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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현대화의 논리 1

중국식 현대화의 논리 1

(사회주의 중국을 움직이는 체계와 동력)

류젠쥔, 천저우왕, 왕스카이 (지은이), 구성철, 김미래, 강애리, 정혜미 (옮긴이)
산지니
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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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현대화의 논리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중국식 현대화의 논리 1 (사회주의 중국을 움직이는 체계와 동력)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각국정치사정/정치사 > 중국
· ISBN : 9791168612419
· 쪽수 : 544쪽
· 출판일 : 2024-02-29

책 소개

중국공산당 영도와 인민주권, 법치의 유기적 통일을 담보하는 제도와 체계를 바탕으로 사회주의 정치의 가치와 취지, 형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나아가 현대 중국정치의 이념과 현실, 이론과 실천은 물론 최근 중국정부가 내보이는 주요 정책과 성과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중국식 현대화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도록 집필되었다.

목차

축사
한국어판 서문
머리말

제1장 현대 중국 사회주의 정치학의 양상과 특징
1. 근원과 형성
2. 대상과 체계
3. 토대와 구조
4. 방법과 위상

제2장 정치 : 아름다운 인간생활을 실현하는 기본 방식
1. 정치 : 최고선에 대한 지향
2. 시민사회 : 정치해방이라는 환상
3. 신시대의 실험 : 더 나은 삶을 창조하는 정치적 실천

제3장 유기적 통일의 사회주의 정치
1. 역사적 유물론 : 유기적 통일의 근원
2. 유기적 통일 정치관의 발전
3. 사회주의 국가 : 유기적 통일 정치의 토대
4. 유기적 통일 정치의 결합구조
5. 끊임없이 발전하는 유기적 통일 정치

제4장 중국공산당 : 정치를 주도하는 가장 핵심적인 역량
1. 신형 정당의 탄생과 성장
2. 신형 정당 및 그 제도체계의 특성
3. 정당 전면 영도의 논리

제5장 인민민주
1. 현대 정치가 배양한 인민민주
2. 중국공산당이 결집한 인민
3. 인민이 규정하는 국가
4. 국가가 실현하는 인민주권
5. 인간의 자유와 전면적 발전

제6장 사회주의 법치국가
1. 중국 특색 사회주의 법치 모델
2. 정당 주도의 법치국가 건설 경로
3. 유기적 통일의 법치국가 실천 메커니즘

제7장 국가 거버넌스 현대화
1. 국가 거버넌스에 대한 이론적 해석
2. 거버넌스형 국가를 향한 탐색
3. 수렴형 국가에서 개방형 국가로
4. 국가 거버넌스 현대화와 국가능력의 계발

