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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임신/출산
· ISBN : 9791168271067
· 쪽수 : 420쪽
· 출판일 : 2023-04-2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건강하고 안전하며 행복한 당신의 생애 첫 임신·출산·육아를 응원합니다
우리 가족 소개
Part 1 임신
임신 초기(1~14주) - 엄마가 되었어요
임신 초기 캘린더
• 임신 초기의 영양 섭취
• 임신 초기에 받아야 할 검사
[자연 임신 vs. 계획 임신] 처음 얻는 ‘엄마’라는 이름
[TIP] 계획 임신과 약 복용
[아빠 준비] 아이의 반은 아빠의 유전자로부터
[TIP] 남편의 엽산과 아연 섭취
[임신 초기 증상 및 약 복용] 임신 중 아플 때
[TIP] MRI 검사는 가능
[술 담배] 술 담배는 절대 안 돼요!
[TIP] 임신인 줄 모르고 술을 마신 경우
[고령 임신] 나이가 많아서 걱정이에요
[TIP] 고령 임신만큼 위험한 어린 산모(10대 임신)
| 한의사 아빠의 임신 이야기 | 임신부와 아이의 건강을 위한 한약
임신 중기(15~27주) - 임신, 또 다른 행복
임신 중기 캘린더
• 임신 중기의 영양 섭취
• 임신 중기에 받아야 할 검사
[음식] 엄마가 먹는 것이 곧 아이가 먹는 것
[TIP] 임신성 당뇨
[TIP] 임신부가 먹으면 좋은 간식들
[영양제] 영양제, 무엇을 얼마나 먹어야 할까?
[TIP] 유산균 복용
[기형아 검사] 우리 아이가 기형아라고요?
[TIP] 다운증후군
[감정 조절] 기분 좋은 엄마가 건강한 아이를 만든다
[TIP] 감정 기복을 다스리는 방법
[태담] 똑똑한 아이를 만드는 부모의 대화
[TIP] 우리 아이의 지능 발달을 위한 태담
| 한의사 아빠의 임신 이야기 | 한의학에서 말하는 태교
임신 후기(28~40주) - 아기를 위해, 엄마를 위해
임신 후기 캘린더
• 임신 후기의 영양 섭취
• 임신 후기에 받아야 할 검사
[피부 관리] 임신 중에도 피부 미인!
[TIP] 임신 후 나타나는 피부 변화
[태교 여행] 태교 여행, 나도 가볼까?
[TIP] 해외 태교 여행에 필요한 서류
[TIP] 코로나 시대의 태교 여행
[수면 습관] 규칙적인 생활로 불면증 걱정 끝!
[TIP] 적당한 일광욕과 마사지로 불면증을 극복하자
[운동] 걷기 운동은 원활한 출산에 좋아요
[TIP] 임신 주기별 걷기 방법
| 한의사 아빠의 임신 이야기 | 한의학에서 말하는 임신 중 감정
Part 2. 출산
출산 실전 - 순산으로 만날 건강한 아이를 위해
[분만법] 내 아이를 만나는 여러 가지 방법들
[TIP] 출산 일자 자가 계산법
[진통] 가진통과 진진통 사이
[TIP] 임신 중 급하게 병원을 가야 하는 경우
[조산아 vs. 과숙아] 너무 빨리 혹은 너무 늦게 태어난 아이
[TIP] 유도분만
[준비물] 알아두면 쓸데 있는 출산 준비물 백과사전
[TIP] 신생아 물품 준비하기
[신생아 검사] 손가락 10개, 발가락 10개 확인 그 이후
[TIP] 신생아 황달
| 한의사 아빠의 출산 이야기 | 한의학에서 말하는 산후풍
산후조리 - 엄마의 평생 건강이 좌우되는 시점
[장소] 집 vs. 산후조리원, 그것이 문제로다
[TIP] 산후조리원, 비쌀수록 좋은 걸까?
