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노야 온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호가 세츠잔節山으로 일본의 저명한 중국학자이자 중국 속문학 연구의 개창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조상 3대가 한학가인 가문에서 태어나 5살부터 사서오경을 배송背誦하기 시작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엄격한 전통 유학 교육을 받았다. 1902년에 도쿄제국대학 문과대학 한학과를 졸업하고, 학교에 남아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다가 1905년에 도쿄제국대학 대학원의 강사가 되었고, 1906년에는 중국문학과 조교수가 되었다. 주로 중국 희곡 방면의 연구를 진행했으며, 다른 한편으로 원대의 「전상평화全相平話」와 명대의 백화소설집 <고금소설古今小説>을 재발견하는 등 중국 근대의 소설, 희곡 연구와 소개에도 큰 업적을 남겼다. 주요 저작으로 <지나문학개론강화支那文學概論講話>, <원곡 한문강좌元曲 漢文講座>, <한시와 일본 정신漢詩と日本精神>, <천마행공天馬行空> 등이 있다.
펼치기
조관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했다(문학박사). 상명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명예교수). 한국중국소설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작으로는 《조관희 교수의 중국사》(청아), 《조관희 교수의 중국현대사》(청아), 《소설로 읽는 중국사 1, 2》(돌베개), 《청년들을 위한 사다리 루쉰》(마리북스). 《후통, 베이징 뒷골목을 걷다》(청아), 《베이징, 800년을 걷다》(푸른역사), 《교토, 천년의 시간을 걷다》(컬쳐그라퍼) 등이 있고, 루쉰(魯迅)의 《중국소설사(中國小說史)》(소명출판)와 데이비드 롤스톤(David Rolston)의 《중국 고대소설과 소설 평점》(소명출판), 자오위안런(趙元任)의 《중국어문법》(한국문화사)을 비롯한 다수의 역서가 있으며, 역시 다수의 연구 논문이 있다. 지은이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amormundi.net)로 가면 얻을 수 있다.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