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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코치, 축구시장의 판을 바꿔라

피지컬 코치, 축구시장의 판을 바꿔라

(MZ세대 프로축구 지도자의 Change Up Training(체인지업 트레이닝)!)

손동민 (지은이)
  |  
라온북
2023-08-14
  |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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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코치, 축구시장의 판을 바꿔라

책 정보

· 제목 : 피지컬 코치, 축구시장의 판을 바꿔라 (MZ세대 프로축구 지도자의 Change Up Training(체인지업 트레이닝)!)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구기 > 축구
· ISBN : 9791169580748
· 쪽수 : 248쪽

책 소개

국내 유일 20대 프로축구 피지컬 코치의 시선으로 바라본 대한민국 축구의 현장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이다. 감독이 원하는 전술, 전략을 충실하게 구현해 낼 수 있는 선수의 몸 상태를 만들어내고 관리하는 전문가로서 피지컬 코치가 지녀야 할 본질적인 모습을 이 책은 담아내고 있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과학과 함께 변화하는 축구 시장에 주목하라!

[1장] 피지컬코치 시대가 열렸다
● 운동만 하는 엘리트 선수 시대가 저물고, 공부하는 학생 선수 시대가 열렸다
● 똑 부러진 MZ 선수, 근거 있는 훈련을 원한다
● 급변하는 축구 시장의 변화에 발맞추자

[2장] 축구의 ‘New Way’, 나는 피지컬 코치입니다
● 축구가 좋아 브라질 빈민가로 혼자 떠나다
● 브라질, 불안하고 가난한 도시에서 배운 ‘축구’가 아닌 ‘인생’
● 드디어 귀국, 그러나 현실은…
● 한국에서 가장 열심히 공부하는 축구선수
● 군대 전역 후 실업팀에서, 그리고 다시 대학생 신분으로
● 이번에는 스페인!
● 1인 3역의 멀티플레이어가 돼라!
● 피지컬 코치로 출발하다

[3장] 피지컬 코치가 갖추어야 할 필수 역량 6가지
● 제도화되는 지도자과정을 밟아라
● 이론 vs 경험, 문무를 모두 겸비한 피지컬 코치
● 피지컬이 차별화를 만든다
● 선수들을 체력과 전술, 양 날개로 날게 하라
● 좋은 피지컬 코치가 되기 위한 3가지 비결
● 몸값 10억 선수 한 명만 다쳐도 구단은 엄청난 손해
● 선수들의 식단, 영양 밸런스 관리법

[4장] 경기력을 10배 향상시키고 체인지업하는 차별화 전략
● 의사소통이 곧 의지로 직결된다
● 선수들 몸에 GPS를 달다
● 국가별 피지컬 코치의 차이와 우리들의 방향성
● 피지컬 코치의 꽃, 프리 시즌
● 우리나라 피지컬 코치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나의 ‘다음’

[부록1] 김기동 감독님과의 대화
[부록2] 현 프로 구단 피지컬 코치에게 묻고 듣는 8문 8답

저자소개

손동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K–리그의 유일한 20대 MZ 코치. 축구가 너무 좋아 13세 어린 나이에 떠난 지구 반대편의 브라질과 스페인, 하지만 현실은 축구에 재능 없는 평범한 축구 선수. ‘엘리트 체육’이 사라지고 ‘공부하는 운동 선수’ 제도 아래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과학으로 발전하고 변화되는 축구시장을 인지를 했다. 그렇게 축구 선수 생활을 은퇴하기 전부터 스포츠 과학을 배우기 시작했다. 문무를 겸비한 피지컬 코치가 되기 위해 세종대학교를 졸업한 후 세종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석사 과정 중에 있으며 <안산 그리너스 FC>, <U-21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거쳐 현재는 K-리그 1 <포항 스틸러스>에서 피지컬 코치로 활동 중이다. 블로그 Coach Son 인스타그램 ddongminii 유튜브 운동공장
펼치기

책속에서

포항 스틸러스의 조재훈 선수는 21살 어린 나이에 2023년도 현재 프로 3년 차이다. 프로 리그 데뷔는 2021년도, 그의 나이 19살에 이루어졌다. 어느 날 조재훈 선수에게 물었다. “재훈아, 너는 목표가 어디야?” 그러자 조재훈 선수는 바로 답했다. “해외 진출 한번 해야죠, 샘.” 목표는 당연히 유럽이었다. 그 뒤로 나는 조재훈 선수를 관찰했다. 목표를 위한 축구 열정은 당연하고 외적으로 언어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 하루에 꾸준히 30분씩 영어 공부에 시간을 투자한다고 한다.
애초에 선수가 해외 구단에 먼저 소속되고 나서 국내로 다시 유입되는 경우도 빈번하다. WU–15 남해 소집 훈련을 갔을 때는 미국에서 생활하는 재미동포 여자 유소년 선수가 한국으로 넘어와 함께 훈련을 하기도 했다. 손흥민과 이강인 선수도 마찬가지이다. 축구를 한국에서 한 것이 아니라 해외에서 시작해서 빛을 발했다. 해외 진출은 유럽이 아닌 아시아권의 진출도 빈번하게 보인다. 이제 축구의 국경이 사라졌다.


대학교 2년 동안 공부와 축구만 한 것도 아니다. 심판 출신이던 은사님의 추천 덕분에 나는 풍부한 경험을 훨씬 많이 할 수 있었다. 평일은 공부와 훈련 및 경기를 뛰었고, 주말에는 초·중·고 심판 활동을 다니며 축구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 심판 활동을 다니면서 심판 인맥이 생기자 대학축구 주말 리그 경기 중 선수로 뛰면 종종 안면이 있는 심판 선배들을 만나 인사도 나눴다. 대학 이후 내셔널 리그에 입단하고도 심판 선배들을 경기장에서 만나며 인사를 하고, 심지어 현재 프로 팀 지도자로 일을 하면서도 친분이 있는 심판 선배들과 경기장에서 눈으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프로 팀에 지도자로 있으면 심판과 인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승부 조작과 같은 오해를 받을 수 있기에 가끔 연락을 못하는 게 아쉽기도 하다. 선수가 심판과 친분이 있고, 더구나 어린 나이의 지도자가 프로 심판들을 안다는 것이 사실 생각해보면 재밌는 관계이다. 내가 대학생 때 다양한 경험을 했기에 가능한 것 같다.


한국 지도자 C급 레벨의 교육 중점은 지도자의 시범 능력과 개인 기술에 초점을 두고 있었지만, 스페인은 지도자 레벨 1단계에서부터 훈련 방법론을 알려주고 전술을 논하며 전술에 맞는 게임 모델과 훈련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는 것이다. 그 훈련 또한 정답을 두지 않고 창의적으로 발휘하며, 발표를 통해 다른 지도자들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었다. 유소년 시기부터 지도자들이 전술을 다루니 한국 선수들과 스페인 선수들의 전술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다르다.
그렇다, 스페인은 지극히 전술 중심적인 나라였다. 한국의 지도자들은 대부분 선수 출신이다. 하지만 스페인은 그렇지 않다. 지도자는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었다. 그렇기에 축구는 시범이 아니라 전술이라는 것이다. 전술을 잘 구사하고 준비하는 것이 지도자이고 감독이기에 선수 출신의 여부는 중요하지 않게 생각한다. 팀 내에서도 피지컬 코치가 있었지만 피지컬 코치의 역할 또한 전술 속에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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