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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생물과 생명
· ISBN : 9791169814270
· 쪽수 : 156쪽
· 출판일 : 2026-02-20
책 소개
목차
개정판을 내며• 식물을 보며 세상살이를 읽을 수 있다면 2
•파브르에 대해 : 파브르는 어떤 과학자였을까? 6
01 잎은 아무렇게나 피어나지 않는다 9
02 식물의 놀라운 변신 35
03 잠자는 식물들 47
04 여러 가지 일을 하는 잎 61
05 단 한 가지 일만 하는 고귀한 몸, 꽃 77
06 씨앗을 만드는 암술과 수술 93
07 씨앗을 안전하게 지키는 열매 117
08 새로운 시작, 씨앗 127
• 초판 작가의 말 • 파브르의 눈으로 보는 식물 세상 148
도움 받은 책 154
리뷰
책속에서
나무 하나하나의 기공이 내뿜는 수증기의 양은 아주 적습니다. 그러나 식물의 어마어마한 기공 개수를 생각하면 뿜어내는 전체 물의 양은 엄청나지요. 보통 크기의 나무는 하루에 약 10리터의 물을 내뿜습니다. 덥고 메마른 날씨에 보통 크기의 해바라기 한 그루는 12시간 동안 900그램의 물을 내뿜습니다. 기공의 증발은 밤보다는 낮에, 응달보다는 양달에서, 춥고 습한 날씨보다는 덥고 메마른 날씨에 더 많이 일어납니다.
파리 식물원은 오랫동안 두 그루의 피스타치오 암나무를 기르고 있었습니다. 이 두 그루는 매년 꽃만 피우고 열매를 맺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해 놀라운 일이 일어났지요. 특별히 달라진 것이 없는데, 열매가 잘 여물었습니다. 누군가 틀림없이 가까운 곳에 피스타치오 수나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조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로 피스타치오 수나무가 파리 변두리의 묘목 밭에서 처음으로 꽃을 피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꽃가루는 바람을 타고 파리 시내의 지붕 위에 날아와서는 그때까지 잠자고 있던 두 나무에게 생명력을 불어넣어 열매를 맺게 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