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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 일반
· ISBN : 9791170221654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18-12-07
책 소개
목차
이야기의 시작: “왜?”라는 조안나의 근본적인 질문
제 1장 | 작은 불꽃으로 도전 시작하기: 현상에 이의를 제기하라
제 2장 | 리더가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단호하게 입장을 표명한 폴
제 3장 | 도전에 대한 혐오감 극복하기: 아버지, 소크라테스, 블록버스터의 차이점
제 4장 | 도전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라: 앨런 셰퍼드가 ‘목 살짝 쥐기’라고 말한 이유
제 5장 | 일할 때 필요한 규칙을 명시하라: 우리는 어떻게 케이컵을 런칭했는가
제 6장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60번 이상의 커피 챗
제 7장 | 아웃사이더의 의견 반영하기: 은행가, 미디어, 학생 그리고 톰 하겐 모델
제 8장 | 개인의 넛지: 그럴 기분이 아니더라도 절벽에서 뛰어내리기
제 9장 | 부정적인 규범: 축구선수 대기실에서 배운 교훈
제 10장 | 글로벌 제품의 현지화: 스트룹와플, 포크 플로스, 아침용 라거 맥주
제 11장 | 과다한 의사소통: 블렌더, 전략, 그리고 악어
제 12장 | 돌고 도는 주기: 쇼크, 느긋한 휴식, 기대 그리고 벨리칙의 리셋 방식
결론 | 도전이 사회에 가져다주는 가치
부록: 유용한 질문들 - 도전 문화 만들기 체크리스트
부록 2: 읽는 데 도움이 될 그래프들
리뷰
책속에서
변화의 시대에 도전 문화는 매우 유용한 자산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다. 도전 문화 안에서 사람들은 현재 상태를 의심하고, 오랫동안 당연히 여겨온 가정들을 뒤집어 보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제안을 평가하고 논해야 한다. 좀 더 나은 정보를 찾아서 현상을 개선하고 진취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러려면 조직 내에서 구성원들끼리 다양한 방면에서 서로의 의견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상대방은 윗사람일 수도, 아랫사람일 수도 있고 바로 옆의 동료일 수도 있다. 목소리를 크게 내는 일을 두려워해도 안 되고, 상사, 동료, 혹은 그들의 리포트에 반대 의견을 내는 것을 꺼려도 안 된다. 상사가 낸 의견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나중에 뒤통수를 맞을 거라고 걱정하는 일이 있어도 안 된다.
도전 문화는 치고받는 싸움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24시간, 7일 내내 긴장 가득한 서바이벌 게임도 아니다. 도전 문화 속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배우려면 먼저 도전이 무엇이고 언제, 어떻게 도전할지 알아야 한다. 딱 맞는 주제를 뽑아낼 수 있어야 하고, 가장 적정한 시간과 장소를 찾아내야 한다. 또 자신의 주장만 하려고 하지 않고 누군가 도전한다고 몽둥이부터 찾지 않아야 한다.
도전 문화는 하룻밤에 완성되거나 임원들만 설친다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랜 시간을 들여 모델을 만들고 형태를 잡아서 개발해야 하며 계속 다듬어야 한다. 외부에서 왔고 새로운 회사에 도전 문화를 도입하고 싶은 리더라면 질문부터 던져야 한다. 그러면 두 가지를 얻을 수 있다. 사람들에게 새로운 리더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한 예시를 보여줄 수 있고, 또 어떤 변화를 만들려 하는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