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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왕 세종

새내기 왕 세종

권오준 (지은이), 김효찬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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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왕 세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새내기 왕 세종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70287797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1-05-15

책 소개

세종이 왕으로 즉위하고 이듬해 봄부터 겨울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에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진 이 소설은 처음부터 빈틈없이 완벽한 왕이었을 것 같은 세종의 낯설고 새로운 모습을 비춘다. 우리와 다르지 않은 새내기 시절을 보내는 세종의 이야기가 담담하지만 울림 있게 다가온다.

목차

새내기 임금 | 양녕에게 온 편지 | 매사냥 | 형제 | 돌팔매질 군사 | 백성 구하기 | 비밀 창고 | 숨은 인재 | 조선의 임금 | 번개 같은 조치 | 나라를 구하는 새 | 실책 | 비둘기 훈련 | 대마도 정벌 | 일본국 사신 | 기막힌 묘책 | 세 부자 | 작가의 말 | 세종대왕 연보

저자소개

권오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생태 작가이자 생태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다. 오랫동안 새를 관찰하여 생태 동화를 써 왔고, 자연을 주제로 한 그림책과 교양책까지 창작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13년 환경정의에서 최고의 환경 책 저자에게 주는 ‘한우물상’을 수상했고, EBS 자연 다큐 <하나뿐인 지구>, K-TV 테마 다큐에도 출연했다. 현재 환경부 국립생태원 출판 심의위원이다. 한중일 3개국 국제 동화 교류 한국 대표 작가이며 네덜란드와 홍콩 한국국제학교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했다. 쓴 책으로는 그림책 『비비를 돌려줘』『사서가 된 고양이』『아무도 못 찾는 숨바꼭질』『내가 할게!』『포포 부부의 떠내려간 둥지』가 있고, 생태 동화 『날아라, 삑삑아!』『고성 독수리의 꿈』『꼬마물떼새는 용감해』『둠벙마을 되지빠귀 아이들』이 있으며, 교양책으로 『사계절 생태 캠핑』『다시 동화를 읽는다면』(공저), 번역서로 『벌새 하나가 작은 날개를 펼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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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찬 (그림)    정보 더보기
일상의 작은 것을 사랑한다. 노트와 펜을 들고 다니며 주변의 구석구석을 화폭에 담는다. 따뜻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작가로, 새로운 세상을 색칠하는 화가로, 경계를 허물고 장르를 넘나드는 일상의 여행자로 의미 있는 여정을 한 걸음씩 걸어가고 있다. 「갤러리 Space 1326」 초대전을 시작으로 「아마추어 작업실」(초대전), 「갤러리 art B project」(초대전), 「광주 문화예술회관」(단체전), 「2023.울산아트페어」 등 다수의 전시를 했고, 저서로는 『나는, 나는』(그림책), 『하나로 연결된 삶』(에세이), 『펜과 종이만으로 드로잉』 시리즈(전 3권), 『이런 신발』 『마이너리티 클럽』 『골목의 시간을 그리다』 『오래된 서울을 그리다』 등이 있으며 다수의 그림책과 책에 일러스트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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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임금의 입에서 다시 한숨이 나왔다.
“후유….”
상왕은 임금은 얼음처럼 차가운 가슴을 지녀야 한다고 했다. 차가운 가슴이 무엇이던가. 그것은 바로 문무 대신들을 호령하고 조선과 만백성을 한길로 이끌 수 있는 강력한 군주인 것이다. 임금은 자신이 여전히 상왕의 성에 차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자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때 창덕궁 망새 위에서 부엉이가 울었다.
‘부엉 부엉 부엉.’
부엉이 울음소리가 복잡한 임금의 마음을 더욱 어지럽혔다. 그렇잖아도 부엉이 울음소리를 싫어했는데, 오늘은 젊은 임금을 비웃기라도 하듯 대궐에 울려 퍼지고 있었다.


대궐로 돌아가는 내내 임금의 머리는 복잡한 생각들로 뒤엉켜 있었다. 임금은 처음으로 군사에 관한 일을 독자적으로 수행한 것이다. 태상왕 때 중단된 돌팔매질 군사를 다시 되살린 데 대한 자부심 또한 여간 큰 게 아니었다. 하지만 갑돌이라는 인물을 알아본 것은 어디까지나 양녕의 안목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임금은 상왕이 그토록 세자 양녕을 아끼는 까닭이 이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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