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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91170400035
· 쪽수 : 428쪽
· 출판일 : 2019-07-25
책 소개
목차
1 끝까지 대면하라, 생의미궁을
올 것이 왔다
길이 나를 불렀다
고독하라, 죽을 만큼
습관의 삭발
작별인사
마음의 미로를 닫았다
유언장을 썼다
2 길을 잃고, 다시 길에 사로잡히다
호치민에서_후안마이
파리에서_망고
이룬에서_가리비조개
드디어 걷기 시작하다_노란화살표
산세바스티안에서_새벽바다
수마이아에서_오래된 수도원
책속의 문?문 이야기
다시 길 위에서_아멘 이야기
데바에서_빨래
깊은 산중에서_길을 잃다
세나루사에서_동행 이야기
책속의 문?침낭 이야기
빌바오에서_베사메무초
그리소로 가는 길_세 가지 징후들_꿈, 양, 고요
라레도에서_닭곰탕
책속의문?말 이야기
가마에서_착한사마리아인
괴메스에서_두 번째 꿈
산탄데르에서_I am enough
코브레세스에서_나귀, 하나님의사자
코미야스에서_지팡이
책속의문?짐 이야기
산비센테에서 리바데세야 가는 길_세 번째 꿈
3 가는구나, 가는구나, 나와 함께한 인연들……
이슬라에서_네 번째 꿈
아빌레스에서 오비에도 가는 길_10센티 길의 성당
오비에도에서_눈물 또는 서러움
에스피냐에서 티네오, 비야루스로 가는 길_사랑과 심술
라메사 가는 길_마늘 두 쪽
그란다스데 살리메 가는 길_가시와 절벽
책속의 문?루벤스 그림 이야기
카다보 가는 길_따뜻한 눈
루고에서_오! 모자
멜리데, 아르수아로 가는 길_순례자들
산티아고에서_성과 속
피니스테라에서_가득 찬 비어 있음
책속의 문?모자 이야기
2008년 11월 서울 평창동_그릿 시냇가에서
2009년 1월 서울_회개, 시저의 것은 시저에게
2009년 2월 서울_다시 사랑 앞으로 돌아오다
작가의 말_세상에서 가장 그윽하고 성스러운 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는 이제 신을 더 깊이 알기 위해 문학이 걸림돌이 된다면 문학을 내려놓으려고 해요. 내 안에서 문학은 자기표현의 욕구이고, 밖에서는 세상 사람들의 인정, 명예를 얻는 것이었다면, 그 두 가지 다 내게는 차선의 가치에 지나지 않아요. 이제 절대적 가치를 위해 삶을 던져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어요.
-길이 나를 불렀다 중에서...
크게 생각해보면, 나는 길을 잃고 헤맨 것이 아니었다. 노란 화살표를 찾지 못해 순례자의 길을 벗어났을 뿐이었다. 어떤 점에서 폭풍 뒤에 찾아온 그 깨달음은 나 자신이 화살표가 되어 산티아고로 찾아가라는 메시지인 것이다. 또한 세계 어디에 있든 하나님께로 이르는 그 길에서는, 단 하나의 화살표로 변한 자기 자신의 결단이면 족했다.
-깊은 산중에서_길을 잃다 중에서...
예수께서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갈 자가 없느니라’ 하신 말씀은 그리스도가 인류에게 가장 신실한 ‘화살표’ 즉, 방향이란 뜻이기도 하다. 이 화살표는 십자가 구원 하늘나라로 이어지는 인간을 위한 구원의 프로젝트이다.
-그란다스데살리메(GRANDAS DE SALIME) 가는 길_가시와 절벽 중에서...