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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다시 가슴 뛰고 싶다면 브라질

[큰글자도서] 다시 가슴 뛰고 싶다면 브라질

(여행과 일상에서 마주한 브라질 소도시의 빛나는 순간들)

전소영 (지은이)
이담북스
3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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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다시 가슴 뛰고 싶다면 브라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다시 가슴 뛰고 싶다면 브라질 (여행과 일상에서 마주한 브라질 소도시의 빛나는 순간들)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중남미여행 > 중남미여행 에세이
· ISBN : 9791169833233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3-04-30

책 소개

일상이 여행과 모험으로 채워지는 나라, 브라질의 진정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곳에서 3년 넘게 생활하며 직접 다녀본 소도시 10곳의 매력을 모두 담았다. 악마의 목구멍을 숨긴 이과수 폭포부터 창의적인 음식으로 유네스코에 이름을 올린 파라치까지 브라질을 만나보자.

목차

Prologue 아끼 누 브라지우(Aqui no Brasil)

CHAP 1 안녕, 브라질
브라질이라니, 농담이지?
낯선 세계와 만나다
우리는 매일 망고 파티!
세상에서 제일 친절한 사람들과
다양한 색을 가진 나라

CHAP 2 브라질 소도시에 물들다
1 Foz do Iguacu 포스두이과수: 브라질이 시작되다
브라질 N0.1 여행지
신이 빚은 선물, 이과수 폭포
국경을 넘어 다시 악마의 목구멍으로
고기를 사랑한다면 브라질로
음식 값은 무게로 계산하세요
2 Salvador 살바도르: 아프리카와 만나다
진짜 브라질을 알고 싶다면
황금 성당에 내리는 비
펠로우리뇨(형틀) 광장
비극과 축복의 역사
색색의 소원 리본이 나부끼는 곳
바다와 바다거북
3 Minas Gerais 미나스제라이스: 금의 시대가 찾아오다
식민 시대의 흔적을 따라
미네이루 음식
23개의 성당을 품은 도시
두근거리는 광산 체험
돌 시장과 밤 풍경
브라질 최고의 미술관, 이뇨칭
4 Rio de Janeiro 히우지자네이루: 브라질이 피어나다
기적의 도시를 지나 경이로운 도시로
코파카바나 해변
히우지자네이루 예수상 아래
빵지아수까
인생 사진을 찍고 싶다면
브라질 카니발
히우지자네이루를 떠나며
5 Sao Paulo 상파울루: 커피의 나라가 되다
상파울루의 얼굴들
브라질에서 커피를 마시는 방법
예술의 도시 상파울루
축구 박물관과 빠까엥부 경기장
이민자들의 나라
녹음이 가득한 동물원
상파울루 근교 나들이
- 엥부 예술마을, 캄푸스두조르당, 올람브라, 과루자, 산토스, 우바뚜바
6 Florianopolis 플로리아노폴리스: 브라질 남부 바다여행
브라질 남쪽을 향해
카포에이라
요새와 바다
베뚜까헤루월드 놀이공원
플로리아노폴리스의 멋과 맛
7 Curitiba 꾸리치바: 친환경 생태도시
왜 우리는 꾸리치바에 갔을까
재미와 감성이 넘치는 재래시장
꾸리치바 식물원과 환경대학
세상을 담는 눈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
페트병을 닮은 버스 정류장
8 Natal 나따우: 브라질 북부 바다여행
북쪽 바다로
브라질에서 호텔을 즐기는 법
버기 투어
용감한 아이
9 Brasilia 브라질리아: 새로운 수도
우리의 마지막 도시
브라질 정치의 중심
성당에서 마주하는 빛의 서사시
오스카 니마이어를 만나는 시간
브라질이니까, 한국인이니까
투칸이 준 선물
10 Paraty 파라치: 매력적인 브라질
파라치 가는 길
시간이 멈춘 그곳, 파라치 역사지구
파라치 골목에는 행복이 스며있다
미각이 춤추는 곳
브라질의 모든 매력을 품다

CHAP 3 가슴 뛰는 브라질
브라질리언 타임
브라질 시장에서
오늘 하루를 위하여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시골뜨기가 되는 날
상상을 초월하는 생일파티
브라질의 변화는 현재진행형
위험하지만 아름다운

Epilogue 두 아이 손잡고, 34개 브라질 도시

저자소개

전소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2005년부터 초등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초등교사입니다. 전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환경교육으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다시 가슴 뛰고 싶다면 브라질』이 있습니다. 매일 아침 햇살처럼 밝게 웃으며 선생님이 제일 좋다고 이야기하는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마음 덕분에 지금까지 교단에 서 있습니다. 이 마음을 미래의 후배들과도 나누고 싶어 2021년부터 인근 고등학교에서 직업인으로서의 초등교사에 대해 강의하고 있습니다. 같은 꿈을 꾸는 어린이들에게도 앞으로 나아갈 길에 작은 등불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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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만약 지구가 포근포근하게 삶은 감자라면, 한국에서 중심을 향해 젓가락으로 반듯하게 찔러 삐져나오는 반대편이 브라질이라고 한다. 흔히 12시간 넘게 비행기를 타야 하는 미국이나 유럽을 한국의 반대편으로 생각할 테지만 사실 한국에서 정확하게 지구 반 바퀴를 날아가야만 닿을 수 있는 그곳은 남미 대륙, 그리고 브라질이다. 우리 가족은 그곳에서 살아보기로 했다


이과수 폭포의 감동을 되새기며 우리는 강가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창밖으로 유유히 흐르는 강물은 식당 한쪽에서 감미롭게 부르는 라이브 음악처럼 더없이 평화로웠다. 조금 전에 우리가 느꼈던 환희와 감동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문득 이렇게 고요한 강만을 바라보고 산 사람이 과연 그 아래 폭포의 절경을 상상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직접 부딪히고 경험해보지 않는 다면 결코 알지 못하리라. 우리의 삶도, 결국 브라질도.


“여기요, 이거 가져가요. 애들 주세요. 이렇게 쪽쪽 빨면 돼요.” 아저씨는 사탕수수 줄기의 겉껍질을 칼로 벗겨내고서 우리에게 주기 위해 쫓아온 것이다. 포르투갈어가 어설픈 동양여자가 사탕수수 줄기를 신기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거나 맛있게 주스를 마시던 우리 아이들이 귀여웠기 때문일까. 어쩌면 둘 다일지도. 집으로 돌아오며 사탕수수 줄기를 살짝 맛보았다. 와, 그저 나무 막대기처럼 보이는 뽀얀 줄기일 뿐인데 신선한 단맛이 느껴졌다. 이것이 바로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단맛이겠지. 왜 포르투갈이 그토록 사탕수수 재배에 혈안이 되어 있었는지 조금 알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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