[몸과 마음의 변화] 오로, 젖몸살, 산후우울증
[TIP] 출산 후 치질
[방법] 자연분만의 산후조리, 제왕절개의 산후조리
[TIP] 여름철 산후조리
| 한의사 아빠의 출산 이야기 | 산후 보양식, 먹어도 되나요?
| 한의사 아빠의 출산 이야기 | 한의학에서 말하는 산후조리
Part 3. 육아
출산 후~12개월 - 처음은 누구나 힘들다
[수유] 모유 수유와 분유 수유, 무엇이 좋을까?
[TIP] 젖이 부족한 경우
[이유식] 잘 먹는 아이의 시작점, 이유식
[TIP] 배달제품 이유식
[목욕] 위생과 청결의 기본, 아기 목욕시키기
[TIP] 신생아 배꼽 관리법
[수면] 아이를 건강하게 만드는 낮잠
[TIP] 수면 교육, 꼭 필요할까?
[육아템] 공갈젖꼭지와 보행기, 쓰는 게 좋을까?
[TIP] 영유아의 마스크 착용
[예방접종] 선택 예방접종, 어디까지 맞춰야 할까?
[TIP] 결핵 예방접종과 혼합 백신
| 한의사 아빠의 육아 이야기 | 아이에게 좋은 소아과, 한의원 고르기
| 한의사 아빠의 육아 이야기 | 예전부터 내려오는 전통 놀이, 단동십훈
13~36개월 - 이것이 아이 키우는 재미
[키] 키 큰 아이로 성장시키는 비법
[TIP] 성조숙증
[비만] 비만한 아이가 되는 것을 예방하려면
[TIP] 비만에 대한 잘못된 상식
[편식] 아이를 위한 건강 식단의 원칙: 편식
[TIP] 식사 중 영상 시청은 피하자
[간식] 아이를 위한 건강 식단의 원칙: 간식
[TIP] 간식 속에 들어 있는 좋지 않은 식재료
[건강 습관] 평생 건강을 위한 작은 습관 길러주기
[TIP] 불소 도포
[형제자매] 둘째가 생겼어요
[TIP] 둘째를 낳으러 가기 전, 꼭 알려줘야 하는 것
[여행] 가족이 함께 떠나는 행복한 여행
[TIP] 영유아와 캠핑 시 안전 수칙
[스마트 기기] 스마트 기기로부터 우리 아이 지키기
[TIP] 스마트폰 증후군
| 한의사 아빠의 육아 이야기 | 우리 아이에게 맞는 한약 선택하기
Plus. 육아 119
[열] 아이가 열이 날 때
[TIP] 감기나 독감 등 외에 열을 동반하는 경우
[열-감기] 아이에게 가장 흔한 질환
[TIP] 독감과 감기
[TIP] 수족구병과 감기
[열-중이염] 아이가 귀를 아파할 때
[TIP] 고막절개술과 환기관삽입술
[열-장염] 열이 나는 동시에 배가 아플 때
[TIP] 유당불내증
[열-요로감염] 지속적으로 열이 난다면
[TIP] 방광염과 신우신염
| 엄마, 아빠의 처방전 | 열
[소화기-복통] 아이가 복통을 호소할 때
[TIP] 장중첩증
[소화기-배변 이상] 아이에게 변비가 생겼을 때
[TIP] 유산균과 프룬 주스
| 엄마, 아빠의 처방전 | 소화기 질환
[호흡기-비염] 아이의 코가 막혔을 때
[TIP] 축농증
[호흡기-폐렴, 모세기관지염] 아이의 호흡기에 문제가 있을 때
[TIP] 천식
| 엄마, 아빠의 처방전 | 호흡기 질환
[신경계-경련] 아이가 경련을 일으킬 때
[TIP] 뇌전증(간질)
| 엄마, 아빠의 처방전 | 신경계 질환
[피부] 아이의 피부가 이상할 때
[TIP] 땀띠
| 엄마, 아빠의 처방전 | 피부 질환
[기타-이물질 흡입, 화상] 이물질 흡입 및 화상을 입었을 때
[TIP] 화상의 단계
[기타-코피, 땀] 아이가 코피를 흘리거나 땀을 심하게 흘릴 때
[TIP] 한의학에서 보는 코피와 땀
[기타-수면장애] 아이가 밤에 깨서 소리 지르고 울 때
[TIP] 이갈이
[기타-언어 지연] 아이가 또래보다 말이 늦다고 느낄 때
[TIP]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 틱장애
[기타-약 먹이기] 소중한 우리 아이, 제대로 약 먹이는 방법
[TIP] 보다 수월하게 아이에게 약 먹이는 법
| 한의사 아빠의 아이 건강 이야기 | 알아두면 좋은 한의학: 오장 허약아
| 한의사 아빠의 아이 건강 이야기 | 알아두면 좋은 한의학: 양자십법
에필로그 ‘부모 되기’의 기쁨과 행복을 오롯이 느끼시길 바라며
부록 시기별 성장 발달 가이드
• 시기별 신체 발달
• 시기별 운동 발달
• 시기별 인지 발달 및 사회성 발달
• 시기별 언어 발달
• 시기별 시각 발달
• 시기별 청각 발달
• 시기별 미각 발달
• 시기별 지능 발달을 위한 장난감
• 시기별 지능 발달을 위한 놀이
