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모가 나서 정 맞은 돌

모가 나서 정 맞은 돌

민돈원 (지은이)
북랩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6개 7,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500원 -10% 520원 8,930원 >

책 이미지

모가 나서 정 맞은 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모가 나서 정 맞은 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72242251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4-08-07

책 소개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사회, 교회, 그리고 개인의 삶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다. 저자는 수필가로 등단한 ‘언어의 마술사’이기에 글이 참신하고 정직하고 싱그럽다.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글을 통해 독자들에게 공감과 깨달음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책의 중요성, 배려의 필요성, 그리고 신앙생활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제1부
세상과 소통하고자 한 단상들


배려의 착상
손의 예찬
케미가 다른 사람 용납해주기
비난보다는 존경
먹을 게 많은 우리 민족
눈의 한계성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
인생(人生)
인생의 최고 가치
세 가지 물결에 대한 대비
초 1학년이 이런 책을 읽어도 되나?
단체 기합
대대장님의 천적
불편한 진실
교사 교권이 실추된 학교
이사 가는 날
‘아모르 파티’에 열광할 이유가 없다
가위바위보의 인생
또아리(똬리)
취미와 생명
땅의 외치는 소리를 들으라!
노잣돈 관행
함께 가자 우리 그 길을
페친 주의보! 왓츠앱 주의보!
진실 공방(攻防)
나의 미래에셋
이분법의 국민 분열로 반사이익 집단을 경계한다
마약 중독을 막아야 한다
인공지능(AI) 챗GPT가 답한다고?

제2부
거룩한 방파제로서의 교회


소리와 진리
목회자 과세와 교권 실추의 닮은꼴
작가 목사
목회는 기술이 아닌 예술이라야 한다
고양이가 천국 가도록 기도 요청?
모가 나서 정 맞은 돌
애물단지가 된 코로나 예방 부스
사랑할 때와 사랑이 식을 때
가정의 기본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전제한다
임산부가 애국자다?
보편적 가치와 충돌하는 목회 현장
근면 하면 떠오르는 생각
교회는 각자도생 아니다
참신한 목사론
목회의 큰 두 축
본질에 충실하면 변질을 막는다
복음을 전염시키는 예수꾼
섞임 주의보
기술 자격증 전도 자격증
신앙 해제?
이 세대(아이온)의 흐름을 준비하지 못한 기독교
감리회의 모태 영국 성공회 현주소
십자가는 사칙 연산이다

저자소개

민돈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화문산교회 담임목사다. 숭실대학교를 졸업하고 장신대 신학대학원(M.Div.)에서 수학했으며 감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전력공사에서 근무했고 춘천 한국폴리텍대학 교원으로 일했다. 2009년 『월간 창조문예』에서 수필가로 등단했다. 현 숭실대학교 대학평의원회 의원이며 숭실대동문목회자회(숭목회) 공동회장(기감)직 및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 사무총장직을 맡고 있다. 저서로 에세이 1집 『도둑맞은 교회』, 에세이 2집 『민들레와 마중물』이 있다. 『신학자, 법률가, 의학자 16인이 본 동성애 진단과 대응 전략』을 편찬하기도 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아마 모르긴 몰라도 원형 손잡이를 최초 만든 사람은 문 여는 것만 생각했고, 수익성만 생각했는지 모른다. 그러나 레버형 손잡이를 최초 창안한 발명가는 아마도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단순히 수익성만 생각하는 데 머물지 않고 어쩌면 손이 없는 장애인을 염두에 두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를 배려하고자 했던 그 생각을 한 사람의 위대한 발견이 온 사회에 희망을 준 것이다. 이처럼 생각을 달리하면 희망이 보인다.
나는 이 사실을 안 이후 교회 곳곳에 있는 원형 문고리 손잡이를 그다지 어렵지 않은 일이기에 일부 새 제품을 구입하여 모두 레버형으로 교체했다.


하지만 그건 고사하고 내게는 제도권 목회가 10년도 채 남지 않았는데 노후 준비 하나 되어 있지 않다. 국민연금도 들지 않았다. 그렇다고 노후에 어떻게 살 수 있을까 궁리해본들 답이 없다. 걱정해서 될 것도 아니기에 이미 접었다.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도리어 지금 심정으로 작정하기는 앞으로 최저 기초생활비로만 내 생활을 하고 혹여 기초생활비 외에 남는 건 쌓아놓지 않고 누군가를 위해, 또한 어딘가를 위해 구제든 선교든 하고 내 남은 생애를 살리라. 다만 내 자녀는 하나님의 손에 전적으로 맡기므로 하나님이 키워주시는 최고의 교육 방법에 의존하고서!
이런 행복한 미래에셋을 설계하는 소박한 목회자로, 그리고 시류에 편승하지 않은 당당하고 소신 있는 목회자로, 그리고 거룩한 애국 목사로 영원히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그러다 보니 ‘세상’이라는 헬라어 ‘아이온’의 새로운 이데올로기, 즉 문화 마르크시즘과의 문화 전쟁을 치르고 있는 형국이다. 성경에 이 ‘아이온’이라는 단어가 여러 번 나오는데 특히 두 곳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첫 번째가 ‘이 세대’(롬12:2)라는 단어다. 두 번째는 한때 바울의 동역자였던 데마가 바울을 버렸던 이유를 ‘세상’을 사랑하였기 때문이라고 한 ‘세상’(딤후4:10a)이다. 즉 본받아서는 안 될 세상 풍조요, 따라가서는 안 될 육체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에 대한 대비를 한국교회가 준비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그것이 오늘 우리가 당하고 있는 온갖 반성경적이고 패역(悖逆)한 세상 문화이다.
이제라도 한국교회가 거룩한 방파제요, 최후의 보루로서 반기독교적 정서와 문화를 거부하고 이에 대처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을 강구하는 일에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72242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