저자소개

류젠쥔 (지은이)    정보 더보기
푸단대학 국제관계와 공공사무학원 정치학과장, 교수, 박사생 지도교수로서 중국 고금의 정치제도와 비교정치, 사회 거버넌스와 기층 거버넌스를 주로 가르치고 연구하고 있다. 현재 푸단대학 당대중국연구센터 주임이며, 마르크스주의학원 부원장을 겸하고 있다. 또한 상하이시 민정국 정책자문위원을 맡아 학자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단위중국(單位中國)』, 『전환시대 중국정치의 논리(當代中國政治思潮)』, 『사구중국(社區中國)』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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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저우왕 (지은이)    정보 더보기
푸단대학 국제관계와 공공사무학원에서 학부 및 석박사 과정을 마친 뒤 동대학 교수, 박사생 지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연구방향은 국가이론, 계급이론, 기층 거버넌스이다. 그가 푸단대에서 다년간 맡아 강의한 ‘정치학 원리’는 국가 일류 학부 강의 및 상하이시 우수 강의로 선정된 명강의로 정평이 나 있다. 주요 저서로는 『노동자 정치(工人政治)』, 『사구 속의 국가(社區中的國家)』, 『사회주의 민주정치(社會主義民主政治)』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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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스카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한대학을 졸업한 뒤 푸단대학 국제관계와 공공사무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화동정법대학 국제관계와 공공사무학원 교수를 거쳐 현재는 푸단대학 국제관계와 공공사무학원 교수, 박사생 지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정치학 이론의 ‘본토화’를 지향하며 정치발전이론, 중국공산당과 국가 거버넌스, 역사정치학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노동자 정치(工人政治)』, 『계급과 시민 사이의 정치(階級與公民之間的政治)』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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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밭대와 한국외국어대 대학원에서 중국어와 중국정치를 공부한 뒤 푸단대학 국제관계와 공공사무학원에서 「중국의 대한국 영향력에 관한 연구」로 국제관계학 박사논문을 쓰고 졸업했다. 현재 창원대 중국학과 강사로 재직 중이며 학술활동을 통한 실천적 삶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한중수교 30주년: 한중관계 회고와 그 미래」가 있고 역서로는 『북한이라는 수수께끼』, 『대중음악으로 이해하는 중국』(공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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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애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푸단대학 국제관계와 공공사무학원에서 국제관계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중국 담론과 중국국제정치이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참여한 역서로는 『무위무불위』, 『국제정치의 사회적 진화 기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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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옮긴이)    정보 더보기
푸단대학 국제관계와 공공사무학원에서 「신시대 탈빈곤정치 연구」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공산당을 중심으로 한 현대 중국정치 전반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주의적 근대는 가능한가라는 물음에 천착하고 있다. 현재 푸단대학 국제관계와 공공사무학원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참여한 역서로는 『한중 협력의 새로운 모색, 부산-상하이 협력』, 『전환시대 중국정치의 논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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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지린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에 진학해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푸단대학 국제관계와 공공사무학원에서 정치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현대 중국의 정치제도 및 당정기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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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따라서 많은 서구 학자가 끊임없이 “중국은 40여 년에 걸친 개혁개방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서구식 ‘시민사회’를 잉태하지 못했는가”라는 의문을 던질 때, 우리는 응당 “중국은 왜 서구의 ‘시민사회’와는 다른 형태의 사회를 건설하게 되었는가”에 대해 물어야 한다. 환언하면 중국은 어떻게 근대 이후 서구가 경험한 사회적 전환과 사뭇 다른 사회 노선과 모델을 개척할 수 있었는가 하는 것이다. 이는 분명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의 근본적 차이, 사회적 관념의 근본적 차이, 개인과 사회의 관계 및 국가와 사회의 관계의 근본적 차이 등 다중적인 요소에서 비롯된 것일테다. 서구의 ‘시민사회’가 독특한 정치적 전통과 경제 제도, 문화 관념에 의해 배태되었다고 한다면 중국 또한 자신의 논리에 입각해 고유의 사회 형태를 만들어 낸 것뿐이다.


인민민주의 실천적 특성은 최근 강조되는 ‘전과정(全過程)’, 즉 모든 과정에 적용되는 데 있다. 인민민주는 그것이 실현되는 도중에도 창조와 발전을 거듭한다. 인민민주의 근본 목적은 좋은 삶에 대한 인민의 요구를 부단히 충족하는 것과 더불어 인민의 자유와 전면적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 있으며, 이는 인민민주를 측량하는 주된 척도이기도 하다.


중국의 국가건설은 집중에서 분화로 나아가는 과정이었으며, 여기서 분화는 집중을 바탕으로 한 분화였다. 그 첫걸음은 다양한 노력을 통해 역량을 집중시켜 중대사를 처리하는 것이었고, 그렇게 해서 완비된 정치권력체계와 공업체계는 국가건설과 사회발전을 위한 기본 토대를 제공했다. 이후 개혁개방을 계기로 국가가 시장사회에게 권한을 양도하기 시작하면서 사회역량을 배양하는 과정이 뒤따랐고, 이로써 국가가 주도하는 다자공영 모델이 형성되었다. 방권, 즉 권한 이양은 사회 거버넌스 권한의 일부를 사회에게 양도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로써 사회는 나름의 자율성을 발산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사회에게 권한을 이양하는 것은 서유럽 역사에서 자주 재현되었던, 다양한 주체에 의한 거버넌스권 쟁탈 국면을 조성하기 위함이 아니라 국가가 주도하고 사회가 참여하는 국가 거버넌스 모델을 형성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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