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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91168271319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3-09-1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아이와의 갈등 해결과 감정 소통이 힘든 엄마들에게
[1부] 오뚝이 육아를 소개합니다
1장 - 오뚝이 육아, 무엇이 다를까요?
▶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오뚝이 육아
▶ 오뚝이 육아의 핵심은 부모와 아이의 긍정적 상호 작용
2장 - 먼저 어떤 지점에서 넘어지는지 알아야 합니다
▶ 부모 자신의 취약성 알기
▶ 아이의 취약성 알기
▶ 결핍이 있는 부모, 감정에 서툰 부모
▶ 자기 자신에게 말 걸기
3장 - 오뚝이 육아는 긍정의 육아입니다
▶ 아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자
▶ 부정적인 말과 행동 이면에 숨은 진심을 찾자
▶ 부모인 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자
▶ 긍정적인 셀프 토크를 하자
[2부] 오뚝이 육아, 부모의 공감과 가르침이 중요합니다
1장 - 오뚝이 육아, 부모의 공감이 중요합니다
▶ 아이의 감정 읽기
▶ 부모의 감정 말하기
▶ 감정 주고받기는 사랑 주고받기다
▶ 공감에 대한 오해 바로잡기
2장 - 오뚝이 육아, 부모의 가르침이 중요합니다
▶ 아이에게 적절한 해법 제시하기
▶ 아이에게 명확하게 설명하기
▶ 훈육에 대한 오해 바로잡기
3장 - 오뚝이 육아의 관점에서 살펴본 부모의 네 가지 유형
▶ “하든 말든 네 마음대로 해.” - 방관자 부모
▶ “내가 미리미리 하라고 했지.” - 독재자 부모
▶ “힘들면 못 하지.” - 친구 같은 부모
▶ “그럴 때는 이렇게 해 봐.” - 멘토 부모
[3부] 오뚝이 육아, 실생활에서 이렇게 적용합니다
1장 - 내면이 단단한 아이로 키우는 법
▶ 잘못을 저지른 아이에게 “왜 그랬어?”라는 말 대신
▶ 거짓말하는 아이에게 “정직해야지!”라는 말 대신
▶ 장난감을 가져온 아이에게 “바늘 도둑이 소도둑 돼!”라는 말 대신
▶ 약속을 어기는 아이에게 “왜 약속을 안 지켜?”라는 말 대신
2장 - 자기 감정과 행동을 조절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는 법
▶ 지기 싫어하는 아이, 속상함 스스로 달래는 법
▶ 툭하면 우는 아이, 눈물 스스로 달래는 법
▶ 한참 놀아 줬는데 더 놀아 달라고 우는 아이, 불안을 스스로 달래는 법
▶ 부정적인 아이가 아니라, 부정적인 감정을 다룰 줄 모르는 아이다
에필로그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오뚝이 육아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누구나 부모 역할은 처음이기에 아이 키우는 부모에게 육아는 크고 작은 난관의 연속입니다. 아이 키우며 마주하는 고비와 시련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에 대응하는 방식과 태도는 바꿀 수 있습니다. 아이를 고치는 것이 아닌 부모인 내가 변화하고자 하는 마음을 먹는 것, 아이를 향한 부정적인 생각과 걱정을 긍정적인 이해와 믿음으로 돌리는 것이지요.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든든한 심리적 자본인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은 선천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발달하는 것입니다. 긍정적으로 대화하며 따뜻한 공감과 명확한 가르침을 주는 부모가 있다면, 아이는 분명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오뚝이 같은 아이로 자라날 것입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부모로부터 이러한 공감과 이해, 위로의 말을 계속해서 들은 아이에게는 어떤 기적이 일어날까요? 아이는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부모가 들려준 공감과 지지, 격려의 말을 꺼내어 자신에게 들려주게 됩니다. ‘괜찮아.’, ‘방법이 있을 거야.’ 등 인생의 크고 작은 난관을 마주할 때마다 긍정적인 목소리가 재생되다 보니 이겨 낼 힘이 생겨요. 아이의 회복탄력성이 높아지는 것이지요. 역경과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비결은 부모로부터 받은 긍정적인 메시지에 있습니다. 긍정적인 목소리를 내면에 장착한 아이는 자아상도 긍정적입니다. 외부로부터의 평가나 부정적인 반응에도 크게 상처받지 않아요.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부모와의 긍정적인 상호 작용을 통해 아이의 마음에 건강한 심리적 구조가 생기는 것입니다. 아이의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오뚝이 육아의 핵심은 ‘긍정성’입니다. 긍정적인 정서 경험,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할 때 아이는 부정적인 상황을 만나도 툭툭 털어 낼 수 있습니다.
― ‘오뚝이 육아의 핵심은 부모와 아이의 긍정적 상호 작용’ 중에서
넘어져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는 회복탄력성 높은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부모인 나부터 회복탄력성을 길러야 합니다. 부모가 역경과 난관을 극복해 낼 때 아이도 부모를 보고 인생의 고난과 고통을 어떻게 견디고 이겨 내는지 배울 수 있어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부모 자신의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을까요? 넘어져도 오뚝이처럼 일어서는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언제 어떤 상황에서 넘어지는지 그 지점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어떤 상황에서 마음이 무너지는지, 어떤 감정에 자주 휘둘리는지, 내가 잘 견디는 감정은 무엇인지, 어떤 상황에서 마음이 편안해지는지 생각해 보는 것이지요. 부모인 나의 취약성과 결핍, 그로 인한 잘못된 사고 패턴을 알고 그것을 잘 다뤄 나가야 합니다. 나의 취약성을 알 때 그것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 ‘부모 자신의 취약성 알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