주차장에서 나는 에드워드와 벨라와 함께였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6822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