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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매일 읽는 루쉰](/img_thumb2/979119470611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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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매일 읽는 루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4706113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25-06-30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4706113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25-06-30
책 소개
365일 루쉰의 문장을 읽어나가며 그가 전하는 희망과 진보의 메시지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그런 과정을 통해 우리는 위로받고 우리의 상처는 치유되며 앞으로 나아갈 희망을 품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월 January
2월 February
3월 March
4월 April
5월 May
6월 June
7월 July
8월 August
9월 September
10월 October
11월 November
12월 December
책속에서
1월 5일
나라고 해서 어찌 내 청춘이 이미 흘러 가버렸다는 사실을 몰랐겠는가? 그럼에도 내 몸 밖의 청춘이 여전히 있다고 생각했다. 별과 달빛, 말라 죽은 나비, 어둠 속의 꽃, 부엉이의 불길한 말, 두견새의 토혈吐血, 허탈한 웃음, 사랑의 춤……. 비록 처량하고 덧없는 청춘일망정, 청춘은 청춘인 것이다. 그런데 지금 어째서 이리도 적막한가? 몸 밖의 청춘도 흘러가버리고 세상의 청년들 역시 모두 늙고 쇠약해졌단 말인가?
-「희망」, 『들풀』(1925년 1월 1일)
1월 7일
생각해 보니 희망이란 것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이것은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지나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게 곧 길이 되는 것이다.
-「고향」, 『외침』(19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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