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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PMS

굿바이, PMS

(<생리 전 증후군> 알리고, 받아들이고, 죄책감에서 벗어나기)

레슬리 그라노 (지은이), 에브 장티옴 (그림), 김자연 (옮긴이)
  |  
라라
2024-02-20
  |  
1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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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PMS

책 정보

· 제목 : 굿바이, PMS (<생리 전 증후군> 알리고, 받아들이고, 죄책감에서 벗어나기)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여성건강
· ISBN : 9791169839198
· 쪽수 : 192쪽

책 소개

우리에게 ‘생리’란 부끄러운 것이 아니며, 우리는 우리가 느끼는 통증과 몸에 관해 말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PMS를 헤쳐 나갈 방법을 비롯해 생리가 금기시되는 이유, 생리에 관한 세계 각국의 전통, 그리고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이나 여성 노숙인 등이 겪는 생리 빈곤 문제에 대해서도 다룬다.

목차

들어가며

해부학적 질문

몸의 미스터리
생리 주기
생리, 그게 대체 뭐야?
금기시하는 주제
생리에 관한 세계 각국의 전통
생리 빈곤

PMS가 대체 뭐야?
정의해 보기
관심받지 못하는 불편함
PMS를 식별하는 방법
만약 그게 생리 전 불쾌 장애라면?
PMS가 미치는 영향

신체적 증상: 이해하고 수용하기
피부 트러블
팽만감
경련과 통증
가슴 통증
두통
혈관 장애
소화 장애
비뇨기 장애
피로
심장 문제

심리적 증상: 나는 어떤 상태를 헤매고 있는 걸까?
기분 장애
피로
섹스와 성적 욕구

일상에서 나 자신 돌보기
PMS와 함께하는 생활 만들기
PMS에 대해 주변에 말하기

결론

감사의 말

저자소개

레슬리 그라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성 인권을 다루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인스타그램 계정 @SPMtamere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약 10만 명이 그의 계정을 팔로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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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금은 전문 통·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바지가 없어졌어!』, 『내 친구 빌리』, 『포근하게 안아줄게』, 『굿바이, PMS』, 『나를 맞혀 봐!』 외 여러 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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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 장티옴 (그림)    정보 더보기
프리랜서 예술감독이자 출판·문화 분야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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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생리를 하기 전에 내가 겪는 증상에 대해 아무리 말해도 주치의나 주변 사람들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특히 내 안에 떠다니는 질문에 대해 어떤 답도 얻지 못하는 상황이 너무 지긋지긋했다. 내가 느낀 어려움을 몇 년 동안이나 명확하게 설명할 수 없었고, 아무도 내 질문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이 의사, 저 의사 가리지 않고 진찰을 받으러 다녔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내가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엉엉’ 울어대며, 내면이 단단하지 않은데다, 너무 민감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 어떤 의사도 생리 전 증후군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생리 전 증후군이라는 주제는 오랜 시간 터부시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이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 나와 인터넷 활동가 동료들이 그런 물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해 보려 한다. 드디어 생리 전 증후군을 단순한 건강 문제로 생각할 수 있게 되었음에도, 이 문제의 중요성을 따지고 평가하는 것은 여전히 정치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개인적으로 나는 미투 운동을 겪으며 안도했다. 여자로 살면서 처음으로 내가 겪은 기분 나쁜 일들에 대해 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고, 혼자가 아니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미투 운동은 우리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그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 더 나아가 무엇보다도 성희롱이든, 여성들이 직장이나 공공장소에서 겪는 배려 부족이든, 여성이라 정의한 사람들이 겪는 건강의 문제를 외면하는 것이든, 우리가 경험한 일에 대해 말할 권리가 있음을 자각하게 해주었다. 미투 운동을 시작으로 페미니즘적인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더욱 성숙한 성에 대한 권리, 임신과 산욕기에 관한 문제들, 피임 방법과 관련한 문제들… 우리가 나눌 이야기는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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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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