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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교회

도둑맞은 교회

(민돈원 첫 번째 신앙 에세이)

민돈원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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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교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도둑맞은 교회 (민돈원 첫 번째 신앙 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문학
· ISBN : 9791168369443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3-06-14

책 소개

저자는 목회 현장에서 자신이 보고 겪은 이야기와 다양한 이슈에 대한 자신의 종교적 관점을 풀어 나가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질문을 던진다. 이 시대영적 안목을 갖춘 이들이 더욱 분명한 소신과 결단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장


영광 최초의 감리교회인 영광반석교회
졸음운전 졸음 예배
텃새와 철새
사시사철 웃음꽃 피는 가정
육교에서 횡단보도로의 변화
신앙에도 매너가 있다
교회도 범죄경력증명서 요구 시대
지장智將, 용장勇將, 덕장德將 그리고 영장靈將
진리가 주는 자유를 무너뜨리는 위험한 시대
감신대에서 열린 저력 있는 큰 행사
차별과 차이
선택적 침묵은 정체성의 부재다
교회는 What이 아니라 Who이다
100세 노교수님에게서 배운 소중한 교훈
사람 ― 사랑 = 무(nothing)
유일한 이산대학離散大學
내 인생을 실험하는 D.I.V

2장


‘카르페 디엠’의 취급 주의!
진정한 광복
그리스도인은 애국이 의무다
숫자 공포에서 벗어나야 한다
빅브라더 시대를 경계하자
예배 거부당한 젊은 부부 얘기를 듣고서
한국교회 목사님들에게 보내는 서신
때로는 해결사, 때로는 살림꾼
목사의 가이드라인
감리회 거룩성 운동은 왜 필요한가?
‘유모차’는 차별이라 ‘유아차’로 불러야 한다?
‘트리플 허虛’를 극복하자
대면 예배, 비대면 예배 용어는 부적절하다
교회여! 신뢰 지수를 높이자
간 날의 차이에서 배운다
교인의 심사(?)를 받는 목회자
장롱 기도 잠자는 돈

3장


통곡의 눈물샘
스릴과 전율
영적 독립군으로 산다면…
상품을 팔기 전에 신용을 팔라
호박에 줄 그으면 수박이 되나?
두 가지 중 하나를 포기하라고 한다면?
목사답게 살고 있는가? 에 대한 자문자답
이름은 부르기 쉬워야 한다
동상이몽同床異夢
성도들에 대한 심각한 고민 세 가지
머피야 가고 샐리여 오라!
집사님 눈물 속에 담긴 삶의 여정
나사못 하나 때문에
목사의 행복 바이러스, 성도의 행복 전염
나는 왜 목사인가?

저자소개

민돈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화문산교회 담임목사다. 숭실대학교를 졸업하고 장신대 신학대학원(M.Div.)에서 수학했으며 감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전력공사에서 근무했고 춘천 한국폴리텍대학 교원으로 일했다. 2009년 『월간 창조문예』에서 수필가로 등단했다. 현 숭실대학교 대학평의원회 의원이며 숭실대동문목회자회(숭목회) 공동회장(기감)직 및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 사무총장직을 맡고 있다. 저서로 에세이 1집 『도둑맞은 교회』, 에세이 2집 『민들레와 마중물』이 있다. 『신학자, 법률가, 의학자 16인이 본 동성애 진단과 대응 전략』을 편찬하기도 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에 일찍이 러시아의 3대 문호였던 레오 톨스토이는 당시 부조리한 사회상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라는 작품을 통해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충고해 주고 있다. 그것은 결국 사람은 사랑으로 산다는 것이요, 또한 사람이 탐욕에 갇혀 사는 한 그 탐욕은 열린 무덤과 같아서 만족할 수 없고 결국 그로 인해 귀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계속해서 그는 이렇게 말한다.

“모든 인간이 스스로를 걱정함으로써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인간들의 착각일 뿐 진실로 인간은 오직 사랑에 의해 살아가는 것이다.”


‘저는 표를 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믿음이 없어서 오늘 당장 서명하지 못하는 나약함을 용서해 주십시오. 그러나 이후 어떤 불이익이 올지라도 제 신앙의 양심을 걸고 사이비 집단 교주 기념관만큼은 건립되지 않도록 막아내겠습니다.’ 인사말이 끝나자 어느 기자 생활하는 목사님이 제안했다. ‘그러면 신천지 기념관 막겠다고 당선 공약에라도 넣어 주세요.’ 이에 대해 여전히 그는 함구하며 자리를 떠났다.

신사 참배 때문에 학교를 폐교하는 기독교 정신을 가진 대학이 있는가 하면, 표 하나로 절절매는 지방자치단체장 국회의원 입후보자의 무늬만 있는 교인과는 무슨 차이인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무엇으로 살아가야 하는가를 스스로 새삼 묻게 된다.


이런 그의 반응을 접하면서 이렇게 불신하는 까닭은 교회가 신뢰를 못 얻어서일까, 아니면 오늘날 이 땅의 분위기가 서로를 불신하는 정서 때문일까? 그다지 많지 않은 자부담을 내가 수리업체에 가기 전 재무부에 미리 입금시키라고 문자를 보냈지만 이런저런 일로 늦어지다 보니 그런 제안을 했던 건데 입금하면 즉시 탁송해 준다고 하는 말을 끝으로 발길을 돌리면서 어느 쪽이라도 마음은 씁쓰름하기 그지없었다. 초면이니까 그런 것 아니겠는가? 라는 그런 차원이 아니다. 적어도 ‘이곳에 있는 교회이다, 또는 교회 목사입니다’라고 밝히면 보증수표처럼 믿을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에 대한 무거운 자책감 때문이다.

따라서 교회는 앞으로 사회 전반에 걸쳐 어떻게 하면 신자들과는 물론 불신자들에게 신뢰를 심어줄 수 있겠는가? 하는 진지한 고민을 원점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해 보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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