• 시기별 발육 표준치
• 시기별 유치 형성 및 관리법
참고 문헌
리뷰
책속에서
계획 임신은 단순히 ‘언제 출산할지 계획하는 것’이라기보다 ‘부모가 될 마음의 준비를 하고, 부부가 서로 이에 대해 충분히 대화를 하며, 건강한 출산을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정의하는 편이 더 적절합니다. 우리 부부는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첫째를 맞이한 후, ‘몇 년도 몇 월에 둘째 아이를 낳겠다’라고 계획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대신 아이는 몇 명을 낳고 기르기를 바라는지, 아이는 누가 양육할 수 있을지, 우리 가정의 분위기는 어땠으면 하는지 등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를 나눈 상태에서 둘째, 셋째, 넷째를 맞이했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서로의 입장과 생각에 충분히 공감한 후에 맞이하는 임신은 당황스러움과 걱정보다는 감사와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처음 얻는 ‘엄마’라는 이름‘ 중에서)
첫째와 셋째, 넷째 때와는 다르게 둘째의 경우에는 일을 중단한 시기에 임신을 알게 됐습니다. 임신 사실을 다소 늦게 알았던 데다가 임신한 시기가 감기에 걸려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다닌 시기와 겹쳤던 터라 임신을 확인한 순간 우리 부부는 크게 당황했습니다. 치료를 위해 복용했던 감기약과 병원 진료 시 방사선에 노출됐던 것이 걱정됐기 때문입니다. 평소 진료실에서는 비슷한 상황을 겪은 환자에게 크게 문제없을 것이라 말하며 안심시키는 입장이었지만, 막상 이런 일을 겪게 되니 ‘임신 초기에 약물과 방사선 노출 때문에 아이에게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자 불안과 걱정에 전전긍긍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검사 결과, 그리고 임신 주수상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에야 비로소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임신 중 아플 때’ 중에서)
임신 주수에 따라 시행하는 기형아 검사는 확진 검사가 아닙니다. 정밀 검사가 필요한 사람을 판별하기 위한 선별 검사입니다. 그래서 기형아 검사에서 ‘기형아의 확률이 높다’는 결과가 나오면 ‘좀 더 정밀한 검사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정도로 해석합니다. 하지만 의료인인 우리 부부도 앞서 말한 것처럼 그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그런 연락을 받으니 아는 것과는 상관없이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대다수의 예비 부모님들도 검사 결과 태아가 기형아일 확률이 높다는 연락을 받게 되면 우리 부부와 비슷한 경험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기형아 검사는 선별 검사라는 사실과 검사 이후 결과에 따라 좀 더 자세한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 처음부터 너무 걱정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검사 기관에서도 예비 부모님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충분히 설명하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가 기형아라고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