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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르 식물 이야기 2

파브르 식물 이야기 2

(2026년 개정판)

장 앙리 파브르 (지은이), 추둘란 (엮은이), 이제호 (그림)
사계절
15,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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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르 식물 이야기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파브르 식물 이야기 2 (2026년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생물과 생명
· ISBN : 9791169814270
· 쪽수 : 156쪽
· 출판일 : 2026-02-20

책 소개

《파브르 식물 이야기》는 곤충학자로 널리 알려진 파브르가 자신의 아이들을 생각하며 쓴 ‘식물 이야기’이다. 잎, 꽃, 수정, 열매 등 식물의 일생을 세상살이의 다양한 모습에 비추어 풀어낸 이야기이다.

목차

개정판을 내며• 식물을 보며 세상살이를 읽을 수 있다면 2
•파브르에 대해 : 파브르는 어떤 과학자였을까? 6
01 잎은 아무렇게나 피어나지 않는다 9
02 식물의 놀라운 변신 35
03 잠자는 식물들 47
04 여러 가지 일을 하는 잎 61
05 단 한 가지 일만 하는 고귀한 몸, 꽃 77
06 씨앗을 만드는 암술과 수술 93
07 씨앗을 안전하게 지키는 열매 117
08 새로운 시작, 씨앗 127
• 초판 작가의 말 • 파브르의 눈으로 보는 식물 세상 148
도움 받은 책 154

저자소개

장 앙리 파브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세기 프랑스의 생물학자이자 시인, 교사이자 교육운동가. 1823년 12월 22일 남프랑스 아베롱주 생레옹의 시골 농가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산과 들의 꽃과 나무, 곤충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던 그는 외출 후 집에 돌아올 때면 늘 주머니에 그것들을 챙겼다. 가난 한 집안에서 고학하며 사범대 장학생으로 입학했고, 1842년 열아홉 살의 나이에 졸업장을 받았다. 이때부터 파브르의 교육자로서의 삶이 시작된다. 1849년 아작시오의 페슈중학교 물리 교사로 취임해 1853년까지 재직했다. 이 기간에 아작시오에 방문한 저명한 식물학자 에스프리 르키앵(Esprit Requien)의 제자가 되었다. 르키앵의 사망 이후 그의 연구를 이어받기 위해 온 알프레드 모캥 탕동(Alfred Moquin-Tandon)과 함께 연구하며 “정신의 축제”와도 같은 시간을 보냈다. 1855년 첫 논문 〈노래기벌의 습성과 그 애벌레의 먹이로 이용되는 딱정벌레류의 장기간 보존 원인에 관한 고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학계 활동을 시작했다. 같은 해 파리과학대학에서 〈도마뱀난초의 괴경에 관한 연구〉로 식물학 박사 학위, 〈다족류 생식 기관의 해부와 발달에 관한 연구〉로 동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수백은 족히 넘는 자연과학 논문과 교과서를 집필했으며, 1876년 《파브르 식물기(La plante)》와 1879년 《파브르 곤충기(Souvenirs entomologiques)》등 수많은 책을 썼다. 오랜 연구 과정에서 루이 파스퇴르와 존 스튜어트 밀, 찰스 다윈 등 당대의 저명한 학자들과 교류하며 연구 및 사회 활동의 범위를 넓혔다. 이후 과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1866년 프랑스아카데미 토르상, 1867년 나폴레옹 3세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 1878년 세계박람회 은메달 등을 받았다. 1910년 노벨문학상 후보로도 추천받았지만 고령이라는 이유로 수상이 거부되었다. 노쇠한 파브르는 요독증에 걸려 1915년 10월 11일 92세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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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둘란 (엮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통영에서 태어나 한려수도의 맑은 바다와 아름다운 섬 풍경을 보며 자라났습니다. 대학에서 농학과 영문학을, 대학원에서 우리나라 현대소설을 공부했습니다. 다운증후군 아들을 키우며 장애인과 그 가족, 특수교사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원예치료사와 도시농업관리사로 일하며 장애 학생과 학부모, 학교 부적응 청소년, 치매 어르신, 다문화 가족 등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식물 이야기를 들려주며 희망을 심어 주고 있습니다. 충남 홍성군에서 살던 시절, 이웃과 함께 유기농법으로 농사짓고 두 아들을 키운 이야기를 수필집 《그래도 콩깍지》에 실었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원예 활동과 글쓰기를 주제로 소통하는 작은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은 소망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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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호 (그림)    정보 더보기
1959년에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CF 감독으로 일했습니다. 산과 들에 사는 식물과 동물들의 모습을 정성껏 그림으로 담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세밀화로 그린 나무 도감》,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식물 도감》,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동물 도감》, 《할머니 농사일기》, 《참나무동산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 《겨울눈아 봄꽃들아》 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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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무 하나하나의 기공이 내뿜는 수증기의 양은 아주 적습니다. 그러나 식물의 어마어마한 기공 개수를 생각하면 뿜어내는 전체 물의 양은 엄청나지요. 보통 크기의 나무는 하루에 약 10리터의 물을 내뿜습니다. 덥고 메마른 날씨에 보통 크기의 해바라기 한 그루는 12시간 동안 900그램의 물을 내뿜습니다. 기공의 증발은 밤보다는 낮에, 응달보다는 양달에서, 춥고 습한 날씨보다는 덥고 메마른 날씨에 더 많이 일어납니다.


파리 식물원은 오랫동안 두 그루의 피스타치오 암나무를 기르고 있었습니다. 이 두 그루는 매년 꽃만 피우고 열매를 맺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해 놀라운 일이 일어났지요. 특별히 달라진 것이 없는데, 열매가 잘 여물었습니다. 누군가 틀림없이 가까운 곳에 피스타치오 수나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조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로 피스타치오 수나무가 파리 변두리의 묘목 밭에서 처음으로 꽃을 피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꽃가루는 바람을 타고 파리 시내의 지붕 위에 날아와서는 그때까지 잠자고 있던 두 나무에게 생명력을 불어넣어 열매를 맺게 했지요.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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