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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미치 앨봄 (지은이), 유혜인 (옮긴이)
인플루엔셜(주)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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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트와이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68344198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26-08-28

책 소개

전 세계 4200만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삶과 죽음을 끌어안는 휴머니스트’ 미치 앨봄의 신작 《트와이스》가 인플루엔셜에서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시간을 과거로 ‘다시’ 되돌리는 능력을 지닌 한 남자의 애틋한 사랑과 구원의 이야기다.

목차

프롤로그
1부
2부
3부
4부
5부
6부
7부
8부
에필로그
작가의 말

저자소개

미치 앨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삶과 죽음을 끌어안는 휴머니스트.’ 여러 편의 소설과 논픽션을 쓴 미국의 대표 베스트셀러 작가. ALS(루게릭병)로 투병 중이던 스승 모리 슈워츠와의 대화를 담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이 전 세계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이름을 알렸다. 삶과 죽음, 사랑에 대한 따뜻한 성찰이 담긴 이 책은 1997년 출간된 이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205주 동안 오르며 2000만 부 이상 판매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후 미치 앨봄은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단 하루만 더》 《신을 구한 라이프보트》 그리고 최신작 《트와이스》에 이르기까지 발표하는 작품마다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트와이스》는 두 번째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실수와 후회를 바로잡으며 인생과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려내어 많은 독자의 찬사를 받았다. 그의 작품들은 전 세계 48개 언어로 번역되어 42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현재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여러 자선 단체를 운영하며 삶의 의미를 일깨우는 따뜻한 글쓰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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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사회과학부를 졸업했다. 글밥아카데미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바른번역에서 영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잃어버린 이름들의 낙원》 《늑대 사이의 학》 《사라진 소녀들의 숲》 《붉은 궁》 《내 작은 숲속 오두막으로》 《아이가 없는 집》 《데드 스페이스》 《모조품》 《살인자의 숫자》 《봉제인형 살인사건》 《꼭두각시 살인사건》 《엔드게임 살인사건》 《아임 워칭 유》 《인 어 다크, 다크우드》 《우먼 인 캐빈 10》 《위선자들》 《악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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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믿기 어렵더라도 들어줘, 보스. 지금부터 아주 오래 준비해온 이야기를 할 테니.
좋아. 할게.
나는 두 번 살 수 있어.
농담 아니야. 정말로 어떤 일에서든 두 번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재도전, 회귀, 뭐라고 불러도 좋아. 일종의 선물이자 능력이지. 설명할 방법은 없어. 세상 모든 사람이 자기 행동의 결과를 감수해야 할 때 나만은 과거를 지우고 다시 시도할 수 있을 뿐이야. 그렇다고 기회가 무한한 건 아니야. 잘못을 저지를 때마다 처음으로 돌아가지는 못해. 같은 시험을 백 번씩 볼 수는 없다는 말이지.
두 번. 나는 어떤 일에든 딱 두 번 도전할 수 있어. 단점은 무조건 두 번째 결과대로 살아야 한다는 거지. 되돌릴 방법은 없어.
세월이 흐르며 깨달은 사실이지만, 이건 특별한 능력에 필연적으로 따라붙는 대가더라고. 그리고 나는 그 대가를 사랑으로 치러야 했어.


“미안해, 엄마.”
어머니가 숨을 깊이 들이쉬고 단호해진 목소리로 말했어. “그렇다면 시간이 얼마 없다는 소리네. 알피, 지금부터 엄마가 하는 말 잘 들어.” 어머니는 모기장을 젖히고 몸을 앞으로 기울여 두 손으로 내 얼굴을 감쌌어. “이런 일은 앞으로 계속 생길 거야. 기회를 한 번 더 얻을 수 있어. 엄마 말 이해하겠니?”
나는 고개를 저었어.
“선물이자 능력이지. 우리 집안 사람 일부만 타고나는데 너도 선택받았구나. 하지만 이게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않아, 알피. 두 번째가 첫 번째보다 나으리라는 법은 없거든.”
어머니가 내 손을 꼭 쥐었어. “모든 걸 바꾸려고 애쓰지는 마.
알았지? 실수를 전부 바로잡을 필요는 없어. 다른 사람을 이용해서는 안 되고, 돈 버는 일에 그 능력을 써서도 안 돼. 조심해야 한다. 알았지, 알피? 알피, 엄마 말 듣고 있어?”
숨이 막혀 죽을 것만 같았어.
“엄마.” 이 말을 참을 수 없었어. “혹시 또 죽는 거야?”
잠시 입술을 깨물던 어머니가 침대 한쪽을 두드렸어.
“앉아봐, 우리 아들.” 그러고는 힘겹게 웃으며 말했지. “엄마가 너의 어떤 점들을 사랑하는지 전부 말해줄 테니까.”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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