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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사진 > 사진이야기/사진가
· ISBN : 9791170370468
· 쪽수 : 256쪽
책 소개
목차
특집 |No Limits: Blind
001 No Limits: Blind - 10 Photobooks 9 Textbooks
[I. 시력 너머의 시선]
015 질문들 _ 김효나
029 볼 수 없다면, 아니 보고 싶다면 _ 박지수
041 여전히 남아 있는 나날들 _ 박지수
[II. 보이지 않는 목소리]
055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말하는 것과 말하지 않는 것 _ 장혜령
069 언제나 태양만 바라본다면 _ 편집부
083 어둠 속에서 함께 _ 편집부
[III. 너의 눈과 나의 눈]
097 가엾은 우리 몸, 영혼 안에 갇혔네 _ 김현호
113 다른 방식으로 보기 _ 이기원
129 기억은 볼 뿐만 아니라 _ 박지수
[IV.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이에서]
146 The Blindest Man _ Emily Graham
162 Blind River _ Alex Turner
178 Vision of Blindness _ Pablo Chaco
[V. 눈을 감아야 열리는 세계]
193 무언가가 시작되는 기분이 든다 _ 이민지
203 서로를 알게 된다는 것 _ 박지수
213 정류장에서 하는 고민 _ 최원호
225 평면거울을 깨고 촉각적 오목거울로 보기 _ 유서연
239 [연재: 영화의 장소들] 프린시프 레알 공원 _ 유운성
247 [연재: 일시 정지] 사진이라는 적(敵) _ 서동진
256 [에디터스 레터] 무턱대고 뚫어져라 _ 박지수
저자소개
책속에서
맹인학교의 사진 수업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13년이 지나 당시를 회상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나는 그 카메라를 사랑했습니다.” 짧고도 명료한 이 한마디는 ‘이것은 과연 예술 작업인가? 이 활동을 지속하도록 두는 것이 맞나?’라는 질문에 대한 적절한 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김효나, <질문들>
바우차르는 이렇게 말한다. “시각장애인이 어떻게 사진을 찍느냐는 물음보다는 왜 그토록
이미지를 원하는지 물어야 할 것이다.” 그의 사진과 이야기는 시각장애인을 향한 상식에 도전하고 편견을 깨뜨린다. 그리고 당연한 사실을 일깨워준다. 볼 수 없다고 보고 싶은 욕망도 없는 것이 아니라고.
- 박지수, <볼 수 없다면, 아니 보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