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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68368163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3-04-06
책 소개
목차
야생 동물원
자연의 개척자
생산과 보급
최대의 효과
과장 광고
강제적 요소
인간의 이기성
필요 없는 것
소수의 범죄자들
이기성을 줄이다
선물의 의도
공인들의 선사
익명과 선사
또 다른 이유
자신의 성장
선을 따라가다
진정한 선사
누군가에 대한 선사
두 가지 부류
자기편의 한계
다시 교환으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동물들은 인간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준다. 그들은 단지 본능대로 살아갈 뿐이지만 인간들은 그것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인간은 ‘이성적 동물’이기에 보고, 분석하고, 깨우칠 수 있다.
독보적이란 것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그 위세에 굴복하고 우러러보는 상황이 곧잘 생길 수 있었지만, 그녀들은 이러한 태도를 취하지 않았다. 사회의 다른 구성원들이 그 독점인 업체에 대해서 적절히 보상해 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무능하여 약자의 위치라고 스스로 낮추는 실수를 저질러서는 안 된다고도 하였다. 독점에 대한 이러한 평가는 민아와 연하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주었다.
그녀들이 보고 있는 동물 영상물에서는 새로운 장면이 펼쳐지고 있었다. 개의 일종인 자칼 무리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작은 체구에 큰 귀를 가지고 있어, 언뜻 귀여워 보였다. 하지만 이들은 육식 동물이었고, 떼를 지어 다니며 초식 동물들을 위협했다. 다람쥐처럼 생긴 미어캣 한 마리가 그들을 보고 신호를 보냈다. 그러자 집단의 다른 미어캣들은 곧장 굴속으로 피신했다.
경계 태세가 항상 갖추어져 있는 미어캣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