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그레타 툰베리의 금요일

그레타 툰베리의 금요일

(지구를 살리는 어느 가족 이야기)

그레타 툰베리, 스반테 툰베리, 베아타 에른만, 말레나 에른만 (지은이), 고영아 (옮긴이)
책담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13,500원 -10% 2,500원
0원
16,0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G마켓 직접배송 1개 6,75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2,000원 -10% 600원 10,200원 >

책 이미지

그레타 툰베리의 금요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레타 툰베리의 금요일 (지구를 살리는 어느 가족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91170283713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9-09-27

책 소개

2019 노벨 평화상 후보, 10대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금요일마다 학교에 가지 않게 된 이유는? 그레타 툰베리와 그 가족이 기후변화를 멈추기 위해 싸워온 1년간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이 책은 ‘그레타 툰베리에 대한 유일한 공식 에세이’다.

목차

무대 뒤
나의 마지막 오페라 공연/ 고향/ 꿈처럼 근사한 삶/ 익숙한 삶과의 결별/ 크세르크세스?나의 마지막 오페라 공연에 이어서/ 더 이상 못 먹겠어요/ 부서진 계피과자/ 그레타의 병과 처음 마주했던 순간/ 이유를 알 수 없는 거식증/ 정말 운이 좋아야 한다/ 집단 괴롭힘/ 외로운 베아타/ 커다란 쓰레기 섬/ 우리 아이의 삶이 달린 문제에 대한 시선/ 인류를 위협하는 지속 가능성 위기/ 베아타의 이상 행동/ 정상적인 가족?/ 다시 일상/ 시리아 난민 가족과 함께/ 세상에서 제일 나쁜 엄마/ 비행기를 타는 일이 최악의 행동이에요/ 2016년 여름의 발라드/ 행간에 숨은 이야기/ 모든 순간 중 가장 좋은 순간/ 담담하게 반응하기/ 더 유리한 입장?안타까운 가족들

고갈된 지구 위의 고갈된 사람들
진실을 부인하는 행위/ 폭식의 경고/ 공생하는 삶/ 더 많이, 훨씬 더 많이/ 폭탄을 안고 사는 사람들/ 병들어 가는 아이들/ 스커트를 입고, 복싱 글러브를 끼고/ 위기의 한가운데/ 그레타의 편지?말할 기회가 있는 모든 사람에게/ 호사의 덫/ 유기농 재배 과일과 핵폐기물/ 2톤과 0/ 제4의 벽/ 거짓말하는 기술/ 녹색 성장의 함정/ 정말 슬픈 일/ 지금까지 하던 대로/ 진실을 가리는 말/ 지구를 구할 수 있는 3년의 시간/ 서기 2017년/ 기후 이야기는 이제 그만?/ 환경에 관한 신문 기사/ 모든 것을 잃어버리다/ 인간의 가치/ 같은 병, 다른 증상/ 비행기 여행 포기/ “의식을 가진 운석처럼”/ 나는 비행기를 타지 않는다/ 심리상담/ 죽은 시인의 사회/ 와플 시식 소동/ 동반 자폐증/ 째깍째깍, 우리에게 남은 시간/ 가부장적인 사회구조/ 모스크바 프라이드/ SNS에서 벌인 설전/ 좌초된 오만/ 모든 문을 열 수 있는 열쇠/ 가면을 쓴 그린워싱/ 지구 환경을 구할 신기술을 꿈꾸며/ 그레타의 독백/ 회복되거나 대체되기 어려운 것들/ 우리는 지구와 어떤 계약을 맺었나?/ 지구를 위한 안수 기도/ 너무 더운 크리스마스 주간/ 집으로 가는 머나먼 길

삶이 게임이 아니라면, 우리의 모든 행동이 무언가 의미가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카오스/ 거짓에 눈이 멀다/ 무리 지어 사는 존재/ 우울한 대학 생활/ 평등이 억압으로 느껴질 때/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정치가들의 거짓말/ 위기가 곧 위기의 해결책이다/ 정치가들의 공허한 말/ 남들과 다르다는 것/ 미래를 위한 등교 거부/ 마이크가 꺼져 있는 동안/ “가능한 한 많은 것을 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 과잉의 유산/ 희망/ 모든 공룡은 ADHS 환자였다/ 제한된 지구 위의 제한 없는 성장/ 처음부터 전부 다시/ 안전판/ 등장할 순간/ 옮긴이의 말/ 기후변화 대응 메시지 공모

