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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투 하트

하트 투 하트

(메타버스 세상 제페토 스토리북)

김난영 (지은이), 김혜연(욘욘) (그림), 네이버제트 (감수)
대원키즈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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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투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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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하트 투 하트 (메타버스 세상 제페토 스토리북)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69189224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2-08-25

책 소개

밝힐 수 없는 집안 사정으로 해외로 이민을 갔다 돌아온 류진은 베프 조아라와 운 좋게 학교에서 같은 반이 되어 기뻐한다. 하지만 류진이 말도 없이 이민을 간 까닭에 조아라는 냉담하게 대하고 둘 사이에는 점점 오해가 쌓인다.

목차

등장인물 소개•4
1장 달라진 세상
to. 그리운 아라•10 | 전학•17 | 새로운 세계•27
2장 카렌의 패션쇼
런웨이를 걷는 소녀•34 | 방황•44 | 깊어진 오해•54
3장 100K까지 점핑!
내기•64 | 뭐든지 머니가 문제•71 | 치트 키 사용•75
4장 크루 대전
성질 급한 아이•86 | 무서운 미소녀•90 | 질투와 우정 사이•100
5장 불꽃 튀는 축제
마지막 한 사람•108
크루 대전 1차 미션 : 동영상 콘텐츠로 겨뤄라!•111
크루 대전 2차 미션 : 게임으로 겨뤄라!•118
크루 대전 3차 미션 : 축제를 프로듀스하라!•126 | 그 후에•142
6장 하트 투 하트
달라진 생활 •150 | 빗속에 흘러나온 진심 •154

저자소개

김난영 (스토리 작가)    정보 더보기
어렸을 때 늘 마음의 지지가 되어 줬던 건 고전 문학 책들이었습니다. 김영하 작가님과 함께 소개하는 역할을 맡게 돼 기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다양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출간된 책으로는 소설 《하트 투 하트》, 만화 《정글의 법칙-시즌 3》 《도티&잠뜰: 게임의 시작》 《헬로우 그래머 캣》 《마법천자문 직업 원정대》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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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연(욘욘) (그림)    정보 더보기
하늘과 바람, 별, 그리고 꽃을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자연에서 위로받는 것처럼 제 그림을 보는 분들이 편안함과 따뜻함, 그리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감성 일러스트레이터를 꿈꿉니다. 게임 원화 디자이너에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전향한 후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꽃과 소녀 컬러링북》 시리즈와 《로미오와 줄리엣》 《빨간 머리 앤》 《키라의 감정학교》 등이 있습니다. 블로그 blog.naver.com/wedding83 인스타그램 @younyouns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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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제트 (감수)    정보 더보기
메타버스 앱, 제페토(ZEPETO)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우주,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한 말입니다. ‘제페토’는 2018년 8월에 출시되어 2개월 만에 전 세계 35개국에서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한 모바일 3D 아바타 플랫폼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양한 조합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나의 캐릭터로 게임을 즐기고 춤을 추고 친구들과 메시지를 주고받습니다. 제페토의 유저들은 제희, 제아 등 제페토 아바타 캐릭터들이 전해주는 소식을 듣고 제페토를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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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러니까요. 저는 좀 잘 지내고 싶은데 자꾸 친구를 화나게만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쓸모없는 친구일까요?”
“쓸모없는 친구는 없죠. 그것보다 제 생각에는 시간이 좀 필요 한 게 아닐까 싶어요.”
“시간요?”
“2년이나 떨어져 있었다면서요. 그동안 류진 양에게 가족 일 등 여러 일이 있었던 것처럼 그 친구한테도 여러 가지 일이 있지 않았을까요? 두 사람 사이에 공백이 길었던 만큼, 그 틈을 메우기 위해 서로 알아갈 시간이 충분히 필요할 것 같아요.”
파더 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아까 아라가 나에게 했던 말이 떠올랐다.
‘네가 아는 게 뭐가 있어? 아무것도 모르잖아! 지난 2년간 나한테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아무것도 모르면서! 모르면 모르는 대로 살지, 왜 갑자기 나타나서 다 망치고 난리냐고! 진짜 필요할 때, 그때는 내 옆에 없었으면서 왜 이제 와서….’
“확실히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그 공백인지 틈인지는 어떻게 메워야 하는 걸까요?”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조금 세심하게 접근해야 할 것 같아요.
류진 양은 너무 직진이랄까? 뭔가 해야겠다 싶으면 깊이 생각하지 않고 달려드는 성격이죠?”
“어떻게 아셨어요?”
내 말에 파더 님이 빙긋이 웃었다.


“시간 낭비가 되면 어때. 네 말대로 확률이 낮을지도 몰라. 하지만 확률이 낮을 뿐, 불가능하다는 건 아니잖아. 그리고 시도도 안 해 보고 포기하면 어떻게 해. 난 어떻게 해서든 다시 아라랑 친구하고 싶단 말이야!”
“친구가 그렇게 중요해?”
갑자기 아인이가 진지한 얼굴로 물었다.
“당연히 중요하지. 내 목숨이라고는 말 못 해도, 때로 내 전부가 되기도 하니까!”
뭐 이런 당연한 질문을 하나 싶었다. 하지만, 이내 아인이가 친구를 사귀어 본 적 없다고 한 말이 떠올랐다. 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는 건가?
“솔직히 한국에 있을 땐 아라가 소중한 줄 몰랐어. 하지만 오스트리아에 있던 2년간 아라가 없었으면 난 버티지 못했을 거야.”


“친구로서 네 목표를 이루게 도와주고 싶어. 케리나 다른 누구보다도 더….”
아인이는 진지한 얼굴이었다. 그래서 더 거절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네 마음은 고마운데. 그 방법은 뭔가 마음이 떳떳하지 않아.”
“왜?”
“사실 처음엔 나도 팔로워 늘리는 거 돈만 쓰면 쉬운 일이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당장 돈이 없으니까 할 수 없이 노력해서 한두 명씩 팔로워 늘려간 거잖아. 이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아서, 새삼 아라가 대단하다 싶더라고. 이렇게 어려운 걸 어떻게 해서, 그렇게 팔로워가 많아졌나 하고.”
“그 애는 몇 년간 해서 그런 거고 너는 100일 안에 해내야 하니까.”
“그러니까. 아라는 그 몇 년간 꾸준히 노력했다는 거잖아. 그렇게 힘들게 만든 걸, 내가 너무 쉽게 얻으면 친구로서 뭔가 떳떳하지 않을 것 같아.”
가만히 내 얼굴을 바라보던 아인이가 말했다.
“친구란 참 어렵네. 편한 방법이 있는데, 떳떳하지 못해 안 쓴다니. 솔직히 난 이해가 잘 안 돼.”
“어렵지만 잘하고 있잖아, 친구.”
“뭐?”
“너도 내가 이해가 안 가지만, 지금 이해하려 노력하고 있잖아. 그런 게 친구지.”
“이런 게 친구라고? 정말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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