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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 걸은 까미노 산티아고

나를 찾아 걸은 까미노 산티아고

(생 장 피에드포르에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이학근 (지은이)
호밀밭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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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 걸은 까미노 산티아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를 찾아 걸은 까미노 산티아고 (생 장 피에드포르에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스페인여행 > 스페인여행 에세이
· ISBN : 9791168262188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5-04-28

책 소개

저자는 오래도록 까미노 길을 걷고 싶었다. 이 바람은 70살이 넘도록 함께한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준비하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설렘과 동시에 의구심이 든다. “까미노는 과연 무엇이며, 왜 나는 이 길을 걸으려고 하는가? 무엇을 얻기 위해서 이 길을 걷는가?”

목차

들어가기
까미노에 가기 전에 4
까미노란 무엇인가? 7

첫째 날 출발 - 생 장 피에드포르 18
둘째 날 생 장 피에드포르 - 론세스바예스 21
셋째 날 론세스바예스 - 수비리 36
넷째 날 수비리 - 팜플로나 42
다섯째 날 팜플로나 - 푸엔테 라 레이나 53
여섯째 날 푸엔테 라 레이나 - 에스테야 62
일곱째 날 에스테야 - 로스 아르코스 70
여덟째 날 로스 아르코스 - 로그로뇨 79
아홉째 날 로그로뇨 - 나헤라 90
열째 날 나헤라 - 산토 도밍고 데 라 칼사다 98
열한째 날 산토 도밍고 데 라 칼사다 - 벨로라도 109
열두째 날 벨로라도 - 아헤스 122
열셋째 날 아헤스 - 부르고스 132
열넷째 날 부르고스 - 오르니요스 델 까미노 144
열다섯째 날 오르니요스 델 까미노 - 카스트로헤리스 152
열여섯째 날 카스트로헤리스 - 프로미스타 164
열일곱째 날 프로미스타 - 카리온 데 로스 콘데스 174
열여덟째 날 카리온 데 로스 콘데스 - 테라디요스 데 로스 템플라리오스 187
열아홉째 날 테라디요스 데 로스 템플라리오스 - 베르시아노스 델 레알 까미노 192
스무째 날 베르시아노스 델 레알 까미노 - 만시야 데 라스 물라스 202
스물한째 날 만시야 데 라스 물라스 - 레온 210
스물두째 날 레온에서의 하루 221
스물셋째 날 레온 - 산 마르틴 델 까미노 229
스물넷째 날 산 마르틴 델 까미노 - 아스토르가 235
스물다섯째 날 아스토르가 - 폰세바돈 249
스물여섯째 날 폰세바돈 - 폰페라다 256
스물일곱째 날 폰페라다 -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270
스물여덟째 날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 라 라구나 데 카스티야 279
스물아홉째 날 라 라구나 데 카스티야 - 트리아카스테야 285
서른째 날 트리아카스테야 - 사리아 293
서른한째 날 사리아 - 포르토마린 303
서른두째 날 포르토마린 - 팔라스 데 레이 311
서른셋째 날 팔라스 데 레이 - 아르수아 317
서른넷째 날 아르수아 - 오 페드로우소 324
서른다섯째 날 오 페드로우소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331
마무리의 날 무시아, 피스테라,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342
끝내면서 350
이 글에 나오는 용어 정리 354

저자소개

이학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오래 교사 생활을 하였다. 퇴직 전부터 개인 블로그 ‘학의 오딧세이’를 통해 국내외 여행의 자취를 계속 쌓아가고 있다. 영화와 여행, 그리고 등산과 프로야구 관람을 좋아한다. 2016년 1월부터 2016년 3월까지, 부산일보에 13주 동안 ‘부자(父子)의 좌충우돌 러시아 횡단기’를 연재하였다. 『아들과 함께 그리스문명 산책』(2022), 『발길 따라가는 발칸 여행』(202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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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제 순례자는 책과 블로그 등을 통해 많이 보았던 장소인 까미노에서 가장 특이하면서 유명한 수도꼭지 보데가스 이라체에 도착한다. 까미노를 다녀온 순례자는 누구나 여기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한 잔의 포도주를 마셨을 이곳에는 2개의 수도꼭지가 있는데 한 곳에서는 물이 나오고 다른 한 곳에서는 포도주가 나온다.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한 잔의 포도주는 힘든 길을 걷는 순례자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게 해 주며, 포도주의 땅으로 들어온 것을 실감하게 한다.


로그로뇨에 도착하여 알베르게에 들어가니 길을 가며 자주 만났던 모녀가 같은 알베르게에 들어와 있었다. 오는 길에 딸이 다리를 절고 있어 파스를 하나 주었더니 고맙다는 인사를 하였다. 딸에게 엄마와 여행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용기를 내어 왔다고 이야기하면서 싸우지 말고 모녀가 끝까지 길을 잘 걸으라고 당부하며 여러 이야기를 하고 잠시 쉬다가 시내 구경을 나갔다.


인적이 없는 들판을 걸으면 때때로 길가의 돌 위에 벗어 놓은 신발을 본다. 순례자는 자신의 순례길에서 무엇인가를 깨달아 집으로 돌아간 것일까? 아니면 이 길의 허망함을 깨닫고 순례를 끝낸 것일까? 자신의 발을 보호하는 신을 벗었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신의 허물을 벗었다는 의미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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