저자소개

그레타 툰베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2003년에 태어났다. 열다섯 살이던 2018년 8월에 스웨덴 의회 앞에서 기후를 위한 등교 거부 운동을 시작했고, 그 후 이 운동은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현재 ‘미래를 위한 금요일Fridays for Future’에서 활동하고 있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과 미국 의회, 유엔에서 연설했으며,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기후 집회에 참석해 기후위기에 대응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2019년 <타임>의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었다.
펼치기
말레나 에른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레타 툰베리의 엄마. 기후를 위한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이 책을 함께 쓴 저자이기도 하다. 이 가족은 탄소 배출에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되는 ‘비행기 타기’를 기꺼이 포기했으며(엄마는 공연을 위해 종종 해외여행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집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했으며, 육식도 하지 않는다.(전 세계 가축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약 80억 톤에 이른다. 또한 인간들은 방목지를 만들기 위해 열대우림을 태우고 사료 폐기물을 태우거나 고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수백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고 있다.).
펼치기
스반테 툰베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레타 툰베리의 아빠. 기후를 위한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이 책을 함께 쓴 저자이기도 하다. 이 가족은 탄소 배출에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되는 ‘비행기 타기’를 기꺼이 포기했으며(엄마는 공연을 위해 종종 해외여행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집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했으며, 육식도 하지 않는다.(전 세계 가축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약 80억 톤에 이른다. 또한 인간들은 방목지를 만들기 위해 열대우림을 태우고 사료 폐기물을 태우거나 고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수백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고 있다.).
펼치기
베아타 에른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레타 툰베리의 여동생. 기후를 위한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이 책을 함께 쓴 저자이기도 하다. 이 가족은 탄소 배출에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되는 ‘비행기 타기’를 기꺼이 포기했으며(엄마는 공연을 위해 종종 해외여행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집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했으며, 육식도 하지 않는다.(전 세계 가축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약 80억 톤에 이른다. 또한 인간들은 방목지를 만들기 위해 열대우림을 태우고 사료 폐기물을 태우거나 고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수백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고 있다.).
펼치기
고영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공부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7년을 공부했으며, 독일 괴테문화원에서 최고 수준의 독일어 실력을 증명하는 GDS를 취득했다. 옮긴 책으로는 『수학 귀신』,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말해야 하는 비밀』,『그레타 툰베리의 금요일』, 『고양이라서 행복해』, 『절대 열어 보지 마! 드라고』, 『난 곰인 채로 있고 싶은데…』, 『청소년을 위한 1010 텐텐 경제학』, 『학교가 두려운 아이 즐거운 아이』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제발 좀 먹으렴!" 스반테와 내가 동시에 말했다. 처음에는 차분하게, 다음에는 좀 더 강한 어조로. 우리 마음속에 있는 좌절감과 무력감을 전부 실어서 말했다. 하지만 결국에는 우리가 느끼는 절망감과 두려움을 담아 큰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제발 먹어!!!!! 먹어야 한다고! 알아듣겠니? 너 이렇게 계속 거부하면 죽어!!" 바로 그 순간 그레타가 처음으로 발작을 일으켰다. 그레타는 우리가 이전에 한 번도,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괴이한 소 리를 질렀다. 이 소름끼치는 비명은 40여 분간 계속되었다. 그 레타가 아기였을 때 이후로 비명을 지른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나는 주방 바닥에 주저앉은 채 그레타를 품에 안았다.
_부서진 계피과자


영화를 본 날 급식 메뉴는 햄버거였다. 그레타는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다. 학교 급식실 안은 비좁고 후끈후끈한데다가 귀청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시끄러웠다. 접시에 놓인 기름진 고깃덩어리는 그레타에게 더 이상 음식이 아니었다. 감정을 느끼고 의식과 영혼을 가진 어느 생명체의 짓이겨진 근육이었다.
그레타의 망막에 쓰레기 섬이 깊이 새겨져 있었다. 그레타는 울기 시작했다. 집에 가고 싶지만 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중략-
그레타가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레타의 생각은 틀렸고 우리가 옳다고 생각할 수 는 없다. 우리에게는 아주 쉬운 방정식, 즉 일상이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해 주는 입장권 같은 방정식이 그레타에게는 아주 어려운 문제였다. 그레타가 아무리 애를 써도 방정식은 풀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외면하려는 것들이 그레타의 눈에는 보이기 때문이다. 그레타는 맨눈으로 이산화탄소를 알아차릴 수 있는 극소수의 사람이다. 그레타는 우리의 굴뚝에서 뿜어져 나오는 온실가 스(땅에서 복사되는 에너지를 일부 흡수함으로써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기체. 화석연료 사용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전체 온실 가스의 약 6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음.)가 바람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 보이지 않는 거대한 오염층을 만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어쩌면 그레타는 〈벌거벗은 임금님〉 이야기 속 어린아이고, 우리는 임금님일지 모른다. 우리는 모두 벌거벗고 있다.
_커다란 쓰레기 섬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70288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